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A씨는 온라인 코인 리딩방에서 수익률 600% 보장에 100% 매도 가능하다며 프라이빗 세일 코인(특정인을 지정해 비공개로 판매하는 코인)을 추천받고 가상지갑을 설치해 구매했다. 그러나 컨설팅과 달리 락업(일정 기간 매매 금지)이 걸려 팔지 못해 피해를 입었다. #. B씨는 2년 전 리딩방에서 본 손해를 리딩업체에서 보상해 준다는 코인거래소의 연락을 받고 개인정보와 인증번호를 알려줬으나 이후 엉뚱하게 다른 금융 업체에서 대출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기도가 올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리딩방, 가짜 가상화폐 판매 같은 ‘가상자산 관련 불공정 거래 피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가상자산에 투자했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1372 소비자 피해 상담센터에 들어온 가상자산 관련 민원도 2020년 137건에서 지난해 448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도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인식/위험도, 주요 접근경로, 피해 대상, 피해 금액 등에 대해 파악한다. 또한 최근 3년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소방 유물의 실태를 살펴보고 유물 발굴과 보존, 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고민해 이를 통해 소방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전국 최초로 마련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7일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제1회 경기소방역사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 세미나에는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본부와 소방서 유물관리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연 본부 보건안전복지팀장은 ‘경기도 소방유물의 실태와 문제점’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의 핵심인 경기소방은 조직과 인력 확대 등 양적으로는 월등히 발전했지만, 소방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인식과 계승, 발굴 노력 등은 매우 미흡했다”라고 진단했다. 김 팀장은 이에 따라 소방 역사 전문가인 소방 학예사를 양성하고 소방학교에 소방 역사와 문화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등 조직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영복 본부 언론공보팀장은 ‘화성 남양군 고문서 발굴 사례와 보존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유물 보관장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팀장은 “유물은 온도와 습기 등에 예민해 더 이상의 부식 방지를 위해 보관 및 관리가
▲이정형 부시장 요진 청택관련 본회의 질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홍열 의원은 6월 고양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을 상대로 요진업무빌딩(백석동 ‘Y-CITY 도시개발’관련해서 요진개발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업무빌딩)을 시청사로 사용하기 위한 도면의 출처에 대하여 질의한 결과, 이정형 부시장은 “요진업무빌딩 설계를 담당하는 업체에서 그려준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시청사를 이전하기 위해 설계검토를 해봐야 되기 때문에 그 검토를 위한 도면”이라고 밝혔다. 이정형 부시장이 출석한 6월 16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 【도시균형개발국】 행정사무감사 답변 속기록을 보면 “그 건물을 설계한 사람들이 제일 건물을 잘 알기 때문에 요진의 협조 하에 설계한 사람들이 우리가 검토할 수 있도록 도면을 달라고 했고...”로 되어 있다. 이는 공직자가 이해관계인 요진에게 직접적인 청탁을 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기 때문에 심각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혹시 간부회의에서 시연했느냐”는 임홍열 의원의 질의에 이정형 부시장은 “간부회의 및 직원 월례회에서 시연”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임홍열 의원은 공직자가 고양시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요진 측에게 직접 청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27일 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과 주차장에서 하안2동 긴급대응단 역할 및 수중펌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하안2동 긴급대응단은 하안2동장을 단장으로 하여, 관내 유관 단체원과 상가 및 하안2동 직원으로 이루어진 단체로서, 평시 단체소통방을 통해 기상정보와 재난상황을 공유하며 재난 발생 시에는 대피유도 및 침수 피해 가구·상가 등에 수방자재를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하안2동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및 직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하여 긴급대응단의 구성과 평시·재난 발생 시 해야 할 역할을 전달했다. 이어서 이규삼 하안2동 자율방재단 대표가 수중펌프 사용 시범을 보이고 참석자가 직접 작동해 보며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규삼 자율방재단 대표는 “재난은 언제나 예고 없이 다가오기 때문에 항상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솔선수범하여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작년에 유례없는 폭우로 하안2동이 피해를 많이 겪었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상청은 올여름 강한 엘리뇨 발생으로 우리나라에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주택에 대한 인명피해, 재산피해 등의 우려가 높다면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러한 예보에 따라 지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취약주택에 대한 집중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은 관내 반지하주택 중 침수피해이력이 있는 주택 26개소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거주자들을 만나 최근 수년간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발생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방지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반지하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계층의 피해를 우려하여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자를 지정하여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집중호우 시 침수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예찰을 통해 배수로정비나 모래주머니가 필요한 곳 등 6곳에 대하여는 해당 읍면동에서 조치토록 했다. 주택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으니 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주택에 거주하시는 거주민은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물빠짐 등을 확인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연천)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확포장 공사 간 백학면 노곡리 상가 일대 진입로 관련 집단민원 접수 후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연천군 건설과, 시공 및 감리회사 관계자, 주민 분들과 지난 26일에 현장 확인과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 토의를 주관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는 6.34㎞ 구간, 사업비 약 1,045억원, 2018. 