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불투명한 회계처리, 정보공개 지연 등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은 평균 15년의 긴 사업 기간과 수천억 원에서 수조 원의 사업비가 움직이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투명한 회계처리와 정보공개 지연으로 조합 내 분쟁이 자주 발생하고 실제 소송으로 이어지는 등 사업 지연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가 준비하는 정비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를 전산화하고 실시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은 ▲예산·회계·인사·행정 등 조합업무 전자결재 ▲전자문서 및 추진 과정 실시간 공개 ▲고도화된 추정 분담금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제공 등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고시 예정인 ‘경기도 표준 예산·회계규정(안)’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각종 명세서 작성 및 근거 내역 제시 의무 ▲통일된 회계기준(서식) 및 예산․회계보고서의 계정과목 통일 ▲자금 집행, 카드사용 및 업무추진비 사용기준 마련 등을 담는다. 경기도는 현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안성 검토 등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추경을 통해
▲ 고양소방서, 실전과 같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소방서는(서장 정요안)는 지난 20일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재난 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어울림누리 별따기배움터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불시에 훈련 메시지를 전달하여 실전과 같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내용은 ▲출동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 ▲긴급구조통제단 부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유관기관 협력·공조 체계 구축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등이다. 정요안 서장은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형 재난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천승아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재)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 실시하는 위탁공모사업의 관리가 부실하다며 감사를 요청했다. 천승아 의원은 지난 20일 진행된 ‘2023년도 청소년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5년간 진행된 위탁공모사업이 선정부터 평가까지 수많은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위탁공모사업은 청소년 관련 단체를 지원해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사업당 최소 400만원에서 최대 3억5천만원까지 지원됐다. 사업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서의 검토를 거쳐 단체를 선정하며, 보조금 교부 후 사업 종료시 전문가 평가, 정산 등을 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차년도 재위탁 제한의 패널티도 부여된다. 하지만 천승아 의원은 실제로 단체가 제출한 평가보고서에 오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평가등급을 받았다며 평가 결과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2021년도에 특별과제로 선정돼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은 드론 관련 사업은 사업추진 성과, 사업 평가 등의 부문이 기재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단체는 80점대 이상의 B등급을 받은
▲안양 평촌 지하차도에 설치된 차단시스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경기도 최초로 행안부 시스템과 연계한 침수위험 자동차단시스템을 관내 지하차도에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만안구 소재 청원ㆍ주접 지하차도 및 동안구 소재 범계ㆍ호계ㆍ평촌ㆍ비산 지하차도 주출입구에 자동차단기를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차단기는 폭우 시 자동으로 출입구를 차단해 차량 침수 및 인명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17억을 투입해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 진입을 차단 할 수 있는 차로제어시스템(LCS: Lane Control System)을 적용했다. 도로 모니터링용 CCTV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비상시 출입 통제를 알리는 도로전광표지(VMS: Variable Message Sign) 및 스피커, 차단기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교통을 차단하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침수피해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을 한층 보강했다”며 유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 50여 명 대상으로 광명평생학습원에서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자녀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시훈 와이미브랜드 대표는 무분별하게 노출되는 성(性) 콘텐츠 속에 사춘기 자녀들을 키우는 보호자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표는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맞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며 “우리 자녀들이 스스로 미디어를 의심하고, 해석하고, 판단하고, 조절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일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나와 성(性)이 다른 아들에게 성교육을 하는 게 부담이었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아들의 심리를 파악해 볼 수 있었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관한 대응책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는 2019년부터 청소년폭력예방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폭력 사안 발생 시 피·가해자의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개인·집단상담, 복지지원 등 다각적인 사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6월 14일부터 관내 병원 및 관고전통시장과 창전동 일대에서 ‘제327차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했다. 이천시는 지난 14일, 관내 병원(이천 파티마 병원, 바른병원)을 방문해 병원 건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공사 및 내진성능평가 지원 사업을 홍보했으며, 20일엔 ‘경기도 빗물받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도로와 하수등 관련부서와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안전보안관 100여명과 함께 창전동 일대 빗물받이 배수로를 청소했다. 21일에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관고 전통시장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문화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폭염에 취약한 노령층이 많이 방문하는 관고전통시장에서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얼음물을 배부했다. 또한 장마철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과 안전신문고 이용방법, 시민안전보험 혜택 등을 홍보함과 동시에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용품을 뽑기 이벤트를 통해 배부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 한 분은 ‘이천시가 폭염과 장마철을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 안심이다.’라고 했다. 이천시는 23일 휴게시설설치 의무대상 사업장이 아닌 소규모 공사현장(13개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 전도 대응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1부 기지국 철탑 센서점검, 2부 대응 모의훈련으로 구성했으며, 폭우로 인한 재난망 기지국 철탑이 전도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 기지국은 KT에서 구축한 철탑, 강관 등의 형태로 전국에 77개소가 분포되어 있으며, 재난관련 기관이 사용하는 재난전용망의 안정적인 통신전파를 공급한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통신망 구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추후 재난현장 중심의 다각적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이천시, 소방, 경찰, KT등 50여명의 여러 관계자가 참여했다.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는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재난안전통신망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고, 기지국 관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6월 19일(월)에 열린 철도항만물류국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예산 불용 처리, 고양 은평선과 킨텍스역 복합환승센터 등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오준환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의 예산집행률이 61.5%로 상당히 저조하다”며 “그 중 철도정책과와 철도운영과의 예산집행률은 각각 37.9%, 47.5%로 전체 예산의 절반도 못 썼다. 이월액이 많은 것은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 의원은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 예산 전체 33억 원 중 지출액은 16억 5천여만 원이 이월된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고양은평선 경전철 철도사업의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작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중으로 용역 집행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이월액이 발생했다”며 “용역 완료 후, 기본계획 승인과 관련해 국토부와 협의하고, 이월액을 집행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국토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본공사 추진을 위해 LH와 사업비용에 대해 협의하고 건설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2023년 제1회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50건을 선정했다.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23년도 세출예산 세부 사업 599건 중 전문가·공직자·시민이 참여하는 ‘2023년 성별영향평가 과제선정 회의’에서 선정한 과제 50건을 심의했고, 모든 과제를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성별영향평가(Gender Impact Assessment)는 주요 정책을 수립·실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차이 등 요인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성평등을 위해 필요한 개선 조치를 도출하는 것이다. 이날 선정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은 ▲청년 행정체험 ▲50+ 액티브 시니어 축제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운영 ▲‘시민참여 플랫폼’ 운영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시민 안전 방범 CCTV 확대 구축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등이다. 수원시는 선정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한 후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 1:1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과제의 성별 특성을 분석해 여성과 남성의 사회문화적·경제적·신체적 차이에 따른 수요를 파악하고, 성평등을 위한 정책개선사항을 도출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 윤리경영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렴의 중요성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진행하여 청렴에 대한 인식을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서는 존중과 소통을 강조하며 상호신뢰 있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공사는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클린콜”, “파트너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승원 사장은 전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줄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여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40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놀이시설의 유지 및 보수 등에 대한 행정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설치검사·정기시설검사·유지관리 ▲관리 및 지원계획 ▲안전감시망 구축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관리 감독 강화 ▲안전지수 공개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최근 3년간 어린이놀이시설에서의 연도별 중대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경기도 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94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관리 및 지원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행정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강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