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금우연 현대자동차 상용 LCM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는 국내 교통환경과 도로여건, 법, 제도 등에 맞춰 안전성을 높인 버스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출연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이 개발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통학버스 개발을, 화성시와 교육지원청은 통학버스 수요조사와 학교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자동차연구원은 협의체 운영과 학교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발된 통학버스는 오는 2024년 화성시 관내 학교에 무상 임대돼 상용화를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통학환경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길 바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에 맞춰 사고위험시설 등을 점검했다. 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동안 교량‧청소년시설‧유원시설 등 10개 유형 43개 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모든 점검에 관련분야의 기술사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해 정확성을 높였으며, 공무원, 민간 전문가,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총 153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 19건 및 지적사항이 확인된 10건에 대해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노후 교량 3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개선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 도입 등 점검자 책임 강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이력 관리를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의 날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운동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 대상 자율점검표 배부 ▲점검 대상 주민 신청제 운영 등을 실시해 이해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말라리아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군집추정사례 발생으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철저한 모기 방역을 통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군집추정사례가 3명 이상일 경우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지게 되는데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6월 1일자로 김포시,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방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해 매개체 및 환자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35곳을 지정·운영해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 방역을 통해 모기 발생과 확산 차단에 나섰다. 먼저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1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캠페인으로, 지난 4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에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을 시작한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목했으며, 김경일 시장은 최은미 교육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경일 시장은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해 주신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님과 마약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계신 이재성 파주경찰서장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출구 없는 미로라 불릴 만큼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매우 심각하다”라며, “마약 없는 건강한 파주시를 위한 책임을 다하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을 다음 참여자로 요청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20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3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 형태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구 관계자는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위반한 2752건을 분석한 결과를 그래프로 소개하고 주차구역 안은 물론 진입로를 방해하는 행위도 위법 대상에 포함돼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한 참여자는 “우리 마을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실태를 통계로 확인하니 경각심이 든다”며 “장애인을 배려하기 위해 법으로 규정한 주차구역인 만큼 앞으로 주민들에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은 심각한 불법이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통장협의회에서 찾아가는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갖도록 캠페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지난해 폭우로 인해 파손된 사유지 도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를 대상으로 토지사용권(배타적 사용·수익권 포기) 취득을 협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유지 도로는 유지관리 의무가 토지 소유주에게 있어 행정기관이 독단적으로 보수공사 등 관리가 어려워 통행불편과 사고위험 민원이 제기됐다. 구는 도로 표면이 파손되거나 배수로가 기능을 상실한 곳을 점검하고, 지난해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진행 중인 수지구 동천동 일원의 사유지 재포장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토지 소유주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구는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파손된 도로를 복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유지 도로의 관리 주체는 소유주이지만, 실질적으로 관리가 어려워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이 높다”며 “수지구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사유지에 대한 도로 유지관리 계획을 검토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매봉초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9개월 동안 만들어 놓고도 사용하지 못하던 통학로가 전면 개방됐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는 시가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를 적극 중재해 매봉초등학교와 인근 성복역 롯데캐슬 클라시엘 아파트를 잇는 통학로(길이 100m, 폭 2m)를 지난 19일 전면 개방했다고 21일 밝혔다. 매봉초 학생들은 그동안 통학로가 없어 1km 이상 먼 거리를 돌아서 등하교해왔다.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한 학부모 차량이 몰리면서 학교 주변 교통 정체도 빈번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통학로 조성구간에 포함된 시유지(공원부지)를 사용하는 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해당 주택건설사업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간의 통학로 설치 협약(2022년 2월)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지난해 9월 통학로가 완공됐지만, 이번에는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 사이에서 기부채납이나 인수인계 등에 대한 의견이 나뉘면서 완공된 통학로를 눈앞에 두고도 학생들은 다시 먼 길을 걸어 등교해야만 했다. 시는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월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 매봉초등학교,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천일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로컬푸드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천일염(도내 생산 포함) 2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4건 모두 요오드와 세슘(기준치 100 Bq/kg)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9명의 특급인사와 ‘2023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바시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 세바시는 교양,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다. 제인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의 대담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는 별도로 녹화하며, 8월 2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두 석학은 DMZ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소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MZ 생태 보전 방법을 안내한다. 최 교수는 ‘2023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으로 통일 이후 DMZ 생태보전 계획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동물행동학자 출신 환경운동가다. 두 석학의 대담과 별도로 경기도는 7월 4일 저녁 7시부터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1층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녹화한다. 이 자리에서 최재천 교수 등 8명의 연사가 DMZ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DMZ를 인류 전체의 생태 자산이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방역시설과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여름철 일제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닭 3,000수, 오리·메추리 2,000수, 기타 가금 100수 이상인 전업 규모 사육농장 922곳이며, 경기도 및 시․군 가축방역관 47개 반 81명이 가금농장에 직접 방문하여 방역시설,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철새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농장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 강화 조치 중 하나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법정 방역시설(전실,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CCTV 등)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 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도는 지난 6월 2일 점검 대상 가금 농가에 방역 관리요령 안내서와 점검표를 사전 고지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 계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도는 기간 내 미흡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농가에 대해서는 차후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
▲의용소방대원이 고양 원당시장 화재예방 캠페인을 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소방서는(서장 정요안)는 지역사회 안전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규 남·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수시모집 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의 소방활동 보조,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예방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들이다. 지원 자격은 덕양구에 거주하거나 상주하고 있는 20~50대 중 신체가 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고양소방서 재난대응과 또는 관할119안전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임무수행 시 소집수당 지급과 모범 우수대원의 표창 및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특전이 있고 민방위대 편성 면제가 가능하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확인하거나 재난대응과(031-931-041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요안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각종 안전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