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방학을 맞이해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49가족 164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가 주관한 ‘가족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치아교실’은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구강 관리법 및 칫솔질 방법 교육 ▲입 속 세균 현미경 관찰 ▲무료 불소도포 및 치아 홈 메우기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및 구강 관리용품 배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가족 추억 사진 촬영으로 등으로 구성됐으며 아동·청소년의 구강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을 함께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모두 함께 참여하면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강 관리방법, 올바른 칫솔질 등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는 것이 좋았다”며 “매우 유익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8월 17일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3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영유아, 임신ㆍ출산ㆍ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제공한다. 대상자 특성에 따라 6가지 패키지의 보충식품을 제공해 빈혈, 저체충, 성장 부진, 영양섭취 상태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신규 대상자는 영양 위험도 조사 및 개별 영양상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정기적인 영양관리 평가를 통해 지원 지속 여부가 결정되며 사업 참여 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목표와 필요성, 사업 추진 방향, 보충식품, 배송 방법, 주의사항 등 신규 대상자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업 소개로 대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장연국 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100세 건강실 방문자 중 경계성 만성질환자 또는 저염식 희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 식생활을 위해 최대 4주간 무료로 염도계를 대여한다. 염도계 대여 사업은 배달 음식과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나 만성질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진 바쁜 현대인들의 싱겁게 먹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추진 중이다. 염도계 대여 시 혈압·혈당·체성분측정 등 기초 검사 및 운동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저염식 실천을 위한 1:1 맞춤 영양상담과 함께 저염 간장 제공하며 저염 음식 만들기 미션도 진행하고 있다. 저염 음식 만들기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싱겁게 먹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찾아온 자녀가 음식이 짜다고 하여 대여하게 됐다”며 “염도계 사용 후 평소 짜게 먹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하게 됐고 지금은 저염 간장 및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여 싱겁게 음식을 하고 있다. 3주 전보다 혈압이 내려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염도계 대여 사업을 통해 저염식 식단 등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해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세 건강실에서는 염도계 대여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부터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천동 주민자치회의 ‘찾아가는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사례에 선정돼 보조금을 교부받아 시행한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부터 사업 홍보 및 경로당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대상 경로당을 선정하고, 어르신 맞춤 교육을 위한 강사 섭외와 교육 일정을 조율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11월까지 월 3회씩 총 12곳의 경로당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교육뿐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 이용법, 기도가 폐쇄됐을 경우의 대처법, 평상시 안전 수칙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 교육 후에는 직접 준비한 점심을 대접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경로당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실 수 있도록 해 사회 안전망을 확대하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가족 돌봄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에도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이해하기’ 및 ‘돌보는 지혜’ 등을 주 내용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환자 가족들이 느끼는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고, 참여자 간 활발한 정보교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조모임에서는 도예, 라탄 공예, 음악치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이 제공될 예정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장기적인 환자 돌봄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치매환자 가족 누구나 하반기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해 상호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매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16일 난임,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 놓여 있는 지역주민 중 건강에 관심이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기초건강측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마음건강복지 돋보기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하여 모든 참여자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기초건강측정 시행,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양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회적 지지체계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고양동은 지역주민의 의료 및 복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특별시 고양정신병원과 2023년 협약을 맺은 후, 분기별 1회 ▲정신건강상담 ▲기초건강측정 ▲복지 상담 및 정보제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 군에 대한 의료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8월 말부터는 정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고양동 관계자는 “난임, 임신, 출산, 양육으로 우울감이 있거나,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고 연일 고양시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고령층의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일산서구보건소가 오는 21일 구산동 장월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건강 상담소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한방진료 및 한의약 처방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검진 ▲폭염 및 태풍 대응 재난시 행동요령 교육 ▲여름철 감염병 및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노인 밀집지역인 경로당 및 복지관 등지에서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독거노인 같은 취약계층에게 안부 전화를 걸거나 방문 면담을 실시해 건강을 살피고 있다. 보건소는 취약계층에게 여름이불 300개와 손 선풍기 50개를 전달하는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반려동물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동물)이다. 예방접종은 안성시에서 지정 동물병원 8개소(행복한동물병원, 쿨펫동물병원 안성점, 안성동물의료센터, 웰니스동물병원, 쿨펫롯데마트안성점, 함께오래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원, 일죽종합동물병원)에 백신을 공급하고,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접종시술비 5천원을 부담하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한편, 특정한 사유로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 후 출장수의사를 통해 접종할 수 있으며, 자가접종은 법으로 금지되어있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산업체가 밀집되어있는 서부지역 특성에 맞춰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주 1회 총 4주간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하여 기초건강조사를 통한 1대1 금연 상담과 개인에 맞춘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를 활용한 사전 금연 교육으로 금연의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해 금연 의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장 내 배너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사업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만성질환 상담과 바른 자세 스트레칭법 등 직장인 맞춤 건강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서부지역 사업장 10개소 120명이 참여하여 금연클리닉에 등록했으며, 120명 중 100명이 현재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자에게는 경과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자에게 5만원 상당의 성공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바쁜 현대생활과 업무 스트레스로 흡연 유혹에 노출된 직장인들은 금연에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안중보건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여름철 불볕더위로 야외활동이 줄어 무료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안방극장을 추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방극장 시네마 천국’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여가 활동이 적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에게 추억의 명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환기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오랜만에 동네 이웃들 다 같이 모여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다”면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총 20개 경로당 342명 어르신이 영화를 관람했으며,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관내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경로당이 다시 개방됐지만 아직 프로그램이 적어 무료함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계신다”면서, “안방극장을 통해 즐겁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8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 관내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쉼터 프로그램 ‘마음을 맞대면’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날 주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됐으며 특히 기존 대상자인 경증치매 환자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 중인 치매 어르신까지 대상자를 확대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진행됐으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인지학습지, 수공예 활동 등을 담은 인지활동 꾸러미를 배부해 소셜네크워크서비스‘카카오 채널’을 활용하여 1대1로 학습을 지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관리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