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일환으로 지난 10월 20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뇌졸중 예방 강좌’를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환자는 연간 60만 명이며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25%로 이에 따른 사회 경제적 비용은 약 20조 원에 따른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신경과 전문의(박정현)를 섭외하여 뇌졸중 고위험군 어르신 약 5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회관에서 공개강좌를 열었다. 뇌졸중은 치료에 시간을 다투는 질환으로,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되는 시간 없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박정현 전문의는 “뇌졸중은 살아남더라도 3명 중 1명은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장애를 평생 지니고 살아가야 하고, 후유증이 크기때문에 초기증상에 신속히 대처하며 전조증상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료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공개강좌 기회를 만들어 여주시 어르신들의 관련 질환으로 인한 후유증과 장애 발생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이창희 양(23세)은 22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2023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장애를 극복하고 참가했다. 이창희 양은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로 불과 3년 전만 해도 걷지도 못했다”라며 “하지만 2020년부터 평택보건소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걸을 수 있게 됐고 마라톤이라는 목표를 세워 꿈을 이루게 됐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마라톤에 함께 참가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4.4km에 도전했지만, 내년에는 10km 코스를 함께 뛰고 싶다”라며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평택보건소의'개인별 맞춤형 로봇보행 재활운동'은 보행지도가 필요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기능별 맞춤형 운동 지도, 로봇 보조 보행 운동 지도, 대상자 및 보호자 상담, 사후 자가관리 재활교육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4차 산업 시대 지역사회 장애인의 능동적인 삶의 변화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난 20일 수지구청에서 ‘2023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수지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 용인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착용할 개인보호구 착·탈의, 생물테러 병원체와 독소 다중 탐지 키트 사용, 검체 안전 수송 용기 포장과 이송 등의 순서로 실습형으로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ㆍ세균ㆍ곰팡이ㆍ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려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뜻한다. 소량으로도 짧은 시간에 확산해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초동대응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유사시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1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역차 18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 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소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 및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0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정부가 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관내 농가들과 함께 방역 매뉴얼을 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일 충남 서산 소재 한우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질병발생 정보를 접한 후 즉시 도내 한우, 낙농 등 생산자 단체와 수의사회에 일제 예찰과 철저한 소독을 안내하는 한편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실을 편성해 긴급대응에 나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10월 20일 금요일 14시부터 10월 22일 일요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소농가에 대해 매일 자체 소독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했다. 또,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인접도로에 집중 소독을 하고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농가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연이은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최 ‘우수 중독 동료지원가 포상’에서 김선애 회원이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수상했고, 19일 열린 ‘경기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규면 회원이 회복 수기 공모전에 당선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19년부터 동료지원가로 활동 중인 김선애 회원과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한 이규면 회원은 “단주를 하고 중독으로부터 벗어나니 세상이 달리 보였다”며 “다른 중독자들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두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술, 도박, 마약, 인터넷 4대 중독에 대한 폐해 예방교육과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권 유일의 중독정신건강사업 수행기관으로, 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목표로 매년 1명 이상의 알코올중독 동료지원가를 배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에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당뇨병 유병자 및 당뇨병 전단계인 시민을 대상으로 저당·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제철재료를 기본으로 소금과 설탕은 줄이고 다양한 향신료(토마토소스, 발사믹소스, 올리브오일, 허브 등)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교육도 병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라고 무조건 적게 먹고 잡곡만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양의 균형 잡힌 식사를 시간을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소는 당뇨병 유병자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교육과 요리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0월 18일, 송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포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말한다. 송포동은 2022년에 일산서구에서 두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송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운영 결과와 내년 운영 계획 공유, 치매안심마을의 효율적 운영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송포동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전수검사 ▲치매안심공원 조성 ▲농림치유프로그램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만성질환 등록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걷기 운동 교실은 금석천 산책로 4km를 걷는 코스로 금석1교에서 출발하여 아양교 산책로까지 왕복하여 걷는 활동을 통해 혈당 조절 및 심폐기능 향상, 혈중 지질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운동은 고혈압, 당뇨, 당뇨전단계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 만성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 교육 ▲ 당뇨 운동 관리 ▲당뇨 식이관리 ▲ 저혈당 관리 ▲ 운동 전 후 혈압/혈당 체크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원내 만성질환관리 전담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가 만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1:1맞춤형 교육도 병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걷기운동 교실에 참여자는 “운동 전/후 혈당체크를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프로그램이 끝나도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해 주셨으면 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0월 19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홀에서 11:30~14:00까지 진행됐으며, 교직원 및 재학생 92명이 건강교실에 참여했다. 검사 항목으로는 체성분 검사 및 상담, 심뇌혈관예방관리(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교육, 금연 프로그램 홍보, 정신 건강 지수 측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실 사업은 우천 관계로 상반기와 다르게 실내에서 진행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보다 많은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한 점과 만족도 조사 결과 더 규모를 늘려달라는 의견으로 보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