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7일, 관내 기업의 알이100(RE100) 수출장벽 해소 및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연구'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연구원이 시군 정책연구 과제로 수행한 것으로, 파주시의 산업구조에 최적화된 알이100(RE100) 실행 전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경기연구원 연구진, 파주도시관광공사, 경기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은 ▲파주시 산업구조와 알이100(RE100) 수요기업 현황 분석 ▲공공·민간시설 및 영농형 태양광 농지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잠재량 분석 ▲파주시 알이100(RE100) 이행 전략 등을 심층 분석해 제시했다. 특히, 타 지자체 산하 공사의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사례를 분석하여,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주도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생산 계획과 추진 전략을 제안했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이 글로벌 무역 장벽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알이100(RE100) 실천은 필수적”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김기원 유원건축사사무소 회장이 시청 시장실에 방문해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엔 용인시장학재단 명예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김기원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건축사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학재단 장학기금이 지역의 청소년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기원 회장을 비롯한 유원건축사사무소 직원 여러분과 장학사업을 잘 해주고 계시는 구자범 이사장 등 장학재단 관계자들께과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용인시 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을 포함해 총 1억 6048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이상일 시장 덕분에 용인시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기금은 용인시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용인시 장학재단은 2001년 12월 설립 이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8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2023~2026)’의 2024년 연차별 계획의 수행 결과를 심의하는 자리로, ‘다(多)가치 누리는 미래 행복 시흥’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9대 전략 47개의 세부 사업(과업)이 검토됐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변화 및 10대 영역별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계획 수립부터 실행단계까지 시민(모니터링단)과 복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결과, 시는 지난해 경기도 ‘2023년 지역사회보장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고일웅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5년에도 복지 욕구 다변화에 조응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8일 거북섬 일원에서 ‘2025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김병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 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해야 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연계 성장주기별 맞춤형 진로 사업 확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심화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시흥교육과정 운영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9개의 교육사업을 시흥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예산은 총 107억 2,100만 원(시흥시 78억 8,600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북부발전 홍보를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1기를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이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관심이 있고 누리소통망(SNS)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경기지역 거주 또는 생활권인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1월까지 누리소통망(SNS), 인터넷카페, 지역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및 북부발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관련 토론회,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서포터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소통·참여'경기도의 소리'경기도 통합공모 및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누리집(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시행한다. 경기도는 20일부터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다만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 사업 등 다른 사업을 통해 간병비를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2월 20일부터 방문 신청 접수가 시작되며,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해야 한다. 이후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1인당 연간 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승강기 관리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승강기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승강기 관리주체란 승강기 소유자 또는 법령(계약)에 따라 승강기 관리할 책임과 권한을 부여받은 자로서 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이 있으며, 승강기의 기능 및 안정성이 유지되도록 안전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4쪽 분량의 홍보물은 ▲관리주체 의무사항 및 위반 시 과태료 ▲승강기 사고(고장) 발생 시 관리주체 대응요령 ▲자주묻는 질문 등 관리주체가 알아야 할 주요 사항을 담고 있다. 또한, 관리주체가 큐알(QR)코드를 통해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총 6개의 교육 영상도 함께 수록됐다. 도는 9만2천 부의 홍보물 제작을 완료했으며 매년 실시하는 승강기 정기검사 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검사원)을 통해 승강기 관리주체에게 직접 배부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승강기는 일상에서 필수적인 이동수단으로,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승강기 관리 부실을 예방하고 관리주체의 의무와 행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31호의 방치된 빈집을 마을쉼터, 공용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빈집을 대상으로 호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해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마을쉼터·공용주차장·공용 텃밭을 비롯한 공공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 등을 돕는다. 올해에는 방치 빈집 31호의 정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텃밭, 주차장, 주민커뮤니티 시설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특화 조성하고, 장기간 공공활용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총 294호의 빈집 정비를 지원했고, 지난해 7월에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최초로 빈집정비 사업에 민간 자원봉사단체라는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모델을 발굴해 포천시에서 활동하는 KMS봉사단과 함께 포천의 한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건물 사이 자투리땅에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의 지원 범위를 장기수선계획 수립 단계에서 검토·조정 단계까지 확대한다.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공동주택 관리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 분쟁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원활한 관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는 법무, 회계, 세무, 노무, 주택관리, 기술분야 민간전문가 80명이 ▲관리행정 ▲회계관리 ▲안전관리 ▲장기수선계획 ▲근로자관리 등 5개 분야의 공동주택 관리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자문단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119개 단지를 대상으로 153건의 자문을 했으며, 이 가운데 장기수선계획 분야가 85건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주요시설의 교체·보수를 위해 장기수선 대상과 수선 주기를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 수선·교체 시 사용하는 제도다. 공동주택 사업 주체는 준공 후 사용승인 전에 장기수선계획을 제출해 시군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장기수선계획 수립 단계에서만 자문단이 활동했는데, 올해부터는 수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2025년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해 민·관·산·학이 함께 디자인이 열악한 도내 비영리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도립 공공, 복지시설 대상의 공공서비스디자인 적용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참여 희망 기관(기업)은 경기도청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공디자인 분야 유경험자인 법인, 기관(단체), 사업자다. 선정되면 협약체결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나라장터, 디자인경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청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올해 공공디자인 나눔 사업을 통해 비영리 영세기업 10곳에 로고 및 패키지 등 디자인을 개선하고 실용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 컨설팅 및 개발을 지원한다. 도립 공공시설 1곳의 상담공간을 선정해 맞춤형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준공 후 최소 2년이 지나 입주까지 완료됐음에도 아직 매각되지 않은 공공시설용지 112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준공 후 2년 경과된 도내 공공시설용지는 김포 한강 등 19개 택지개발지구 87곳, 화성 봉담2 등 11개 공공주택지구 25곳으로 총 112곳에 이른다. 이들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있다.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들은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는데도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경관 훼손, 공공시설 부족 등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점검 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복합용도 활용계획 등이다. 도는 이번에 개정된 지침을 바탕으로 준공 전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공급 여건을 파악하고, 사전 용도변경 등과 관련해 사업자 및 관할 시군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율적인 용지 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