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임신·출산·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부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부부 출산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부 출산교실’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 동안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신생아 돌보기 △건강한 모유수유 방법 △임신 중 건강 관리 방법 △분만과정과 이완 훈련 등 임신부와 남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양한 출산지식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출산을 앞두고 막막한 점이 많았는데, 다양한 주제로 미리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미 소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지정되어,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를 건강하고 소중하게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퀴즈 △구강검진 △상담 등을 운영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와 협력해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불소 실험과 치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순복 경복대 치위생학부 교수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 구강건강을 위한 행사에 보건소와 대학교가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이정미 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동안치매안심센터 3층에서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을 위한 ‘마음열기 앙상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약 50여명의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CCM앙상블팀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자 7명이 다채롭고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다 함께 음악을 따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는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찾아가는 가족교실과 산림치유, 그룹 심리치료 등 다양한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고,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여주시민의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건강 돌봄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 있는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의 조기발견 및 만성정신질환으로의 악화방지, 자해․자살의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 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우울․불안 등으로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 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사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하여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5월 30일 여주시 등록 정신질환자 가족 18여 명을 대상으로 여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방현진 원장과 패밀리링크 강사(이현매, 전승옥)와 함께 제2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의 증상 ▲정신질환 치료 방법 ▲가족의 역할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분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방현진 원장이 정신질환의 이해 및 가족의 치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패밀리링크 강사(이현매, 전승옥)와 함께 당사자 인권을 위한 가족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가족교육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가족 당사자 스스로가 치료적인 주체로써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0일 화정역 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과 시민 공감형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는 덕양구보건소,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 금연환경지킴이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흡연피해 민원이 많은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캠페인에서 △이동금연클리닉 △노담패치알쓰패치 체험존 △금연 홍보 캠페인 △금연 플로깅 △국가암검진 홍보관 △말라리아예방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대형 현수막을 이용한‘플래시몹(Flash Mob)’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C캠페인은 담배(Cigarette)대신 사탕(Candy)을!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흡연자가 몸에 해로운 담배 대신, 사탕으로 금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실시한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공감형 금연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간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2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중심의 협의체로 출범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연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부터는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카자흐스탄 부천시 홍보사무소 운영과 외국인환자 대상의 원데이(1 DAY)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는 지난 5월 1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총 15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초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출범했는데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부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각 기관의 역량 발전을 위하여 지난 3일 이천시보건소, 안흥초등학교,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고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발생 장소 현장조사 및 조치 ▲검체 채취 및 의뢰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최종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순서로 진행됐다. 식중독 현장대응 훈련과 동시에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철저를 위하여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육군 7군단 병영식당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대 병영식당 11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8주 간 진행됐다.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설치 신고를 거쳐 지자체의 정기적 위생 점검을 받고 있지만, 군부대 병영식당은 큰 운영 규모에도 집단급식소에 해당 되지 않아 자체 점검 위주로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군부대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공했다. 점검 결과, 관내 군부대 11곳 모두 병영식당 및 조리실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특히 보존식을 전용 용기에 담아 전용 냉동고에 보관(–18℃ 이하에서 144시간)하고 식품 건당 스티커(색상별)를 활용해 소비기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식품 창고에 식품을 종류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생활 습관을 향상시키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기 전 건강위험요인 보유수가 많은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총 6개월 간 손목형 활동량계 기반의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활동 정보를 ‘채움건강’ 앱(APP)을 통해 관리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다.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4가지(혈압, 혈액, 체성분, 허리둘레) 항목의 건강위험요인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개인별 일일 활동 정보를 전문인력과 공유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상시 또는 총 3회에 걸친 정기방문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미션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 상담을 실시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자살예방포럼을 열어 삶의 의미와 희망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봄, 삶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지역 유관기관 실무자, 과천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영문 (전)국립정신건강센터장, 김창환 시냇가상담센터장, 김혜정 자살예방 사회활동가,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 발표는 이영문 (전)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맡았으며, 그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김창환 시냇가상담센터장은 자살로부터 위험한 사회를 생명존중의 사회로 바꾸기 위해 가족과 이웃 등 관계적인 공동체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김혜정 자살예방 사회활동가는 자살유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자살유족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어려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주리 과천시의원은 ‘생명의 소중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