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말연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주시가 주관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이 시민과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모금은 개인, 기업 및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2천원부터 2억원까지 다양하게 접수됐으며, 모금 결과 목표액인 4억원을 훨씬 초과한 8억3천여만원이 모금됐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인 6억3천여만원보다 2여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정문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온도가 207도(목표액인 4억원이 100도임)까지 표시되어 그 어느 해보다 기부 열기가 뜨거운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모인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여주시는 이런 분위기가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이고 폭넓게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뛰겠다.” 고 감사를 전했다. 여주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이룬 이번 결실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10일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가성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회의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설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소유주와 시가 협약을 통해 개방해 시민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51면으로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24시간이다. 일요일의 경우, 오전 6시~오후 6시와 교회 행사 시에는 개방을 제한하며 그 외 시간에는 이용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교회 주차장을 지역 내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가성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설 내 유휴 주차 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구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0일 파주참사랑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파주참사랑회 김승기 회장(생능출판사 대표), 김종하 부회장, 반은주 사무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파주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명에게 40만 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파주참사랑회는 2009년 비영리민간단체 설립 이후 16년째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문화확산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기 파주참사랑회 회장은 “추운 날씨와 힘든 경기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사랑을 나눠주시는 파주참사랑회에 감사드리며, 파주시에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2월 10일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이동시장실 운영,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등 그간 시행해 온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행정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것으로, 평가 분야는 더불어민주당 가치·철학에 기초한 8대 정책 역량 및 성과인 ▲기본사회 ▲인구감소대응 ▲자치행정 ▲재정분권 ▲지역경제활성화 ▲기후위기 ▲사회통합 ▲균형발전 등이다. 이중 파주시는 ▲기본사회 ▲자치행정 ▲지역경제활성화 ▲기후위기 등 총 4개 부문에 각종 정책사업을 신청했다. 우선 기본사회 부문 정책에는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운행,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환, 수요응답형 똑버스 도입·확대, 전국 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사례를 비롯하여, 출생축하지원금 지원 확대, 맞춤형 기본소득 지급,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약국 확대 성과 등을 신청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 차민규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스프린트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민규 선수는 2월 10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남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김준호(강원도청), 조상혁(스포츠토토)과 함께 출전해 1분 20초 4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최국인 중국(1분 19초 22)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팀 스프린트는 단거리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는 단체 경기로,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며,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박형덕 시장은 “우리 시 소속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이번 성과는 현재 추진 중인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빙상단 지원과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5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오후 이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동읍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취임회장에게 각각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지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4년 협의회 발족 이후 1대 회장직을 맡아온 김윤영 회장이 이날 직을 내려 놓았으며, 임갑순 2대 회장이 취임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11년 전 30여개 기업으로 시작한 협의회를 회원사 90개가 넘는 단체로 발전시켜주신 김윤영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임갑순 신임 회장의 활약도 기대한다”며 “시도 이동읍과 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이동·남사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을 들은 이동읍 기업인 여러분들이 환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도 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산단 구획 안에 있는 기업들은 이주해야 하는 만큼 이동읍 기업인협의회,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시에 이주기업을 위한 산단 조성을 주문했고, 지난해 12월 이주기업 산단 15만평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민이 살아가는 공간의 미래를 그려내는 도시계획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 변화하는 현실과 시대상을 반영하며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도록 안내하는 지침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향후 20여년간 수원시의 발전 방향과 틀을 오롯이 담아낸 ‘2040 수원 도시기본계획’ 역시 마찬가지다.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그려낸 청사진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민이 함께 만든 기초단위 최상위 도시계획 미래 수원은 6개 성장축을 중심으로 자족성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발전해 128만 시민들이 특성화된 생활권에서 포용적 삶을 영위하는 도시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뒤 12일부터 공개되는 2040 수원도시기본계획은 이를 실현하는 마스터플랜이다. 최대 규모 기초지자체인 수원시가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재준 시장의 지휘 아래 장장 4년 만에 탄생시킨 기본계획은 20년 뒤 수원의 발전상을 담았다.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를 위한 최상위 공간 계획인 2040 기본계획이 표방하는 미래상은 ‘시대적 변화를 포용하는 품격 높은 스마트시티 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월피예술도서관에서 나누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테마로 월피동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형식과 격식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자 책과 음악,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안산시 최초 예술특화형 도서관 월피예술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난타 공연, 시 낭송, 온마음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학생, 복지 관련 종사자, 예술을 사랑하는 주민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특히, ▲문화와 예술 ▲아동복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안산시와 월피동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월피동은 항상 활기가 넘치고 인구가 많음에도 주민 간의 결속과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역동적인 마을로 느껴진다”라며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해법을 찾아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월피동 주민들의 숙원인 주차구역 확보를 위해 주택가 일원 공영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부곡동 큰숲빵집에서 ‘부곡동 희망메시지, 함께 시작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포용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큰숲빵집 부곡점에서 이뤄졌다. 큰숲빵집 부곡점은 장애인이 직접 빵을 만들어 4개소 전역(사동·중앙·부곡·선부)에 유통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 잡은 곳이다. 부곡동 청년, 주민, 발달장애인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동행에서는 신년 인사와 함께 부곡동 희망 케이크 만들기,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곡동 희망 케이크’ 만들기에서는 참여자들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과일과 토핑으로 케이크를 꾸몄다. 안산시 승격 40회,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부곡동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희망 케이크를 참여자들이 손수 만들어 40-30-30을 축하하고 주민들의 새해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함께 기원했다. 또, 사전 모집된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이 공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통해 재난 대응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국가 공모사업으로 국비 200억을 지원받아 시작된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도시 내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같은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시티로 인파 관리해 대형재난 방지…이태원 참사 교훈 되새긴다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는 좁은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생한 비극이었다. 당시 실시간으로 인파를 모니터링하고 위험 수준에 도달했을 때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즉각적으로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이 있었다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는 지적이 나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실시간 유동인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CCTV, AI 영상 분석, IoT 센서 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은 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세부 업무처리 절차 지침 마련과 직원·봉사자·방문자 등의 교육을 위한 자료 개발, 전문화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한 목적하에 운영될 계획이다. 동물보호센터 운영관리 컨설팅 지원사업의 목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동물보호센터 업무 평가 및 보호동물 복지수준 평가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업무효율성과 보호동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 ▲동물보호센터의 구역별 업무 흐름 및 방법에 대한 세부 업무 처리 지침서 개발, ▲직원, 자원봉사자, 입양자 등에 대해 센터 내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위한 시청각 자료 개발이 그것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10만마리 이상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 중 20%에 달하는 2만마리 이상의 동물이 경기도내 20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약 40%의 유실·유기동물들이 보호자를 찾아 돌아가거나 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