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0월 6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감염관리 필요성 ▲상황별 방역수칙 ▲질환별 감염관리 ▲감염병 발생시 대처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마스크, 일회용가운, 라텍스장갑,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5종을 배부하고 감염병 발생시 대응체계와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라며 “이번 교육으로 감염취약시설이 감염관리 역량강화로 법정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합동전담대응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감염관리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시행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10월부터 집중 실시하고 있다. 올 들어 전국적으로 고령층 어르신의 결핵 감염 비율이 늘고 있다. 2011년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유지하던 결핵환자 수가 최근 증가세로 전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결핵환자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전국 8.8%가 증가, 파주시 1.1% 증가돼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을 할 때 공기 중에 결핵균이 배출되고, 주위 사람들이 숨을 쉴 때 폐 속으로 들어가 감염이 발생하며, 폐로 들어온 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결핵의 증상은 아주 다양하며, 2주 이상의 기침, 객담, 발열(특히 야간 발열), 객혈,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건강검진으로 시행한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 심한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결핵감염 사실을 모를 수 있어, 환자 조기발견 및 추가 결핵환자 예방을 위한 결핵 검진의 중요성은 매우 크므로 발병율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어르신들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요양병원 14개소의 전체 간병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후 병원 내 감염에서 처방되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종(CRE)감염병이 ‘21년 2.1배, ‘22년 1.6배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파주시는 올 상반기에 간병인 대상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로 감염관리 지식이 향상됐고 병원 측에서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요청함에 따라 이번 심화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감염관리 심화교육은 ▲감염의 개념, ▲의료관련감염병의 관리, ▲요로감염 예방 및 관리 방법, ▲개인보호구 착용 주의점,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복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요로감염 예방과 개인보호구 착용에 대해서는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하며, 감염관리에 가장 중요한 손 씻기와 기침 예절에 대해서는 반복하여 강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간병인의 평균 나이 64세로 더딘 학습 속도와 96% 이상이 외국인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가시적인 교육자료와 모의실험을 통하여 감염관리에 대한 이해와 수행률 향상을 위해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다음달 17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한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은 금연지도원과 단원경찰서, 게임제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음식점) 담당부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PC방, 실내체육시설, 금연건물 등 민원발생시설 및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시설전체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 시는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 실시하며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즉시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 및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10m 이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하철 역사 모든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에 금연구역 의무지정 등 법정 금연구역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흡연관련 질환 예방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원보건소,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3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어,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단원보건소 ▲안산시자살예방센터(상록수보건소)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단원보건소) 등 3개 기관이 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단원보건소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범죄의 잇따른 발생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정신 응급상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를 구축해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협력을 강화해 맞춤형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대상 정신응급 대응 온라인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해 정신응급 상황, 입원, 정신질환자 등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연령별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세 이상은 16일부터, 65세 이상은 19일부터 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 걸리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되므로 10~11월에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5천189개소로, 가까운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계없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지난 9월 4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외래환자는 20.8명(1천 명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명) 대비 약 4배 증가함에 따라 기간 내 접종과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의 안전성 및 유효성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되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각각의 감염 예방을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이에 동시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코로나 접종 시작일인 10월 19일부터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남양주시의사회와 함께 임산부와 가족 13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산부인과의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임산부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임신 중 정신적, 신체적 변화에 대한 강의 ▲임신 중 수면과 신생아의 수면에 대한 강의 ▲태명 캘리그라피 제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기존에 출산을 ‘장려’하는 것 대신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바뀌는 사소한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23년 출산하는 산모를 대상으로 산모 1인당 100만 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0일 시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화성시민 마음충전 콘서트 전화위복’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했다.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시민 생명 보호에 앞장 선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 운영 1년간의 성과 보고회가 진행됐다.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에서는 나태주 시인과 이영문 전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이 청년 정신건강과 ‘전화위복’의 경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김정운 문화심리학자가 ‘행복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가수 옥상달빛이 청춘을 위로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관련 캠페인 부스와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부스 등도 운영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닫혀 있던 마음을 위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자살예방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튼튼한 복지 장치를 마련하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안양소방서 및 51사단 화생방지원대와 함께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생한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개인 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채취 이송 등 보건소 초동대응요원 중심으로 실습형 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김순기 보건소장은 “오늘 훈련을 바탕으로 현장대응요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고 초동대응기관과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0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응급 대응 △찾아가는 마음 건강증진 사업 △위기 대응 업무협약을 통한 의료안전망 구축 △공공투자 확대 등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며 총 28명의 정신건강 요원이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및 사례관리, 우울 등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 예방사업 등 광주시민의 마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의료안전망을 더욱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정신응급대응 인프라 확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공로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적극적으로 지역 기반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한 기관‧단체, 공무원과 민간인을 표창했다. 경기도는 ▲소외되는 지역 없는 공공정신응급의료 인프라 형평 구축 ▲위기개입팀, 현장지원팀(경기도-도경찰청 합동) 운영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시스템 구축 ▲정신응급대응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 확대로 촘촘한 정신응급입원 인프라 강화 ▲신체질환 동반 정신응급환자 적시 응급치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 ▲경기도 정신위기대응협의체(도, 광역센터, 경찰, 소방, 협력병원, 변호사) 운영 ▲전국 최초‧유일 경기도 정신위기대응 조직 신설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진빛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자신 또는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자들은 적극적인 치료 연계가 필요한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입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