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약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전했다. 맞춤형 방문약료란 전문약사가 동 간호사와 함께 다제약물 복용자(매일 5개 이상의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의 가정을 방문하여, 약물 부작용에 대한 복약 지도와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의료복지 사업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앞서 일산서구 관내 동 간호사가 배치된 3개 동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자 중 다제약물 복용자를 추천받아 14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약물 용법, 용량, 효능·효과에 대한 복약지도 ▲중복투약 위험성 안내 ▲유효기간이 경과 된 약제 정리 및 보관법에 대해 집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방문약료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82세)씨는 “증상이 비슷하다고 과거에 복용했던 약을 먹거나, 다른 사람의 약을 먹기도 했었다. 이번에 방문약료 상담을 받고, 잘못된 습관이 나에게 독이 되는 걸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서로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층의 경우 약물간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에 노출되어 있다. 약은 의사의 처방대로 복용해야 하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농가 317곳 1만 9000마리의 소와 염소다.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 소 중 농가에서 접종 유예를 신청한 경우는 제외된다. 시는 공수의사(시 위탁 수의사)와 염소 포획전문인력을 동원해 연간 2회(4월, 10월) 구제역 일제접종을 하고 있다. 일제접종에서 제외된 가축은 추가접종을 통해 별도 관리한다. 백신접종 4주 후에는 백신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해 항체 형성률 기준치 미만(소 80% 미만, 염소 6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백신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을 명령한다. 이후 1개월 내 재검사 등 행정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접종이 최선이다”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에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일상에 침투한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약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4월 25일 배우 최불암 씨가 처음 참여한 이래 현재까지 진행 중으로, 캠페인 이미지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마약 퇴치 의지를 밝히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염 의장은 “최근 마약 밀수와 투약이 급증하고 관련 범죄가 잇따르면서 한국은 ‘마약 청정국’이라는 지위를 잃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마약 교육 등 예방 활동을 활성화해 도민들께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염 의장은 노 엑시트의 다음 참여자로 경기도의회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인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용인3)와 김정호 국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양주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양주1동 행정복지센터 및 양주역에서 ‘2023년 가을철 모기퇴치 집중방역 캠페인’을 열고 본격적인 방제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에 실시한 방역 캠페인에 이어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주거지 인접 지역에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의 발생빈도, 활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현소 협의회장, 박혜련 양주1동장, 협의회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하천변, 풀숲, 교각 밑, 하수도 등 감염병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한 집중 방제 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유충 제거를 위해 친환경 약품 살포, 유충서식지 제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 방역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현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협의회장은 “양주1동은 하천, 숲, 자연부락 등이 산재해 있어 모기 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긴장에서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위한 ‘향기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과 25일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향기테라피’는 인간의 신체 및 정서에 이르기까지 자연 치유력 강화에 목적을 둔 자연요법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완을 경험하여 심신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방향제의 올바른 사용법 이해하기 △향기테라피의 의미 이해하기 △석고방향제의 특성과 사용법 이해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4474)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우울․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메타버스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은 고위험군으로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시민은 희망하는 경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XBB계열)에 대응하여 개발된 신규백신(XBB.1.5)으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기간 내 1회로 접종이 완료되며, 지금까지 접종에 활용된 BA.4/5 2가백신과 스카이코비원, 노바백스는 10월 19일로 중단된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ncvr.kdca.go.kr)을 통해 가능(보호자에 의한 대리예약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 없이 접종기관에 접종백신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신규백신이 도입된 만큼, 이번 절기 접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음검진 캠페인-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를 10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우울 자가검진(PHQ-9)과 SNS 공유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및 개입하고, SNS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마음검진을 완료한 참여자 중 50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상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인지건강 개선을 위해 상자텃밭을 가꾸며, 허브차, 허브향 등 만들기 등의 원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올해 진행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서는 야외 견학 활동을 추진해 특히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22일 고양시 에듀팜 댄싱플라워교육원에서 야외 견학 활동으로 화관 만들기, 식용꽃 비빔밥 만들기 활동을 하며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렸을 적에 꽃을 따먹었던 생각이 나서 좋았다”, “버스 타고 외출하는 것만으로도 신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한국사이버원예대학과 협력하여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과천시 치매환자쉼터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기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고자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10명 내외의 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보호작업장 내에서 쇼핑백 임가공업, 호텔 비품 포장 등 작업 훈련을 실시하고, 센터 카페 바리스타 과정 훈련 및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신의 직업적 역량에 따라 안정적으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동기를 강화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외부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구리시 내 보호작업장 견학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참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 있게 지역사회에 나아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 인식개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홍보 포스터와 현수막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정신건강 카드 뉴스를 시청한 후 퀴즈를 풀면 된다. 퀴즈는 총 5문항이며, 퀴즈 정답을 모두 맞힌 1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QR코드 확인을 위한 이벤트 홍보 포스터는 여주시청, 읍면동사무소, 여주시보건소, 여주 관내 도서관 및 여주터미널 등 여주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배부됐으며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센터장 임정희는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편견 해소를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1992년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2일부터 현대 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덕양구보건소와 연계하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치매안심마을인 행주동의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0회로 운영된다. 건강증진사업에서는 무료 장수 검진(혈액검사, 소변검사), 건강상태 점검(혈압·혈당검사), 근골격계 질환 교육, 침 치료, 구강교육, 소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행주동은 지역 대부분이 농촌지역으로 대중교통이 미비하여 치매안심센터, 병의원 등의 접근성이 어렵고 복지 인프라가 낮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20%가 넘는 비율로 만성질환 및 치매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행주동 간호직 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 및 치매 발병률 완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보건소와 활발한 연계를 통해 행주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