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웰에이징(Well- Aging)’ 프로그램이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계속해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자조 운동 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 어르신들이 모임을 하며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자조 동아리는 프로그램 기수별로 운영했으며 1기 동아리는 어르신 23명이 참여해 총 9회 운동 모임을 했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3명은 지난 20일부터 자조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운동처방실을 개방해 동아리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동 지도 강사를 섭외해 건강 체조, 근력운동을 꾸준히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흥.수지구보건소도 웰에이징 프로그램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에게 매달 SMS를 이용해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담을 요청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운동 처방 등의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치매! 공감&힐링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개그맨 김동욱의 코미디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갈라공연, 이은희 가야금 병창과 김한샘 장단의 가야금 병창, 박길호 복화술사의 복화술 버블쇼, 가수 박사랑의 트로트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오늘 음악회가 아픔을 잊고 서로를 위로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원시는 4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치료만큼이나 중요한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포용력’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가 여러분의 두려움과 부담을 줄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음악회에 앞서 치매관리사업에 앞장선 유공자 최정화 이든치매예방협회 본부장, 노현웅 아주대 의과대학 조교수, 전현태 하나병원 원장, 손상준 아주대 의과대학 부교수 등 유공자 4명을 시상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다. 연휴기간 중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나리여성병원, 모아제일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하며, 그 외 의료기관 143개소, 약국 115개소가 연휴 비상진료에 임한다. 추석 명절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은 김포소방서 등 관련기관에 안내하고 김포시청 및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걸포동 소재)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1시까지 운영한다. 김포시보건소는 “추석 명절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9월 21일 목요일 '호스피스 완화병동 통증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원객들에게 통증과 진통제 사용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통증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OX퀴즈와 마약성 진통제 및 암성통증 조절 교육, 호스피스 의료서비스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완화병동 보호자, 내원객, 지역주민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안성병원 완화병동 관계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주간 행사를 통해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어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이 완화됐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통증캠페인을 통해 암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 및 가족이 통증치료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가 경기종합섬유지원센터에서 개최한‘세계자살예방의날 기념 위로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자살예방의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SAP)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법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의 전 세계적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돼 올해 20년째가 됐다. 관내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돼 참석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어쿠스틱 밴드 ‘봄여름’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산뜻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제1부‘세계자살예방의날 기념 위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심리학 저서 집필로 널리 알려진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를 위한 사행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대한소아청소년학회와 함께‘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이의 발달 학습 및 정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부정확한 정보들이 범람해 양육자들의 불안을 높이고, 근거 기반의 치료를 할 수 없게 혼란을 주고 있어 양육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와 내 아이에게 맞는 맞춤 교육 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 학부모 등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송호광 전문의가 1강 공부란 무엇인가, 2강 공부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아이의 감정과 주변 환경에 대해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며“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고, 정기적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구리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1일 구리역, 구리광장,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대규모 자살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중한 사람에게 안부를 묻는 ‘마음아 괜찮니?’엽서쓰기 활동을 비롯해 캡슐 우체통 뽑기,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생명사랑 실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지난 9월 8일 자살예방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구리시기독교연합회와 협력해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함께 행진하며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 홍보도 진행됐다. 구리시자살예방센터 박선철 센터장은 “매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된 캠페인이기에 의미가 깊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 이후 자살과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처럼 민관이 협력해 자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인증된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2만보 치매예방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 걷기 챌린지는 갈매동과 수택3동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워크온’에 회원가입 후 걷기 활동을 하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3년 추석연휴(9. 28 ~ 10. 3)에도 가족과 함께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비대면 걷기챌린지의 목표를 하루 6천보, 챌린지 기간 내 총 12만보 걷기로 설정했다.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걷기 실천과 치매안심마을 홍보 등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받은 후 회원가입을 하고,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검색창에서 구리시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 후 걸으면 된다. 챌린지 달성을 위해서는 챌린지기간 동안 도전 목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치매 전문성을 갖춘 지역사회 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인복지·돌봄 유관기관인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의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담당자와 종사자 등 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바로 알기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돌봄의 원칙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등 치매돌봄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치매환자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질 높은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돌봄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환경조성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치매 인식개선 사업, 치매 예방 및 사례관리 사업, 권역형 기억나무쉼터,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 공공후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기억나무쉼터’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명이 참여했다. 수택 쉼터 및 인창 쉼터에서 이론 교육 진행 후 인창 도서관 꿈꾸는 공작소에서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사용 적응력 향상과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스마트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보편화된 디지털 사용 기능을 향상시켜 즐거운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변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더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환자쉼터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구리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 수택보건지소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재활전문 봉사단인 민들레봉사단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재활전문봉사단인 민들레봉사단은 재활운동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로, 지난 2015년에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수택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재활운동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봉사단을 모집해 총 40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또한 자조모임으로 매주 수택보건지소 운동교실에서 운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있으며, 매년 실시하는 독감 예방접종에도 봉사활동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소양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재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뇌졸중 등 만성질환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의 신체기능이 회복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