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3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한파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파 대비 물품은 워머, 귀마개, 핫팩, 장갑 등으로 한랭 질환을 예방하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한파 일수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어르신 및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파 대비 물품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지내는데 한파 예방 물품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시는 우선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추어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한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심정식 보건소장은 “최근 빈대 출현 의심 신고가 자주 발생해 시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빈대의 특성 및 방제 방법을 정확히 안내하고 집단시설의 자체적인 점검 강화와 주기적인 방제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기관 상은 식약처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분야 5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로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 관리율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예방 컨설팅 등의 실적을 고려해 선정한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자치단체 2곳, 기초자치단체 18곳, 보건환경연구원 1곳 등 21개(최우수 2, 우수 19) 기관을 선정한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모든 시군에서 신속보고 및 현장대응 모의훈련 진행, 식중독 예방 컨설팅 116% 초과 달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는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점검을 수행하기 위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아동·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이용시설, 위생취약시설,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수거 등을 추진했다. 식중독 예방 신속보고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을 가정해 발생 사실을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담당 기관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하반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30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급자의 건강 향상 및 의료급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새롭게 의료급여를 취득한 신규 수급자가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합리적인 병의원 및 약국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이용 시 꼭 필요한 절차 ▲수급자 변동사항 신고 및 부정수급 교육 ▲수급자를 위한 금융복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고양시의 의료급여수급자는 약 2만1천여 명에 이른다. 이중에서도 고위험군, 장기 입원자, 집중관리군, 다빈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7명의 의료관리사가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신규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의료 취약계층 대상으로 한파 대비 교육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소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만성질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간 동안 보건소 소속 방문 간호사가 경로당,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대상자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했다. 이어서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식사·수분 섭취 ▲실내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하기 등 겨울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발열 양말, 텀블러 등의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주의보 및 경보 발효지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취약가구에 한파 대응 용품을 배부하고,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13일 ‘돌봄을 위한 대화적실천’을 주제로 ‘제10회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전문가 워크숍’을 열었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자살예방관련 업무 종사자,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살위기상담현장에서 자살 위기자와 나누는 대화가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고, 현장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워크숍은 이영문 연세하늘병원 진료원장(전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자살의 자기본위성’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이 ‘돌봄을 위한 대화적 실천’을 주제로 강의했고, 백민정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대화적 접근 사례를 소개했다. 워크숍은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정신건강 실무자, 상담전문가, 학교 상담 교사, 보건복지 영역 사례관리자, 자살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각자의 노력과 그 의미를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연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전체 5개교에서 홀로그램과 블루투스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홀로그램 교육은 특수 제작된 투명스크린에 3D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을 활용한 교육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높인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블루투스 리모컨을 활용해 관련 문제를 푸는 스마트 퀴즈쇼 ‘도전 금연왕’ 교육이 진행돼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내용은 담배의 유해성분,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 중독의 심각성 등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금연 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흡연교육을 실시했는데,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하고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1일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맞아 심뇌혈관질환·치매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혈관 튼튼 건강 UP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건강 부스를 운영했으며 세부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 건강 상담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 극복 캠페인 장애 예방 캠페인 등으로 구성하여 만성질환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확립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평택시는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만성질환자와 장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조기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의 중요성이 드러나고 있다”라며, “지역 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 부스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의 올바른 인식개선과 건강증진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후 지속적으로 안중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서부지역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2023년 자살유족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1회기) 메타버스를 이용한 첫 만남, (2회기) 마음챙김 예술요법으로 유족이 경험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3회기) 얘기함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자살 유족은 충격, 망연자실, 그리움, 갈망, 혼란과 절망, 재조명 등의 애도 단계를 거치지만 개인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기 때문에 자조모임을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고 공감하며 참여 과정에서 일상생활 회복 및 위기가 올 때의 대처 방법을 배워나가기 위해 자조 모임 참여기회는 매우 중요하다. 유족 참여자는 “죄책감 때문에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눈치 보지 않고 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표현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2024년에는 자조 모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회기를 늘리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여 더 많은 유가족이 건강한 애도와 소속감을 가져 일상생활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4월에 이어,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구리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기며 실습 위주의 교육에 적극 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 어디서든 긴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고, 지킬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법정의무교육 대상자(어린이집·유치원·학교 교사 등) 176명에게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일반시민 233명을 대상으로 16회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아울러, 시민대상 교육은 11월과 12월에도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구리시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교육 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보건 안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이수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관련 홍보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지난 8월 의회에 제출한 3회 추경안(총 1575억 원 규모)이 극심한 진통 속에 2개월여 만에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3회 추경안에는 탄천교량 보도부 철거공사비 70억 원을 비롯하여 관내 20년 이상 노후 교량에 대한 안전 점검 용역비와 보수공사비 48억 원 등 긴급 안전 관리 예산 134억 원이 포함됐다. 대표적 민생 예산인 가정양육수당 13억 원과 영유아보육료 15억 원 등도 포함돼 지난달 분당구와 중원구에서 지급하지 못했던 가정양육수당은 이달부터 정상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추경안이 통과되지 않아 지난 10월분을 납부하지 못해 연체료가 발생한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전기요금 또한 이번에 10억5000만 원의 예산이 반영돼 정상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분당구보건소 신축 용역 예산 1억1500만 원이 원안 그대로 반영돼 현 보건소 부지 신축 추진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 밖에도 지역청소 대행 용역비 25억5900만 원, 국공립 보육교직원 인건비 4억2600만 원, 노인종합복지관 운영비 지원 2억5700만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비 9500만 원, 국공립 및 법인 장애반 보육교사 인건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