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부흥동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부흥동 6통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난 23일 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양시에서는 올해 7월 관양1동 지정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이날 현판식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역주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가 41.1%로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치매 예방ㆍ관리 서비스 요구도가 높고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해 부흥동 6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복임 노인회장은 “마을에 노인들이 많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다들 관심이 많다”며 “센터에서 마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미사강변도시17단지아파트에서는 지난 10월 20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의 협업으로 미사1동 생애주기별 찾아가는 건강릴레이 사업을 추진하여 미사17단지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한 노인우울예방교육 및 우울척도검사를 시행했다.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노인우울예방관리 교육에 적극 참여했으며, 검사를 희망한 4명의 어르신은 별도로 우울척도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한 어르신들은 교육을 마치고 덕담을 하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고 큰 호응을 보냈다.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17단지아파트 홍만식 관리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단지 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편, 미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민·관이 협력하는 생애주기별 건강릴레이 사업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며, 오는 31일에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업을 통해 주민의 치매예방관리을 위한 교육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을 위한 한센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한센 피부병 무료검진을 매년 실시해 왔다. 이번 무료검진에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이동진료반이 남양주풍양보건소로 출장 방문해 한센병 및 아토피, 습진 등 피부질환 등에 대해 무료진료 및 투약을 실시한다. 진료가 필요한 남양주시민은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무료검진 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감염병 예방 관리사업을 발굴해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평택·송탄보건소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의무 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참여자를 23일부터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들의 위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집합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위탁기관인 박애병원 간호사가 약 480명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12회, 1회당 40명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위탁교육 의료기관인 박애병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송탄보건소 심폐소생술 교육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가족, 지인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필요한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활동 중인 ‘우리동네 보안관’을 대상으로 동두천 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보안관은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지 내 5개의 상인회와 주민협의체로 구성하여 주기적인 방범 활동을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범죄 예방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생활안전 관련 다양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환자들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원도심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활동에서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업무 담당 공무원 16명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 등 18명은 지난 20일 우수 보건사업 사례를 탐방하기 위해 남양주풍양보건소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한 이번 연수는 우수 보건사업 사례를 현장 견학을 통해 심층 이해함으로써 각 지자체 내 주민 건강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기획해 보는 등 현업 적용도를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노인 대상 특화사업인‘건강개선댄스교실’을 참관하고, 그간 추진해온 우수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좋은 정책을 상호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남양주풍양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벤치마킹을 위해 먼 길 찾아와주신 여러 지자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이달 만성질환자 및 건강 위험군 15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맞춤형 두루돌봄 서비스는 분기별 만성질환자 및 위험군을 발굴,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물품과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후 2개월간 유선 모니터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지원한다. 이번 분기 만성질환군은 고혈압으로 기존 상담 시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발병 위험이 있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진행했다. 혈압 측정 및 고혈압 합병증 예방 관련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도 동행해 건강증진 물품 배부 등을 도왔다. 조교묵 동장은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과 겨울철에는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동 공무원, 주민자치센터 봉사자,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존에 하남시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동일한 교육을 마친 위례동, 감일동 주민자치센터는 제외된다.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조치(하임리히법) △가벼운 화상 시 응급조치 등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동별로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 시행률이 환자 생존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로 응급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호 자치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는 급성심정지 상태에 있는 사람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센터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각종 응급상황 발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김포, 평택 등 경기와 충남 지역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지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럼피스킨병 전파 요인인 모기 등 매개 해충 방제를 위해 긴급 방역활동에 나선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과 피부에 혹·덩어리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고양시 보건소는 모기 등 매개체 구제에 중점을 두고 소 사육 농가 주변 하천과 풀숲 등 모기 서식지에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공동주택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하천변 등 모기가 산란하기 쉬운 취약지역을 파악하여 계속해서 유충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유충 단계에서 구제하면 방제 효과가 크다. 보건소 관계자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물웅덩이 제거, 주기적 분변 처리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농장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에게도 “집주변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보건소는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6일 오전 10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내 감염병 현황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감염병(DiseaseX)을 대비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기도와 한국역학회가 함께 개최한다. 도내 감염병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도와 31개 시·군 역학조사관 약 100명이 참여하며,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 역량강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형의 세션 1과 주제 발표형의 세션 2․3․4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질병관리청 권윤형 위기대응총괄담당관이 역학조사관 제도와 운영을 주제로 발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승진 교수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특성 및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역학조사관 사례 발표가 중심이 될 3개 세션은 9개 시군 12명의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감시분석 및 유행조사 보고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 인력인 역학조사관 양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발전을 위해 역학조사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23일부터 ‘치매예방 사랑방’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측정 및 인지 프로그램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인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신청을 통해 민원실 내에 치매예방 사랑방을 조성하고 인지기능 향상기, 마음 분석 및 스트레스 측정기 등 치매예방 관련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등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인지 건강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