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마을공동체 돌봄문화 생태계 확산을 위해 오는 3월부터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원 기준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공동체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처음 시작됐다. 도는 기존 월 30시간 활동 시 20만 원을 지급하던 방식에 더해, 월 15시간 활동 시 10만 원을 지급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돌봄공동체당 최대 지원 인원도 5인에서 7인으로 늘렸다. 이번 제도개선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그동안 공동체 100개 참여 목표는 초과 달성했지만, 월평균 수혜 인원은 목표(500명)의 절반 수준인 200명에 그쳤다. 월 30시간이라는 단일 기준으로는 현장의 다양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는 지급 기준 확대에 이어 신청방식 간소화, 홍보 확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돌봄공동체 구성원들이 아동돌봄 기회소득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실제 아동돌봄 활동을 하면서도 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백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2000년 1월 2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어야 한다. 거주불명자와 외국인을 제외한 대상자는 취업이나 졸업 여부, 소득과 재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인 주민등록초본(3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에 따라 신청자 본인이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당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다. 단,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작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일부터 지역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과 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 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신청방법과 분실시 대응 방법과 절차를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암호화된 형태의 주민등록증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한사람이 여러 대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 1대에 한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신분증 사본 발급 기능은 없어 사본을 제출해야 할 경우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할 수 있어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 가능 유무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은 두가지로, 사전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정보무늬(QR 코드)를 이용할 경우
▲국가인권위판결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이화미 홍보기획관(전 홍보담당관)이 배강민 김포시의회 부의장을 상대로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제기한 ‘직장 내 성희롱’ 진정 사건이 기각됐다. 이 기획관은 지난해 1월 열린 ‘제230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배강민 의원의 질의가 성희롱 발언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해당 질의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울릉도로 연찬회를 다녀온 사실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배 의원은 약 900만 원의 시의회 예산이 투입된 연찬회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전,사후 보고가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기획관은 배 의원이 당시 “울릉도에 누구랑 갔습니까?”라는 질문을 한 점을 문제 삼아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배강민 의원의 모욕 및 성희롱 발언에 대한 공개 사과 요구" 공문을 발송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인권위는 조사를 거친 뒤, 지난해 12월 27일 해당 발언이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최종적으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배 의원은 “이번 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2025년 2월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회계적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법무법인 태양일리오스), 전승호 변호사(법무법인 호수), 천경득 변호사(천경득 법률사무소)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우리세무 회계사무소)가 위촉되어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의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일자리는 경제적 자립 뿐 아니라 사회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시는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근무 도중 어려움이 있거나 생활하다가 불편사항이 있을 때 의견을 주시면 적극 개선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교육은 성남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및 근무환경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에서는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52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및 복지 서비스 업무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7일 동탄9동행정복지센터 2층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에서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과 차담회를 열고 맞춤형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관내 18개 센터가 6세~12세 아동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차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연자 화성시아동돌봄거점센터장(향남센터장) 등 다함께돌봄센터장 5명, 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차담회는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현황 공유와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건의사항 청취에 이어, 다함께돌봄(동탄9동)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아동 돌봄 현장을 살피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방학 중 아동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어린이 행복밥상’의 지원을 기존 50% 지원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에, 정 시장은 아동의 센터 이용 부담 경감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 회천신도시’ 일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근 중학교의 수용 한계로 덕정동 내 3개 중학교로 배정되며 많은 학생이 긴 통학 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경기도 학생통학지원사업’ 기준상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통학 시간이 30분 이내로 판단되는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우려는 날로 깊어져 가고 있다. 이에, 지난 20일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관내 회천 신도시와 덕정동 내 중학교를 연결하는 통학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시가 1월 9일부터 경기도와 운수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한 사항으로 등교 3회와 하교 4회 운행을 추가한 ‘맞춤형 노선’이 제공된다. 기존 ‘700번(회암사지 ~ 덕계역)’ 노선에서 분리된 ‘700-1번(등교)’과 ‘700-2번(하교) 버스’ 및 회천신도시에서 덕정지역 중학교까지 경유하는 ‘73-3번 마을버스’가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덕 스님)와 신년 간담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불교계와 돈독한 협력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아 시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에 대한 불교계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일자리 30만 개 창출 등의 도시 리브랜딩 전략과 현안 사업들을 설명하고 불교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언제나‘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보듬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불교계의 사회적 역할과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불교계를 비롯한 종교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평가 등 심의·자문 기구로, 지난 1월 제10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대표협의체 위원장 선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 심의, 2025년 주요 현황 및 운영 계획(안) 보고, 위원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공공위원장)은 “안성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보장의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공의 강점과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구조를 만들어 안성 시민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성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민간위원장)은 “새롭게 제10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육사업 안내 교육’ 및‘의왕형 어린이집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103개소의 어린이집 원장과 의왕형어린이집 프로그램 관련 단체 대표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육사업 안내 교육을 통해 의왕시는 새롭게 바뀐 보육 정책을 집중 안내하고, 실무 위주의 설명을 통해 2025년 의왕시 보육정책에 대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의왕형 어린이집 사업 설명회에서는 특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단체가 의왕형 어린이집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설명했다. ‘의왕형 어린이집’은 아이가 쑥쑥 자라는 보육 친화 도시 의왕을 목표로 추진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지역 사회 연계‘생태 숲 놀이’ 프로그램 시행,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교사 학습 공동체’운영 △가정 및 어린이집 활동 기록물‘의왕날자’ 성장보고서 배부 등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이와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