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9월 4일부터 관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보건소 물량 한정으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 사업은 포천시에 1년 이상(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라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 사업이다.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8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받아 30일 1차 접수를 마감했다. 포천시 보건소를 제외한 각 읍면동(소흘, 군내, 일동, 이동 신북 제외)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의 경우 자체 일정에 따라 진행하므로 접종 가능 여부는 해당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극심한 백신 품귀현상으로 2차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약접수는 11월 중 재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방향에 발맞춰 코로나19를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은 ▲모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체계로 전환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종료 등이다. 고위험군 보호, 감염 취약시설 및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해 선별진료소는 당분간 유지되며, 관내 만 60세이상 고령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남양주보건소(다산동), 남양주풍양보건소(진접읍), 동부보건센터(화도읍)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변이바이러스 백신(XBB.1.5)을 도입해 2023-2024절기 접종을 연 1회 시행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앞서 발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되지만, 여전히 감염에 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2회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메타버스)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9월 18일, 20일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란 그리스어 아름다움(kallos)+쓰기(graphy)의 합성어로 ‘글이 가지고 있는 뜻에 맞게 아름답게 쓰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모든 감정이 붓끝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게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느끼고, 장비․소재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의 의미 이해하기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글씨를 배워보며 실용성과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우울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메타버스 정신건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유아 및 어린이 4천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예방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56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총 200여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이다. 전문강사가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연령별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 손씻기 및 기기 무료 대여 사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받는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마술·구연동화’, ‘올바른 손씻기체험 실습장비(교육용 뷰박스)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마술·구연동화는 ‘건강 예절을 지켜요’라는 마술동화와 ‘손을 깨끗이 씻어요’라는 구연동화를 시청한 후 시청소감 및 감염병 예방 실천방법을 말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뷰박스 체험은 손 씻기 동영상 시청을 통해 세균 감염 경로를 이해한 후 뷰박스 교구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를 비교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하남시는 교육을 신청하지 못한 유아·어린이들도 놀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 예절을 스스로 배우고 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한의건강교육을 소사보건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 잡고 건강한 임신 유지와 산후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소사보건소 한의사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임신과 출산 과정 ▲임신과 관련된 증상 ▲산후조리·산후풍·산후음식·한약 복용 지식 ▲신생아 발열·경기 증상과 대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앞으로 태어날 아기를 위해 아이 장난감인 ‘딸랑이’를 직접 손바느질해 만드는 ‘딸랑이 만들기 태교 교실’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들에게 필요한 한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오는 9월 19일 부천시청 어울마당(2층)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인식개선 연극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 ‘가족’은 지난 4월까지 대학로에서 공연한 ‘해오름’ 극단의 인기 연극이다. 한 가족이 치매노인을 모시면서 겪는 일을 다뤄 관람객들이 치매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연극 공연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는 8월 30일 ‘온라인 SNS를 활용한 홍보기획과 실행전략’을 주제로 2기 시민건강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포시정보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시민위원과 군포시보건소 분과운영지원단이 함께 했으며, 위원회 활동과 군포시 건강정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소셜미디어의 이해 및 SNS 홍보전략 수립에 대한 이론 강의와 SNS 콘텐츠 제작 실습 강의로 진행됐으며, 향후 시민위원이 직접 제작한 참신한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건강위원회 활동과 군포시 건강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기 시민건강위원회는 건강정책 수립과정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가위원 5명과 시민위원 22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건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과 건강정책에 대해 널리 알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 “자기혈관 숫자알기!!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검사받기! 상담하기! 건강습관 들이기!” 메시지 전달을 목표로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업장, 행정복지센터, 여주시노인복지관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 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레드서클존, 혈압‧혈당 측정 건강부스 운영 ▶온라인 및 비대면 홍보(워크온, 홍보책자 배부, 영상보건교육) ▶축제장 행사 건강 부스운영 ▶시정TV 홍보, SNS, 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 예정이다.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혈당‧혈중콜레스테롤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30대부터 정확한 검진과 상담이 절실이 필요하다. 여주시보건소 담당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인지률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헤아림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가족과 주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돌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사업으로 ▲치매바로알기 ▲돌보는 지혜라는 내용의 교육과정으로 8월 한달 간 주 1회 90분가량 총 8회기로 진행됐다. 수료식 대상자는 총 6명으로 수료증 전달식, 기념촬영, 소감 공유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돌봄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경우 헤아림 가족교실 외에도 힐링 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가족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은 “치매환자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해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 을 진행한다. 어르신 건강주치의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와 고양시 한의사협회소속 한의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의료 상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진료와 보건 교육을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이다. 거동이 어려워 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의 경우 찾아가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상반기에 경로당 6개소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진료했다. 보건소는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거점 경로당 8개소에 사전 답사를 실시했다. 보건소는 경로당에 충분한 크기의 상담 및 치료 공간이 있는지 살피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사업을 안내했다. 사전답사에서 만난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아픈 곳은 많지만 오고 가는 것이 힘들어서 병원을 찾아가질 못한다. 의사 선생님께서 더 자주 와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잇따른 정신질환 관련 범죄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사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기흥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정신 건강 전문기관으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자의 재활사업 및 용인시 특화 정신건강사업 등 지역사회 정신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자의 증상을 경중으로 구분해 1~3개월마다 제공해 오던 관리 방식을 증상 구분 없이 월 1회 이상 정기 관리하는 방식으로 확대한다. 정신과적 증상 악화 발생 시 정신건강전문요원에 의한 조기 발견과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또한, 등록되지 않은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인력 및 보건소 방문 간호 인력과의 협력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초발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에도 힘쓸 예정이다.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강화로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초발정신질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