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부 ‘정신건강 기념식’과 2부 ‘지-마인드(G-mind) 페스티벌(음악제)’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공자 및 지-마인드 정신건강 회복 수기 공모전 당선자들에 대한 경기도지사 포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에 대한 도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과 회복당사자들의 합창 공연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노라조 등 가수들을 초청해 도내 지역사회의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 실무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는 음악제를 마련한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지만, 정신장애로 진단받은 사람 중 12.1%만이 전문가 도움을 받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지난 16일 봉명3리 유평경로당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남사보건지소,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남사읍 보건지소 건강관리 대상인 11명의 어르신과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청소년 7명이 참여했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학습‧정서‧행동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날 동 직원은 어르신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혈압의 정의와 조절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청소년들이 안마 기구로 어르신의 두피와 어깨를 마사지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손자 같은 학생에게 안마를 받으니 즐거웠다”며 “혈압교육 내용도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혈압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청소년들이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함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17일 수원역 2층 대합실 광장에서 ‘세계 손씻기의 날’(10월 15일)을 맞아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보건소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요령 ▲진드기매개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 수건, 볼펜, 티코스터, 칫솔치약세터, 진드기 기피제 등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보건소는 올바른 손씻기를 체험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 2대도 운영했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구다. 형광 로션을 세균이라고 가정하고 손에 발라 여러 방식으로 손 씻기를 한 후, 형광물질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면 인플루엔자 등 대부분의 감염병을 약 50%~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10월 15일 유엔(UN) 총회에서 각종 감염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평택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2~13일 평택시 공무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살 위험성에 따른 대처방안 △생명지킴이 소개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역할 수행 시 알아야 할 정보 등으로 진행됐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수료를 마치면 주변에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의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여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달영 보건소장은 “평택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직군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지역사회로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2월까지 주 1회씩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2018년부터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해왔다. 프로그램은 ▲끈 꿰기 ▲애플자석 퍼즐 맞추기 등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소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는 1회차 프로그램을 능곡현대1차 경로당에서 실시하고 이어서 치매 선별검사를 포함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신체 활동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낮추겠다.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해 사회적 비용 손실을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인근 인천의 사우나에서 빈대가 발견되어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 보건소는 목욕탕,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 빈대 근절 운동을 실시해왔다. 국내에서 빈대는 근절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올림픽을 앞둔 프랑스 지하철에서 발견되어 우려를 산 적이 있다. 시민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고양시 보건소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목욕장업, 숙박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사업주와 관계자에게 올바른 소독약품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고양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빈대 등 벌레가 발생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점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13세 이하 접종자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어르신과 임신부, 6세 미만 소아는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은 크지 않으나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이 커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속도가 빠르고 지역사회 유행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안산시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만성질환자, 기초생활수급자(50~64세), 중증장애인(14~64세), 외국인(등록외국인, 국내거소 신고 외국국적동포, 보건소의 관리번호 발급대상자 등)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며, 접종자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9.20.~), 임신부(10.5.~), 어르신(10.11.~)으로 각각 접종 시기를 구분해 운영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2일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 힐링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로 인해 이동 및 신체활동의 제한이 있는 송탄보건소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운동실 이용인들의 상호 유대감을 증진하고 심리적 이완 등 사회적·정서적 재활을 실현하고자 운영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으로 지라시 덮밥 만들기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의 하나인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야외 놀이 프로그램 운영 △농업기술센터 산책 및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야외 나들이 활동을 통해 심신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역사회 사회적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추후 장애가 있어도 걱정 없는 평택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평택보건소,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육군51사단 화생방지원대,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탄저, 페스트, 야토병, 두창,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보툴리눔독소증)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고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세계적으로 2001년 미국 911테러와 병발한 탄저균 우편 테러로 22명이 감염되고 그중 5명이 사망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7월 전국적으로 발송자 불명 국제 우편물이 배송되어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은 지난 코로나19로 인하여 5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백색가루가 든 가방을 발견 및 신고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상황전파, 긴급출동, 현장통제, 인명대피, 다중탐지키트검사 및 환경 검체 채취, 검체이송, 인체제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서현역 사건'과 '신림동 사건' 등 최근 묻지마 범죄의 발생빈도가 많아짐에 따라 ‘2024년 지역사회 정신질환 퇴원환자 관리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관내 3개 정신의료기관(병원) 관계자들과 10월 11일, 12일, 16일 병원별 사전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신의료기관에서는 퇴원환자의 정보를 개인 또는 가족의 동의를 받은 후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통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퇴원 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나아가, 정신질환자의 사례관리를 통해 치료중단 등 고위험 정신질환자를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해 정신병적 증상으로 정신과 입원치료가 시급한 환자개입 체계를 구축해 정신응급협의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보건사업과 김영주 과장은 “지역사회 정신의료기관과 연계를 통해 월별 퇴원환자 정보 공유 및 시스템 관리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17일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소속의 김대한 주무관을 광주시 역학조사관으로 정식 임명했다. 김대한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가 한창인 2020년 9월 광주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감염병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인성 및 식품 매개와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에 대해 100회 이상의 현장 조사를 수행했다. 또한, 업무와 병행해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받았으며 올해 8월 31일 일반과정을 수료했다.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은 ‘현장 중심 직무간 훈련(On the Job Training)’을 기반하며 감염병 대비·대응 업무, 현장 역학조사 등을 병행하며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자체장에 의해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이후 136시간의 기본교육과 2회 이상의 지속 교육을 참여하며 유행 역학조사보고서 1편, 감염병감시보고서 1편 또는 감시체계평가 보고서 1편을 작성해 질병관리청에서 구성한 역학조사관 교육수료심사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아야 한다. 10만명 이상 시‧군‧구는 2020년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명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