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의사 채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속적으로 모집공고를 내고도 지원자가 없어 신규 의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순환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신규 의사 채용을 위해 6월(6.28~7.10), 7월(7.19~7.31), 8월(8.9~8.21), 9월(9.13~9.25)까지 연이어 4회에 걸쳐 모집공고를 냈다. 그럼에도 한 명의 응시자도 없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올 9월 현재까지 총 12회의 모집공고를 내고 의사 64명을 신규 채용하려고 했으나 9명밖에 채용하지 못했다. 현재 지방의료원이 겪고 있는 의사 수급 문제는 코로나19 등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원인이 크다. 최근 정부 또한 전문 과목별 의사 공급 불균형과 의대 정원 동결 및 의사 인력 고령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대안을 모색하고 대책을 내고 있지만 의료 현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신상진 시장은 “원활한 의사 수급을 위해 현실에 맞는 연봉조정과 인적 네트워크를 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및 산책로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25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설봉공원, 온천공원, 복하천 수변공원 6개소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사용 방법은 자동버튼을 누른 후 분사기의 손잡이를 당겨 20cm 거리에서 누르면 약 10초간 약제가 분사되어 얼굴이나 목을 제외한 노출된 피부나 겉옷에 분무하면 3~4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자동분사기에 사용되는 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 독성분류에서 미독성 등급을 받은 인체에 안전한 약품이지만, 감수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영·유아나 반려동물에게 사용은 권장하지 않으므로 분사기에 부착된 주의사항을 지켜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으로 등산, 캠핑, 벌초, 농사일, 텃밭 가꾸기, 임산물 채취 등 작업이나 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고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여 위험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신체활동의 일환으로 매주 금요일 '불금엔 타바타!! '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결과 다양한 종류의 운동교실 운영을 요청하여 실시하게 된 불금엔 타바타!! 가 8월 18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한시간 동안 이천시체육회 소속 강사를 모시고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타바타 운동이란 원래 운동선수들이 행하던 운동으로 원리는 짧은 기간에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해서 우리 몸이 계속 운동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들어 운동을 끝낸 뒤에도 칼로리를 소비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타바타 운동으로 다양한 소도구와 음악을 활용한 타바타 운동, 세라밴드를 활용한 상지·하지 근력운동, 스텝박스 활용한 유산소운동, 케틀벨 활용 코어 근력운동, 소도구 활용한 순환운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8일 시작으로 현재 6회가 진행됐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께서는 매주 금요일 9시 50분까지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로 내소하여 참여하실 수 있다고 한다. 불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는 한편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영유아를 장애아동 재활사업과 연계해, 발달장애나 뇌성마비 등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영유아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영유아로,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인 자가 대상이 된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8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원이며,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필요한 검사비 및 진찰료에 대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관내에 5개의 정밀검사 의료기관이 지정돼 예약 시간 단축과 접근성이 좋아져 영유아 가정에 편리성을 더하게 됐다. 김포시 정밀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김포우리병원(걸포), 김포아이제일병원(구래), 한강아이제일병원(운양), 아이클소아청소년과의원(장기), 우리소아청소년과의원(구래)이 있다. 지원조건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이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하성면 전류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소리이음'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4일부터 9월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기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음악치료사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래 부르기, 타악기를 활용한 즉흥 연주, 노래에 맞춰 율동하기, 가사 맞추기 게임, 작사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분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가사를 외우고 새로운 악기연주를 배우는 과정에서 기억력 증진의 효과와 기분전환이 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치매 예방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삶에 활력을 얻고 치매 위험도 낮추어 어르신들의 노후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2회 1시간씩 관절 통증 해소 및 자세 교정을 원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올바른 자세 및 운동 이론 교육을 거쳐 심화 운동 실습 단계로 구성했으며, 근골격계질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운동 교육을 하여 근골격계질환의 유병률 저하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올바른 자세 및 이론 교육 척추 및 상․하지를 비롯한 주요 관절의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운동 전신 체조 및 자가 운동 교육 등으로 구성하여 관절 통증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을 교육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관절 통증 운동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참여 시민의 실제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기대된다”며 “추후 만성질환 걱정 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초등학교 내 정신건강 위기 아동들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은 9~12월에 학교별 주 1회로 총 10회기씩 구성되어 ▲친밀감 형성 및 자신 탐색하기 ▲나만의 특성 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하기 ▲타인의 정서 및 또래관계 인식하기 ▲성취감 지각 및 자신감 증진시키기 ▲자신의 목표 설정 및 긍정적 변화 격려하기 등의 주제로, 긍정적 또래 간 상호작용을 통한 성취감 경험을 촉진시키는 활동이다. 참여한 한 학교의 교사는 “우리반 아이가 내성적이어서 자기 의사 표현이 부족했는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활짝 웃는 모습으로 자기표현을 잘하고, 자신감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장성 송탄보건소장은 “초등학교 내 정신건강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하여 학교와의 협조를 통해 정신건강 교육을 제공하여 아동의 성취감 경험을 촉진하고 올바른 정신건강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5일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파크’ 아파트를 송탄보건소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 동의 시 지정될 수 있으며,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파크 아파트는 전자투표를 통해 총 입주세대인 678세대 입주민의 적극적인 동의에 힘입어 총 7개 동 복도(61.7%), 계단(62.1%), 엘리베이터(63.1%), 지하주차장(63.1%) 등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서를 전달하고, 금연아파트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 및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또한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입주민 대상 적극 홍보 협조 요청 간담회도 추진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 직원 및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도 추진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5일 강원 화천군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현지 화천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양평·여주·파주 5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화천군과 인접한 5개 시군(포천, 가평, 철원, 춘천, 양구)에 대해 9월 26일 화요일 0시부터 9월 27일 수요일 24시까지 48시간 동안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하여 매일 자체 소독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취약농장 및 인접도로에 대하여 일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성묘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25일 추석 명절 많은 시민의 방문이 예상되는 권선종합시장과 수원 농수산물시장 곳곳을 방역 소독했다. 이날 권선구보건소 방역소독 반 14명은 2개 조로 나눠 전통시장 내 주요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을 방역 소독했다. 또 차량 연무 방역, 살충 분무 소독, 유충구제 등 위생 해충 방제작업을 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했다”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별모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사1동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모래 건강교실은 관내 경로당,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가정으로 찾아가 건강 상담, 혈압·혈당체크, 인지선별검사(치매검사) 등을 진행하여 각종 노인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8일에는 관내 경로당에서 올해 7번째 건강교실을 열어 덕양구 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예방교육(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이어 기초건강체크와 인지선별검사,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검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 볼 생각은 못 했는데 직접 찾아와 치매예방교육과 검사까지 해주니 걱정도 덜고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활짝 웃어 보였다. 정준배 성사1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