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저출생 극복을 위해 현행 법정 근로시간인 주40시간을 주35시간으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2021년 기준 OECD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연간 근로시간이 보여주듯, 장시간 일하는 문화가 경제활동과 가족적 책무의 양립을 어렵게 한다는 데 기인한 주장이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저출생 극복, 근로시간 단축과 일생활균형 확보부터!'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3년 2.1명에서 2023년 0.72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다. 보고서는 초저출산의 여러 요인 중 육아 관련 제도의 낮은 실효성과 장시간 근로문화가 일가정양립을 어렵게 하고, 출산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경기연구원이 2024년 전국 20~59세 근로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일생활균형을 이루는 데 가장 어려운 이유로 남자의 26.1%와 여자의 24.6%가 장시간 일하는 문화와 과도한 업무량을 꼽았다. 이 비율은 20대와 30대 여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 각각 39.3%, 31.5%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12만여 건의 신청을 접수하고, 이 중 4만여 명에게 여의도 면적의 39배인 114km²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신청자들이 조상 명의의 토지를 확인하고 상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의 명의로 등록된 토지를 조회해 잃어버린 조상 땅을 찾아주는 행정 서비스다. 법적으로 상속 권한이 있는 후손들에게 토지대장에 조상 명의로 등록된 토지 내역을 제공했으며,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조회 대상자가 사망했음을 증명하는 서류와 신청인의 상속권을 증명하는 서류(조회 대상자 명의의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가 필요하다. 또한 신분증만 있으면 본인 명의의 토지도 조회할 수 있어 본인 소유 토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청 지적 관련 부서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수사 지원, 과태료 체납처분, 병역 감면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위해 공공기관으로부터 6천여 건의 요청을 받아 약 4만 2천㎢에 해당하는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과 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임원진 10명과 지역농업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두 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시장과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단체 관계자들은 지역내 농업인의 정보교류와 권익향상, 여성 농업인의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용인은 앞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며, 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될 것”이라며 “국가신단이 완성되면 산단에서 일하는 상주 근로자만 10만 3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앞으로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이므로 우리 용인의 농산물, 축산물 소비도 늘어날 게 틀림없고, 이같은 소비 증가는 용인 농업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각 직장과 가정, 학교 등에서 용인의 우수한 농산물, 축산물을 한층 더 많이 소비할테니 농업인 지도자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많은 역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시장 주재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3년차를 맞이한 용인의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매년 완성도를 높였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문제들에 세심하게 관심두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시민편의(14건) ▲교육·문화·체육(13건) ▲제도개선(8건) ▲복지(11건) ▲보건(7건) ▲기업·경제(12건) ▲환경(9건) ▲안전(9건) ▲도시·여가(12건) ▲반도체(9건) ▲교통(17건) 등 총 11개 분야 121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관리체계 개선▲건축 인허가 처리 표준안 수립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 수립 ▲먹는물 수질검사 분석 온라인 서비스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 등의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은 최근 처인구 양지면의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에서 불거진 공동주택의 하자 문제를 방지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도시민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농 복합도시인 남양주시의 특성을 반영해, 농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농업인의 경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도시민도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용트랙터를 임차한 관내 농지대장 소지자 중, 경작지 면적이 330㎡ 이상부터 1,000㎡ 미만인 소규모 농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농기계 임대료(56,000원∼94,000원)만 부담하면 되며,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한 농가당 연 2회까지 가능하다. 특히, 농기계 운전이 어려운 도시민들에게는 이번 서비스가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농작업 대행 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고령화된 농촌 사회가 겪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 가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행정복지센터에서 건축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건축 상상 더 이상 컨설팅 매니저’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청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건축 컨설팅 매니저’가 지역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 인허가 절차 △위반건축물 양성화 △건축물 관리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리·남양주시 소속 건축사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유선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건축 문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세심하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찾아가는 건축 컨설팅 서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실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는 적십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7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정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화성특례시는 긴급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생활 지원 등을 위해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과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이 닥친 이웃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크고 작은 재난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조성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시장 주재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3년차를 맞이한 용인의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은 매년 완성도를 높였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문제들에 세심하게 관심두고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시민편의(14건) ▲교육·문화·체육(13건) ▲제도개선(8건) ▲복지(11건) ▲보건(7건) ▲기업·경제(12건) ▲환경(9건) ▲안전(9건) ▲도시·여가(12건) ▲반도체(9건) ▲교통(17건) 등 총 11개 분야 121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진행한다.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관리체계 개선▲건축 인허가 처리 표준안 수립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 수립 ▲먹는물 수질검사 분석 온라인 서비스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 등의 제도개선 방안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의 부실시공을 차단하는 관리방안은 최근 처인구 양지면의 ‘용인 경남아너스빌 디센트’에서 불거진 공동주택의 하자 문제를 방지하고, 입주전 시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7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2023년 한병도 국회의원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된 참가자가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어지는 기부 캠페인이다. 자매결연 도시인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지목받은 방세환 시장은 2024년 양평군‧하남시‧이천시‧여주시와 함께 경기 동부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응원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고흥군과 매년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상생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방 시장은 다음 주자로 자매도시인 강남구의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지목했다. 방 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고향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4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양주시 산불대응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산불방지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및 진화 차량 12대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총동원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산불 예방과 대응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14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5년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와 맞춰 진행됐으며 60여명의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한 작은도서관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24년 감사·결산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 시는 전년 대비 37% 증액된 4억 5천만원의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예산 확보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도서 구매 및 독서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냉난방비‧기기 지원,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자원활동가 및 운영자활동비 지원 등의 2025년도에 추진되는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 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1개의 신규 작은도서관 개관에 이어 올해도 공공도서관 접근이 낮은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1개소 추가 조성하는 계획과 노후 된 작은도서관의 리모델링 사업 계획도 함께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작은도서관이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