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0월 30일 일산소방서와 간담회를 열어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지역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일산서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일산소방서장, 재난대응과장, 소방행정팀장 및 구급팀장이 참석했다. 다수 사상자가 예상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는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 재난 상황에서 구조된 환자가 신속히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소방서는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선착대로서 구급과 이송을 맡는다. 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를 꾸려 구조된 환자가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처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하여 환자의 응급처치, 분류 등을 맡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1일 백석2동 치매안심마을에 위치한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주택관리공단(주) 일산흰돌4관리소 2곳을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정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인식개선·치매극복 사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파트너 양성 등을 통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동구에는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 등 9개소가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치매 환자가 공동체와 어우러지며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민건강센터 중산에서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능력 강화를 위해 30·40대 일산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원펀치 복싱’을 운영한다. 센터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참여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전신 운동인 복싱은 기초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교육은 △스트레칭과 맨몸 운동을 통한 근력강화 △복싱 초보를 위한 복싱 기초 자세 및 공격 기술, 방어 기술 △실전복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복싱 교육 외에도 기초 건강검사, 영양상담, 운동 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은 지역 주민의 신체 활동을 증진해 만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0월 31일 덕양구청에서 주민 대상 건강 강좌 ‘명의와 소통한다’를 운영했다. 이날 차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슬아 전문의가 ‘치매가족 돌봄의 모든 것’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 4월 ‘명의와 소통한다’ 첫 번째 강의를 운영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강의는 치매 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슬아 전문의는 ▲치매환자 가족이 느끼는 감정적 고통을 수용하는 방법 ▲치매환자 돌봄에 도움이 되는 지원 서비스 및 제도 ▲부정적 생각과 감정을 해소하는 법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법 등을 안내했다. 강의에는 치매환자의 가족·보호자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센터 및 요양원 시설 종사자, 일반 시민이 참여해 치매가족 돌봄으로 인한 올바른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우고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시민은 “환자의 보호자가 아닌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치매 환자의 보호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국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빈대가 잇따라 발생해 문제가 되고 있다.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목욕장업, 숙박업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재까지 고양시에서 빈대 관련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으나, 시는 위생 점검을 강화해 선제적인 빈대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공중위생영업자는 업소 내에 해충이 발생하지 아니하도록 매월 1회 이상 소독을 해야 한다. 특히 빈대는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주로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침대, 소파, 가구 등의 틈새(이음새 포함)나 이불, 커튼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 시는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에게 빈대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공중위생업 사업자와 협력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 중인 기존 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 관념을 제고하고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시책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주로 다뤘으며, 특히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3년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된다. 오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을 위해 애써주신 영업자분들과 오산시 외식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는 지난 10월 31일 포천시 군내면 소재 제2167부대에서 부사관 7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알코올 사용장애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제2167부대의 요청으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규정(한국중독전문가협회 정회원) 사회복지사가 진행했다. 교육은 술이 우리 사회와 개인 그리고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 사용장애의 정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제2167부대 부사관을 대상으로 알코올 사용장애 및 스트레스 척도 검사를 진행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포천시 소재의 다양한 기관에서 정신건강 교육에 대한 의뢰가 들어오고 있다. 이것은 직장 내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을 통해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 시민정신건강증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이 31일 북부보건과 3층 다목적실에서 북부권 어린이집 유아 3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참여인형극을 열었다. ‘깜비와 떠나는 다름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인형극은 시각장애가 있는 깜비와 발달장애가 있는 몽이가 친구가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이 이해하기 쉬운 체험인형극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서로의 다름을 알리고 퀴즈와 게임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관심과 배려심을 갖도록 했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어린이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다름에 대한 조기 체험교육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18일 매일유업, ASML 코리아 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시간 만들기'를 실시했다. 직무 관련 스트레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 능력 방안 및 회복 탄력성 향상에 관한 교육이 제공됐다. 이는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정신․심리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유도함으로 건강한 직장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이미지 통합 이해 및 경험, 건강한 소통법 교육, 스트레스 대처 반응, 바람직한 직무스트레스 감소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스트레스를 다양하게 해소하며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전 우울 및 자살 행동 척도 검사를 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을 안내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유용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4일부터 30일까지 북부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5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생명 존중 그림자 인형극 '나-너, 우린 모두 소중해'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공연 제작 전문업체에 위탁했으며, 10월뿐만 아니라 11월도 공연이 진행되어 ‘현대 창작 그림자 인형극’이라는 장르를 유아들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생명 존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유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핸드섀도우를 활용한 동물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 이해, 창작곡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또한, 아이들의 시각에서 타인 이해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도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높이고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에서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보건소, 재활운동실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 운영 평택시는 지난 10월 25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재활운동실 등록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3년 가을맞이 단풍 나들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재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체험과 산책을 통해 재활운동 대상자와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립 능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관내 배다리 근린공원으로 모여 산책을 통해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전문 강사의 놀이 활동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몸이 불편하여 외출을 자주 못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웃으며 담소도 나누고, 노래도 부르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활력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활동의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