2. 26 착공하여 2023년도 사업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일대 상가주민들은 관련 공사시 상가 방면 진입로 확보 등과 관련 민원을 수차례 관계기관에 제기했으나 뚜렷한 답변과 조치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역구 도의원인 윤의원을 지난 22일 현장으로 불러 진입로 문제 등에 대해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윤의원은 관련 집단민원을 접수 후 경기도와 연천군 등 관계기관에 공사 진행을 확인했고 현장에서 집단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과 함께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대책토의를 했으며 추후 각 관계기관에서 문제 제기된 해결책 및 대안을 가지고 재차 현장토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토의를 주관한 윤의원은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 확포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27일 다산1동 자율방재단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도로변 측구 배수로 및 그레이팅에 쌓여있던 부유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며 재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 및 오광부 다산1동 자율방재단장, 방재단원 12명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농역 남부경찰서 앞 및 도농지하차도 빙그레 입구 사거리 일대 등 3km 구간에 걸쳐 총 50여 개소의 측구 및 배수로를 점검하고 삽과 괭이 등을 활용해 쌓여있는 슬러지, 낙엽, 쓰레기 등 약 1톤 가량의 퇴적물을 수거했다. 오광부 다산1동 자율방재단장은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를 집중 정비하고,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통해 신속하게 현장 대응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수해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작은 것도 지나치지 않고 사전 점검을 통해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활동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장마 이후에도 주기적인 배수로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여름철 산사태 방지를 위해 시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방사업과 주민대피체계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7일 31개 시군 산사태 관계자,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2023년 경기도 산사태 방지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산사태 피해 발생과 대처 사항에 대한 복기를 통해 상황별 대처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먼저 산사태 피해지역 복구공사와 사방사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하고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예방사업 추진과 산사태 방지에 강한 숲 조성에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산사태 예·경보 발령 시 ‘산사태 재난 행동매뉴얼’에 따라 재난 문자 송출, 주민대피 등의 조치를 하고, 상황별 임무를 사전에 숙지해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대응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능동적 실질적 주민대피체계를 구축·정비하는 것과, 도-시군 간 협력으로 산사태 우려 지역 실태조사를 원활히 추진하도록 했다. 이학기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주거지원을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대상자는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연계된 80대 어르신이다. 거주하는 단독주택은 각종 물건과 적체된 생활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으로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하여 거주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주거환경개선 관련 1차 내․외부 방역은 공사 전 22일 일동면과 포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협조로 집 내외부 방역 및 바퀴벌레 박멸작업을 실시했으며, 2차 방역은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된 방역업체 ㈜트윈에서 내부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동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일동면 행복마을 관리소 직원이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마당의 무성한 풀숲을 베고, 집안 내 외부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집 전체를 청소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서울광염교회에서는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13명 회원 참여로 방 2개의 도배·장판, 안방 단열재 보강, 주방 장판, 주방 벽 전체 페인트 작업, 방 2개 및 주방 전등 세척, 안방 문 섀시 세척, 현관 방충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갈월중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주 동남중학교 등굣길 캠페인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 관계 공무원, 갈월중학교 교장 및 교사들이 참여해 기말고사 시험을 앞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을 주관한 한인순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 갈월중학교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소흘읍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갈월중학교 교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보다 밝은 미래가 펼쳐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보호캠페인,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흘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 한 해 청소년보호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으로, 학교 등굣길 청소년 보호 캠페인은 관내 초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활동’을 진행했다.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이동면 백운산 등산로 및 도시계획도로 구간 도로변 배수로 내 퇴적물과 쓰레기 등을 청소했다. 활동에 참석한 이동면 최세진 단장은 “안전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단원 모두가 안전지킴이라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14개 읍면동, 전문 분야별 10개 단, 18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전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솔선수범 방재활동을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