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건정 재정과 복지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예산 편성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지난 5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2024년도 보건소 본예산 수립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적정한 예산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3개 보건소 소장을 비롯한 팀장, 직원들 70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재정 여건과 정책 기조, 사회적·경제적 상황을 진단하고 2024년도 예산편성방향 및 운영 기준을 공유했다. 이어서 2024년도 예산 제안사업 발표와 보건소 현안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현재 건축 충인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해 효율적으로 청사를 활용하고 임대료도 절감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재정 건전화가 기조인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적정한 예산 편성에 열정을 보인 만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건전재정 기조유지 및 미래대비 투자 강화 △불요불급 예산 구조조정으로 알뜰재정운용 △약자복지는 강화하고 민생회복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2024년 정왕본동 ‘우리 마을 건강복지 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건강 복지계획 의제 선정 주민투표’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 마을 건강복지 계획’은 정왕본동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읍면동의 작은 복지 활동이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우리 마을 건강복지 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8월 24일 의제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주민 욕구를 기반으로 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왕본동 지역 특성이 반영된 건강복지사업 6가지 의제를 선정했다. 우선순위 사업 선정을 위한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추진단 간담회 등을 통해 두 가지 우선 사업을 2024년 정왕본동 우리 마을 건강복지 계획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정왕본동의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복지 욕구가 반영된 의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라며 “주민의 투표로 선정될 내년도 마을복지 계획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5일 ‘채식하고, 계단타고, 팔팔하게’라는 구호를 내걸고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D-day)’를 운영했다. 시흥시를 비롯해 103개 지자체가 가입돼있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는 이날을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로 정하고, 공동행동을 추진했다. 먼저, 공동행동 ‘채식하고’ 실천을 위해 시는 분기별 1회씩 운영하는 ‘지구 살리는 날’과 연계해 구내식당 메뉴를 채식으로 구성했다. 또, 참가자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독려했다. ‘계단타고’ 실천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독려 캠페인을 진행했다. ‘팔팔하게’ 실천을 위해 은계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를 진행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도시 행동 디데이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길 바란다.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해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 치매친구맺기 사업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치매친구맺기’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람 중심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치매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본 사업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5060 전문돌봄봉사단’의 참여를 발판으로 추진됐다.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1로 매칭된 독거 치매 환자를 주 1회 방문해 안부를 묻고 식사를 살필 뿐만 아니라 집 주변을 산책하고 놀이 활동을 하는 등 ‘친구’가 되어 함께 시간을 보낸다. 가족의 보호가 없거나 적어 돌봄이 필요한 독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원봉사자들은 센터에서 치매 정보교육 및 파트너 교육을 수료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새로운 ‘친구’를 만나 37번째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한 봉사자는 “매주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음 만남 땐 지난 시간을 기억하지 못할까 걱정이 앞선다”면서도 “다음 방문 때는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단어 찾기 게임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친구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류와 사회 활동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5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장수를 위한 세 가지(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고(高) 낮추기’를 주제로 제28회 릴레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 강사로 나선 내분비내과 전문의 박석오 원장은 건강하게 장수하려면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앞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관(레드서클존)을 운영하여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을 통한 유소견자 조기 발견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광명시 보건소는 9월 한 달간 ▲심뇌혈관질환 9대 예방수칙 유튜브 댓글 이벤트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교육 ▲30대부터 시작하는 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이나 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또는 카카오톡 채널(‘광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9월과 10월 관내 6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를 생활화하는데 필요한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치과체험교실’은 어릴 때부터 치아 건강관리를 배울 수 있는 구강교육과 구강검진, 개인 잇솔질 교습, 불소 바니쉬 도포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보건소는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거부감을 덜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치과의사 가운을 입고 의사와 환자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강보건실뿐 아니라 영양상담실, 금연상담실 등을 견학하여 보건소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지면서 보건소 현장 체험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구강홍보물(유치보관함)을 증정할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치과체험교실을 통해 재미있고 즐거운 이미지를 만들어주어 어린이들이 치과 진료에 대한 공포심과 거부감을 줄이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13일부터 상담 및 등록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이는 국민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전에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수동보건지소, 남양주풍양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본인이 직접 방문하면 된다. 1:1 상담을 통해 관련 사항을 숙지 후 안내에 따라 작성·등록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의향서의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정태식 소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이다”라며 “연명의료결정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안내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시행한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 동안 기관이 보유한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 리본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범국민적 관심 유도 및 생명나눔 긍정 인식 전환, 기증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전국 지자체와 민간 기업 등 131개 기관이 참여한다. 남양주보건소는 생명나눔 주간동안 영상매체와 홈페이지, 블로그에 홍보물을 게시하고, 그린리본달기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생명나눔 주간을 알리며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캠페인이 생명나눔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장기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는 시민들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9월 5일 이천시청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일단 내 마음부터 안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시민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시민 및 기관 종사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좌는‘나와 내 마음을 잇는 마음 건강관리’,‘나를 아끼는 법과 잘 쉬는 방법’을 주제로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강좌를 통해 내 마음 위로하기, 인지 행동요법, 사회적 회복탄력성, 자기 연민훈련, 감사리더십, 마음 챙김 명상 등 다양한 마인드 케어 방법들이 제시됐다.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많은 시민들이 강좌에 참여해, 코로나19 이후 소진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 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의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가 지역 내 장애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란 관내 등록 재가장애인과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재활 서비스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올해 8월까지 357명에게 248회의 방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자가 방문 재활 서비스를 신청하면 작업치료사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초기 상담을 진행한다. 작업치료사는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 뒤 그에 따른 맞춤형 재활 운동을 실시하고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자기관리 교육 및 보호자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퇴원했으나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가 필요한 환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료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찾은 취약가구 등 다양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경기도 북부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구강보건센터 등 지역 유관 기관과 함께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9월 15일까지 ‘내 손으로 만드는 생명사랑 캘리엽서’를 진행한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는 2009년에 구성됐다. 협의체는 2012년 20여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고양시 곳곳에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배너 혹은 큐알코드를 이용해 이벤트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협의체는 선착순 300명에게 캘리엽서 세트(안내문, 엽서, 붓펜, 압화 스티커 포함)를 보낼 예정이다. 시민은 캘리엽서를 완성한 후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협의체는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