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9월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청·장년의 자살 위험 요인과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관기관 직원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은 청·장년 자살위험성과 지역사회 대응에 관해 백종우 한국자살예방협회 학술위원장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청·장년층 자살 예방사업(정성민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위기의 청년 지원 강화 방안(김일중 도의원), 중장년의 자살 위기 무엇이 필요한가?(박준하 시의원), 고용과 일자리 그리고 자살 예방(전창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 청·장년의 자살 예방과 민·관 협력 방안(김영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포럼을 통해 청·장년의 자살 문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었다며, 향후 자살 예방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청·장년의 어려움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동체 기반의 자살 예방 접근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살 사망자 감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방안을 모색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남진주아파트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는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야외 프로그램으로, 이번 9월 프로그램에서는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틀니 관리법 등 다양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꾸준히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용액, 구강관리 용품을 배부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치과 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치과위생사가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해주니 구강관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놓치기 쉬운 구강건강부터 꼼꼼히 챙기겠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10월에는 금연 절주 교육, 11월에는 건강 운동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혈압·혈당 측정 및 의료상담, 치매 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5일 초등보육전담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응급상황 발생 시의 행동 요령을 통해 돌봄교실 위급상황 발생 시 초등보육전담사가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로 마련됐다. 초등보육전담사들로 하여금 초등돌봄교실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생명을 구하고, 응급처치 후의 회복까지 도울 수 있도록 단계별·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설명과 심폐소생술·AED사용법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연수 참석자는 “소속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응급처치교육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인 방과후 시간에 진행되어 참여가 어려웠는데,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연수를 주관해 교직원 필수 교육을 무사히 이수할 수 있었다.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초등돌봄교실 학생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5일 삼송1 경로당에서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함께‘제5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제도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덕양구보건소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복지 정보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 체크와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렸다. 또한 복지 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 정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상담소를 찾은 어르신은 “외출이 쉽지 않은데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평소 알기 어려웠던 복지 정보를 설명해 주고 건강관리도 해주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길표 삼송1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으로 복지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허리 및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만 70세 미만 관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요통·오십견 예방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 80%가 요통을 경험하고 60%가 어깨 통증을 경험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맞춤식 운동으로 통증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은 △요통 예방 교육(요통의 발병 기전에 대한 이해, 요통 예방 재활운동, 요통 유발 기전 교육) △오십견 예방 교육(오십견의 발병 기전에 대한 이해, 오십견 예방 재활운동, 근육통과의 차이점)으로 구성됐다. 오는 27일까지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4436)으로 문의 또는 평택보건소 C동 2층으로 방문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따라 하기 쉬운 동작으로 구성된 운동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실천하며 통증 예방과 근육의 활성화로 주민들의 신체기능이 향상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로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주요 매개종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과 피로감,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감기와 유사하게 심한 두통, 발열, 오한 등이 발생하고 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며, 물린 자리에 검은색 딱지(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남양주시에서는 주요 등산로 입구와 공원, 산책로 등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해충 기피제 분사기 24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감염병 고위험군인 농업종사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야외활동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라며“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의료급여 퇴원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료와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 달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 의료기관, 식사 등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필요도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질병으로 31일 이상 입원한 사람 가운데 퇴원 후 주거지가 있거나 주거 연계가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이다. 다만, 퇴원 후 건강 악화의 우려가 있거나 재입원 가능성이 있는 수급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상이 아닌 가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 및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주간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 국가에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제정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일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서운면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병원(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과 함께 치매관련 사업홍보를 실시하고 치매극복의 날인 21일에는 안성, 공도, 죽산에서 홍보부스,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온라인 이벤트는 치매파트너 동영상 시청 후 이수증과 연락처를 안성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채널로 전송하는 것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치매 극복 주간(9.18~9.22)동안 안성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 내소하여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는 검사자에게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3일 치매극복 주간의 대미를 “한마음 치매극복 걷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월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무료 안(眼)검진과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은 노인들의 안질환과 결핵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재)한국실명예방재단과 대한결핵협회경기도지부에서 지원했으며,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돋보기 및 수술상담, 흉부X선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질환이 발견된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서는 수술비를 지원하고 결핵 검사 양성자에게는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검진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 삶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9월 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130여 명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상징으로 건강한 혈관을 표현한 것이다.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공통 슬로건을 통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관리하고자 한다.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번 캠페인에서는 참여자의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했고,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만성질환에 대한 걱정은 있으나, 관련 건강수치를 측정할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가까운 곳에서 검사해볼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건강수치를 측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 및 생활 습관 개선을 유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스스로 주체적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쯔쯔가무시증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9~11월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다.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유충이 피를 빨아먹은 부위에 딱지가 동반된 궤양이 생긴다. 잠복기는 보통 1~3주 정도이며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전에 적정 작업복(긴팔·긴 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야 한다. 야외 활동 후 옷은 털어서 세탁하고 귀가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할 수 있지만 단순 감기로 착각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가을철 야외 활동 후 진드기에게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발열, 오한, 두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