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25일 재난 발생 대비 민관 협력체계 확립을 위한 응급의료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보건소장·풍양보건소장, 남양주소방서 및 7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원병원, 남양주백병원, 정석소아청소년과병원, 베리굿병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최근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양주시 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체계화와 제도적 개선방안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핫라인 구축 ‧ 가동과 의료자원 현황 ▲실제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실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석범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남양주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중앙동(동장 김학모)은 지난 24일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모승배)와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7명을 대상으로‘중앙동 안전지킴이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필수적인 심폐소생술을 배워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등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모승배 회장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배우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다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오늘 심폐소생술(CPR)교육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중앙동 마을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 참여자를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교 교실에서는 출산 및 육아 전문 강사가 부부 태교, 아기 마사지,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과천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예비 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태교와 출산, 영유아 양육에 도움을 주기위해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임산부교실, 행복한 부부태교교실 등 관련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4일 지역사회 노인 봉사단으로 자살 예방 위기관리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동하고 있는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빛봉사단원 10명에게 생명다리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최우선의 가치로 존중되어야 함을 다짐했고, 평택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올해 3월부터 월 2회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 우울척도 검사 실시 및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생명지킴이의 역할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고위험군에게 정신건강 상담 또는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 등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명다리 서포터즈는 생명 존중 문화조성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의 자살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생명다리 서포터즈와 함께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1958.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은 2021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해 합병증이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국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률은 15%로 아주 낮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 접종 받는 것으로 뇌수막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내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등 가까운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중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하늘마을3단지 경로당에서‘몸 튼튼! 마음 튼튼!’사업을 진행했다. ‘몸 튼튼! 마음 튼튼!’은 중산2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7월에서 9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월별 1~2개소를 방문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민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신체와 정신 건강 상담을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이날은 하늘마을3단지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호직 공무원은 초기 건강 상담 후, 기초 건강 요인(혈압, 혈당 측정)을 확인해드리고, 올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례관리사는 복지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 주변을 돌아다니며 위기이웃 발굴 캠페인 및 협의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치매 관리를 위해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함께 마을주민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창출하는‘마을관리소’를 일컫으며, 앞서 4~7월까지 치매안심센터는 조안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행복마을지킴이들이 치매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지킴이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약 50여 명의 어르신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 학습지, 컬러링북, 구슬 퍼즐, 컬러 코드 등 치매 예방 인지 활동 교구를 제공하고, 사군자벽걸이, 부채 만들기, 민화 스크래치 등의 창조 활동을 도우며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고위험군 및 치매환자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 내 연계·협력을 통해 조안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9월 6일 평생학습관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두통과 뇌졸중 바로 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동두천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에는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시민 건강강좌에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조수현 교수를 초빙하여 뇌혈관질환에 대한 전문 의료지식을 전달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두통과 뇌졸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 전에 혈압, 혈당 등 간단한 검진으로 참가자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통합건강증진사업(심뇌혈관, 금연, 구강, 영양 등) 홍보관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한다. 이병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 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다만, 감염병 위기단계 유행상황을 고려하고 신중히 검토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행 ‘경계’단계를 유지하고 코로나 검사비 및 치료비 등 국민지원은 일부 지속하기로 했다. 마스크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착용 의무는 유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PCR) 운영은 지속되나 만 60세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가 우선 검사 대상이다. 또한, 의료기관은 유료검사 체계로 전환되나, 먹는치료제 대상군 및 응급실 · 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의 경우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지원은 유지되며,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접종력에 관계없이 외출 ‧ 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코로나 19 위기상황으로 인한 혈액 공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양평군에 자발적인 헌혈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헌혈 권장 사업 추진, 홍보 활동 강화, 양평군 헌혈추진협의회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그동안 양평군은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2021년 양평군 헌혈장려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 마을로 찾아가는 주민헌혈의 날(매월 세번째 수요일)을 지정·운영하는 등 생명존중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헌혈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에는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한 헌혈자의 날 기념 헌혈 유공 단체로 양평군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은 “자발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부족 상황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영양 이론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오는 9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건강놀이교실은 치과위생사·영양사와 함께 3월부터 진행하여 건강한 치아 관리 및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한 이론교육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교육의 운영 결과 및 환류를 통해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는 “서부지역에 체험프로그램이 부족했는데, 접근성이 좋은 안중보건지소에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다”며 다른 프로그램 참여 의사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