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상반기에 실시한 근골격계질환 집중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꾸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사후관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담 및 한의약적 중재 등을 제공하고 운동 지속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41%(25명)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운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33%(20명)는 운동 지식 부족으로 인해 운동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운동을 중단한 대상자에게 운동 방법을 재교육하고 운동을 지속하도록 격려했다. 프로그램 및 사후관리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정으로 직접 찾아와 건강상담도 해주고 계속 관심을 가져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 라떼파파 교육 운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응원하기 위해 예비 아빠 및 만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아빠를 대상으로 라떼파파 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된 1기 교육은 총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1일과 28일에 2기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할 경우 동안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2022년 기준 합계출산율은 전국 0.78명, 안양시는 0.9명을 기록한 가운데, 안양시 저출산 대책 관련 설문조사에 의하면 저출산의 주된 이유로는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이 75.7%, 안양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우선지원 할 분야로는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활성화가 48.1%로 나타났다. 또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018년 17,665명에서 2021년 29,041명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1년 기준 전체 육아휴직자 중 26.3%에 해당하는 수치로, 남성의 육아 참여 지원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예비 아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관내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하반기 출산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26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출산 교실’은 △분만 리허설 및 호흡법 교육 △모유 수유 △산후조리 및 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및 신생아 응급상황 대처 △임산부의 건강한 구강관리법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안중보건지소 모자보건실(031-8024-8635)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출산 교실을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덜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임신부들을 위해 더 많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남서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중 사전 신청한 6개소 116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를 활용한 자가 진단 후 고위험군 아동을 선별하고 맞춤형 치료 개입을 지원한다. 또한 천연이끼를 활용한 힐링 액자를 만들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신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우선 돌봄 아동의 경우 정서적으로 취약한 편인데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해서 신청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지역사회에 정서적으로 취약한 계층들이 많은데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방역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관리 교육을 시험소 수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16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시험소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가축방역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바 이번 집합교육에는 최근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을 주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조류질병과장)를 초청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더불어 기타 조류 질병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집합교육을 마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현안 과제 및 방역 대책을 토론하고 신규 방역관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해외전염병 재발 방지 및 인수공통전염병 근절을 위한 상시예찰 모니터링 및 혈청검사를 통해 지속적인 방역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방역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구리수택행복주택 아파트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정신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 등 조기 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의 중증화 및 만성화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은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 검사를 무료로 받았으며, 정신질환 관련 OX 퀴즈 참여시 룰렛 돌리기를 통해 기념품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책자를 제공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료 효과도 높일 뿐만 아니라 만성화를 막을 수 있다.”라며, “우울감이나 절망감 등 정신과적 증상이 현저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 요청하시기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부터 10월 19일에 시행하며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내달 1일부터 예방접종할 수 있다. 이번 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 시작일부터는 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백신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명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걷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건강주간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장, 김희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장과 부천시 5개 의약단체장인 신융일 치과의사회장, 김범석 한의사회장, 임희원 약사회장, 김점숙 간호사회장, 권세광 의사회 총무이사가 지역 명사로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사회 걷기 실천 확산을 위해 테마별 명사와 함께 1회차 ‘봄꽃 내음 따라 건강걷기’, 2회차 ‘가족의 달 맞이 가족과 함께 걷기’, 3회차 ‘환경의 날 맞이 플로깅 걷기’에 이어 이날 마지막 회차가 진행됐다. 부천에서 활동하는 국제노르딕워킹협회 부천지부 회원들과 시민들은 상동호수공원에서 출발해 지역 명소인 부천 둘레길 3코스를 거쳐 중원공원까지 11자로 바르게 걷기의 기본자세를 실천하며 함께 걸었다. 중앙공원에서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와 일부 현장 접수로 신청받은 시민 250여 명이 3개의 조로 나누어 간단한 준비운동 후에 명사와 함께 트랙을 걸었다. 코스 중간에는 컬러 홀 밟기, 미니 허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13일 아세안 9개국 보건·방역 전문가 17명,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등 25명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사례 및 우수 보건사업 등을 살피기 위해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감염병 대응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연구주제 기반 실천 사례를 적용하는 등 현장 적용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풍양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과정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 현황을 견학했으며, 특히 한국의 감염병 대응 사례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명우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한국의 지역사회 보건소를 대표해 감염병과 우수 보건사업 운영체계를 알리고자 노력했다.”라며“이번 견학이 각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이 지난 13일 치매안심마을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6개소에 화장실 안전바, 출입구 계단 난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가 적극 참여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치매관리팀은 지난 9월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8개소를 방문 조사하고 안전바 및 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전류리, 마곡 2리·3리·4리, 동을산 1리·2리 경로당을 안전환경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고령자의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낙상 후에는 활동 능력 저하나 후유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안전환경 조성으로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제12회 복사골건강한마당이 열린 부천중앙공원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여러 홍보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에서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장현종 의사회장님을 비롯한 보건소와 관계자 여러분, 병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오늘 이 행사장에 마련된 여러 체험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며, 정신과 육체 모두의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의회는 조용익 시장님과 함께 시민을 위한 건강 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