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8월부터 주민 맞춤형 운동․재활 프로그램, 스마트 헬스케어(바이오그램) 연계상담, 다양한 영양 및 구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갈매보건지소에서 기능전환을 하고 개소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주민참여 및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이다.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 상태 및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기획·추진하고자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세 이상의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원스톱 건강체크 이벤트’와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진행했다. 원스톱 건강체크는 ▲필수검사와 선택검사 ▲기억력 검사(구리시 치매안심센터 연계) ▲우울·스트레스 검사(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76명의 갈매동 주민이 참여했다. 필수검사는 건강기초검사(혈압·혈당), 체성분검사, 혈관나이검사(동맥경화도검사), 구강상담(불소용약 배부 등), 영양상담(짠맛 미각검사) 등이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을지연습에 따른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응급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위한 응급처치 훈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산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식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비상사태 발생 시 현장 대처방법 ▲골든타임 생명을 살리는 기술, 심폐소생술 ▲심장자동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을 통한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 식사동 최유근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정지 발생자에게 4분 안에 심폐소생술로 응급처치를 하게 되면 생존율을 3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추후 부득이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육 마련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한기 식사동장은 “앞으로도 분야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여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6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 등과 인체조직의 기증희망자 등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앞으로 김포시보건소에서도 장기 등과 인체조직을 기증할 수 있다.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희망자 등록’이란 기증 의사를 밝힌 시민 등이 뇌사 또는 사후에 장기 등이나 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서류로 남기는 것을 말한다. 등록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본인확인 인증을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이 완료되면 신청 시 주소로 기증희망 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기증 희망 등록을 했더라도 실제 기증은 희망자의 가족 중 선 순위자 1명이 동의한 경우에만 이뤄진다. 최문갑 보건소장은 “장기 등과 인체조직의 기증희망 등록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등록자가 늘어나 꺼져가는 새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좋겠다”며 “다각적 홍보를 통해 장기 등과 인체조직 기증희망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서운보건지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기, 신동촌 등 15개소의 관할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건강 경로당’사업은 ▲혈압․혈당 측정해 보기 ▲올바른 혈압․혈당 수치 알기 ▲고혈압․당뇨 예방 및 관리 방법 알기 ▲스트레칭 및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인지하고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의 주요 선행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으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65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폐렴은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이고, 호흡기질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 심각한 질환으로, 65세 이상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의 사망률은 60~80% 이를 만큼 치명적이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23가 다당질백신은 23가지의 혈청형을 방어해 심내막염, 뇌수막염 등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23가 다당질백신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준비해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어르신들께 매우 치명적이므로 독감 접종에 앞서 미리 예방접종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잦고 습한 날씨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상가 밀집지역, 수풀 등을 중심으로 모기 물림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에서는 인구가 집중되는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구, 웅덩이, 공동주택 지하구 등에 유충구제제 살포를 시행하고 있으며, 수풀 등 취약지역에 연막·연무 소독을 주5회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해충구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하절기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옷, 긴바지와 긴소매의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주거지역 주변 환경정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관내 결핵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감염관리를 당부했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공기 매개 질환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이다. 8월 18일 기준 관내 결핵 신고 건수는 81건으로, 동기간 기준 2020년 92건, 2021년 77건, 2022년 67건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다 3년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의 올바른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창문을 열거나 환풍기를 켜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대부분 장소에서 해제됐지만, 마스크 착용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니만큼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있어야 한다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하는 경우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며 “평소 꾸준한 운동 및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자가 면역력을 키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까지 ‘알레르기 질환 선별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운영 중인 32개소의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 유병 조사를 진행한다. 각 안심학교는 선별된 알레르기 질환 환아를 환아관리카드로 관리하며 천식발작, 아나필락시스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보건소는 선별된 아토피피부염 환아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별 유병률 통계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환아와 부모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보건소는 안심학교 운영, 환아 선별조사뿐만 아니라 만 12세 미만 환아 대상 보습제 지원사업,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미취학 아동의 중독폐해 예방교육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안산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원보건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최진숙 단원보건소장과 전혜옥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안산시회장 및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뮤지컬’ 실시 등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한 중독 문제없는 건강한 아동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유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뮤지컬을 활용 예방교육을 통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중독문제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막·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안에 있던 신천행복건강센터가 지난 18일에 개관한 다목적 복합 주민편의시설인 삼미복합센터(삼미시장2길) 안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삼미시장 내 지역 상인들의 접근성이 커지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센터 방문이 쉬워지면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천동은 시흥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이 형성돼 있다. 또한, 신천동 구도심을 중심으로 다세대 가구가 밀집돼 있어 노인인구,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이전에 따라 신천행복건강센터는 해피건강댄스 동아리 회원들의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센터 운영을 개시했다. 이로써 신천동 어르신들이 건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기존에 운영 중인 해피건강댄스 외에도 삼미시장 상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삼미복합센터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천행복건강센터 개청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삼미시장에 문을 연 삼미복합센터에 신천행복건강센터가 들어온 만큼, 우리 마을의 작은 보건소인 신천행복건강센터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9월 6일부터 산현공원에서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을 재개한다. ‘한 걸음 두 걸음 걷기교실’은 걷기지도자가 지역 내 공원에 찾아가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걷기에 필요한 근육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하고, 걷기 코스를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나쁜 자세가 만들어 내는 악순환을 예방해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근육을 강화해 제대로 된 건강 걷기를 배울 수 있다. 걷기교실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월ㆍ수요일 오전 9시에서 10시까지 운영한다. 집결 장소는 산현공원 관리사무소 앞이다. 걷기교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다. 중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걷기교실을 지속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걷기를 유도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