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31일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15명 대상으로 '마음나눔 치료 심리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치료 심리극이란? 집단 심리치료의 한 방식으로 연극적 요소를 통해 자신의 억눌러있던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게 함으로써 잠재되어 있던 우울감, 분노 등을 표출하여 감정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마음나눔 치료 심리극’은 가정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서 역할을 바꿔가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적절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내면을 객관적으로 통찰하여 문제를 성숙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참여 회원들이 치료 심리극을 통해 폭넓은 역할 연습을 해 봄으로써 자아감을 효과적으로 강화하고,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삶을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월 30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구하기 위해 부상을 당하거나 희생된 의사상자의 의미와 지원제도 등을 알리고, (사)한국의사상자협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직접 실습해보며 응급상황에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초점이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매스컴으로만 접했는데 정확한 자세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교육활동으로 평택시 의사상자의 의미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지원제도 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병이다. 결핵균은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결핵의 대표적 증상들은 감기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결핵환자 신고 건수가 대비 0.1% 증가했고,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5%로 증가세가 매우 두드러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은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결핵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하여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3개구 보건소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이 관리하는 자동심장충격기 624대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시는 핼러윈 응급 상황을 대비해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스타필드 및 화정역 주변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24대를 10월 27일에 우선 점검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의무설치 대상 기관은 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 구급차, 상시 300인 이상의 사업장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 작동상태 및 위치안내 표시 △보관상태 △ 관리자 지정 및 교육 이수 여부 △배터리 방전, 패드 유효기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 발생했을 때 정확하게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시민의 생명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위급 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 현황과 사용 요령은 고양시보건소 응급의료포털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24일 실직 및 구직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제4차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마음건강교육’은 실직 및 구직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여주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4월부터 1~4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각 차시의 주제는 1차·4차 스트레스 면역력 강화를 위한 마음 돌봄 삼색 처방, 2차 뇌 기반 스트레스 관리, 3차 스트레스 자가 진단 및 셀프 힐링 방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주시민은 총 68명으로 참여자 다수가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처기술을 습득하여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서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정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정신건강 수요에 대응하고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검진 및 상담을 비롯한 외래치료비 지원사업,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갱신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라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 75세 이상 운전자는 3년마다 치매선별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면허를 갱신할 수 있다. 치매선별검사를 희망할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거주지 인근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무료 검사를 받은 후 교통안전교육기관 제출용 결과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령운전자가 아니더라도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치매선별검사가 필수인 만큼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사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동부보건소에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4주간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부의 불암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주간 주 1회로 진행됐다. 교육으로는 색깔이 있는 태교, 모성탈진,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태교 바느질 DIY키트가 제공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운영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송우초등학교 전 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및 후천적 장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국립재활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장애 인식개선 및 후천적 장애 예방 교육’은 사고를 직접 경험한 장애인 강사를 초청해 장애 발생원인, 장애인식, 장애 발생 관련 동영상 감상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을 막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지난 30일, 과천센텀스퀘어 썬큰광장에서 시민과 직장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건강축제’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스트레스 측정을 뇌파검사, 금연, 금주 캠페인 및 관련 정보 안내, 혈압·혈당검사, 체성분 측정 및 유연성 테스트, 구강검진 등과 함께, 다육이 만들기, 타로카드, 영양식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과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과 기업 등의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입주민과 직장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는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과천 센텀스퀘어 썬큰광장에서 소규모 건강 관련 체험 부스 및 캠페인을 한번더 진행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김포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0월 30일 호텔마리나베이서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염상구 호텔마리나베이서울 대표와 박병양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인적·물적 자원교류에 관한 것이다. 더불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호텔마리나베이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종사자 중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병양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마리나베이서울 종사자와 시민들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고, 보다 더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신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지난 19, 26, 27일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및 난임대상자 총 45여 명을 대상으로 향기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기수당 15여 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생화를 이용한 꽃꽂이와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를 진행했다. 꽃꽂이 교실은 눈으로 예쁜 꽃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직접 생화를 만지며 태아의 뇌를 자극해 태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대상자들은 꽃으로 작품을 만들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로마 디퓨저를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임신으로 인한 피로를 풀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및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성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