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는 10월 27일(42주차) 현재 쯔쯔가무시증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털진드기 트랩지수란 채집된 털진드기 수를 사용한 트랩수로 나눈 값으로, 높은 수치일수록 털진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진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고,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 쯔쯔가무시균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도 감시 결과 주로 남부와 일부 북부에서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추수기 및 가을 단풍철에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음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위험환경 노출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소매 옷 및 긴 바지 착용 등의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7일 ㈜한국초저온(오성면)에서 평택소방서, 평택경찰서, 공군작전사령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차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대비 훈련 과정에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현장응급의료소에서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으로 환자 이송, 의료자원 현황 파악 등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긴급구조 공조 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출동 및 적절한 의료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올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는 상황에서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독감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첫 주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은 10월 둘째 주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에 걸리면 약 1~4일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주로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기침,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유승민 원장(W진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학박사)을 초청해 ‘스마트폰·게임 과몰입 탈출 솔루션’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스마트폰·게임 이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아이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교육 방법이 궁금한 보호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인터넷과 게임 중독이 마약만큼이나 심각한 중독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연령층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등 관련 문제는 빠르게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아동·청소년의 경우 인터넷·게임 중독에 취약해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강좌는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이해하고 개인과 유관기관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지역 사회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공동체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학교문화예술축제를 맞아 흡연·음주·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건강생활실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28일 하남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학생·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대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먼저 금연·음주 예방을 위한 체험부스로는 평생금연다짐 포토존과 특수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존이 운영됐다. 특히 이날 체험부스를 이용한 참가자들은 사물이 실제보다 작게 보이거나 방향감각을 흐리는 식의 특수고글 착용 체험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또한, 비만·구강·영양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로는 OX 퀴즈 풀기와 건강생활실천 다짐 서약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OX 퀴즈 풀기를 통해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학습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하남시보건소는청소년이 흡연·음주·비만 등 건강위험요인으로부터 보호받고, 쾌적한 교육 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운정보건소는 지난 13일과 27일 양일간 운동교실 회원을 대상으로 ‘스스로 건강 지킴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현대인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자가 건강증진 욕구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일상생활 및 운동 시 부상을 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테이핑 요법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별 테이핑 사용법과 효과를 교육했으며, 테이핑 시연 및 실습이 진행되어 통증 예방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 강의 참여자는 “최근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오래 걸을 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강좌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라며, “직접 실습해 보며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집에서 가족들과도 같이 해봐야겠다”라고 말했다. 최경희 보건소장은 “새로운 주제의 강좌가 호응이 좋아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모색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도가 떨어지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통한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 기기(화면형 인공지능(AI)스피커, 혈압·혈당·활동량계, 체중계)가 배부되며,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간 비대면 건강 상담 및 맞춤형 건강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파주시는 약 36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임무(미션)을 제공하며, 6개월간의 참여 기간 종료 후에는 임무(미션) 성공 기념품 제공 및 사후 건강 측정 등을 통해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적으로 럼피스킨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는 10월 30일까지 관내 축산농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백신접종 완료 시점인 11월 1일보다 이틀 앞당긴 것으로, 럼피스킨병 접종은 ‘신속이 생명’이라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김포시의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되자 23일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열고 럼피스킨병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파주시에서도 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백신 수급 및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10월 25일까지 51농가 1,744두수에 대해 1차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27일 탄현면과 적성면 2개 소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탄현면 금승리 소재 사육농가의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 대응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당초 29일부터 5박 6일간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하기로 했던 독일 베를린 공무출장을 전격 취소하고, 2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11월 24일까지 의료급여 부당이익금·구상급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의료급여 부당이익금·구상금을 징수하기 위해 지난 25일 체납자를 선정했고, 27일에는 이들의 개별 체납사유 등을 분석해 최종 현장 조사 대상자를 27명으로 확정했다. 수원시는 11월 24일까지 현장 조사 대상자의 주민등록지를 방문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의 체납사유를 분석해 징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분류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천만원을 긴급 편성하여 29일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29일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 공무원, 양평축협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 5개반을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하고 있는 소 2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농가 주변 소독 강화와 함께 양평군보건소와 연계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현장을 방문통해 백신 접종반을 격려하며“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통해 관내 사육되는 소가 항체를 가져 11월 말부터는 방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 농가에서는 농장주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0월 27일 ‘2023년 국가암·금연 건강마을 서포터즈 발대식’을 실시했다. 건강마을 서포터즈는 암과 금연에 관심이 많고 온라인 활동 경력이 많은 대학생 6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지역 주민들의 효과적인 암 예방 관리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활용해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서포터즈 단원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국가 암 관리·금연 프로그램을 카드 뉴스, 블로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톡톡 튀는 젊은 감성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의료 정보와 보건소의 다양한 암 관리·금연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기 바란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건강 인식을 증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