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1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테러’는 사회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의도적으로 살포하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넓은 지역에 퍼져 다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연천군청(안전총괄과), 연천경찰서, 연천소방서, 제2136부대 화생방지원대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물테러 초등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 후 개인보호복(Level C) 착탈의 실습과 다중 탐지키트 시행, 검체 이송 훈련 등을 수행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정기적인 생물테러 대비와 대응 훈련을 통해 보건의료원의 대응 인력의 전문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 관내 숙박업 및 목욕장업 1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바닥 매트를 들어 올려서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숙박업의 경우는 1인 사용 시마다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확인하고, 목욕장업의 경우는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위생점검 시 각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관련 안내와 함께 살충제 등을 배부하여 빈대 출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수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4일 일산서구 관내 의원(醫院)이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모 의원의 개원 3년차 의사는 익명을 요청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구보건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받은 물품은 욕창방석, 허리·무릎·팔꿈치 보호대, 전기 찜질기, 파스, 암환자 영양식 등이다. 기부된 물품은 일산서구 관내 의료 취약계층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 의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증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부터 고양동종합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 건강 강좌 ‘전립선 비대증의 예방과 관리’를 실시한다. 이날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비뇨의학과 윤현식 전문의가 지역 주민에게 전립선 비대증에 관한 올바른 의학 정보와 전립선 건강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올바른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대상 건강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에서 지역 사회가 주도하는 금연 환경 조성 운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주민 주도 금연 문화 정착 사업인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 Best Town Supporters)’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는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건강 지킴이들로, 흡연민원 다발 지역과 금연 구역을 순찰하며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이외에도 일산동구보건소는 △조례 개정을 통한 금연구역 확대 △국립암센터와의 금연사업 협업체계 구축 △상습적 민원다발지역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 일상 속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보건환경연구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연구원법’에 따라 지역환경 및 주민보건 위생에 관한 시험검사와 연구를 위한 경기도 직속기관으로,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내부 임명이 아닌 공모직위 방식으로 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 안전성 강화 ▲신종·법정 감염병 진단체계 구축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맑은 공기 안전한 환경 조성 ▲깨끗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 등을 위한 시험, 연구 등 연구원 소관 사무를 관장하며 8개 부서, 250여 명의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응시자격은 현재 일반직공무원으로 3급 또는 4급(3년 이상), 연구관(7년 이상)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로서 보건·환경 분야에서 일정 경력 또는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소속기관, 거주지, 성별에 따른 제한이나 불이익은 없다. 선발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5일간의 접수를 거쳐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자격 등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해 시민 불안감이 고조하는 가운데 성남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성남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방제 기간’으로 운영해 숙박업 324곳, 목욕장업 50곳 등 모두 374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구청 공무원 8명,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8명 등 모두 16명의 빈대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반은 각 업소를 2인 1조로 방문해 빈대 출몰 여부를 확인하고, 소독과 청결 상태를 살핀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와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 수건 1인 사용 때마다 세탁 여부,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위반 사항 발견 땐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한다. 이와 함께 자율적으로 업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와 빈대정보집을 나눠준다. 빈대 의심 신고 창구도 개설해 운영한다. 빈대 발견 때 3개 구 보건소 방역 담당에 전화로 신고하면, 전문 빈대 방제·소독업체와 방제 방법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숙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5일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 체험을 통해 심신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인지중재학회, 국립산림치유원의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있는 가족 및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호흡 및 스트레칭을 하며 신체를 이완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운동 등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치매 환자를 돌보며 지친 가족들에게 지속적으로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에서 모기를 집중적으로 방제한 결과, 2019년 19건이었던 해당 지역 모기 관련 민원이 2022년 1건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영통구보건소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개념 방역소독 성과보고회’를 열고, ‘모기 없는 마을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모기 중점관리 지역으로 망포1동, 광교호수공원을 지정하고, 2019년 5월부터 해당 지역에서 모기 집중 방제를 하는 ‘모기 없는 마을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유충서식지를 특정하지 않고 물이 고인 모든 곳을 방제했던 방식에서 흡혈원 생활반경과 가까운 텃밭 물받이통·장독대·저수조·정화조 등 유충서식지를 파악해 집중적으로 방제하는 방식으로 해당 지역에서 방제하고 있다. 2019년 5월 망포1동 주거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320개 정화조를 조사했고, 모기가 대량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정화조 230개를 주 1회 집중방역하고 있다. 그 결과 망포1동 모기 민원 건수는 2019년 12건에서 2022년 1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가족캠핑장이 있고 야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광교호수공원에서는 유충전담반을 배치해 유충 서식지 123개소를 중점 관리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2호가 경기도 시흥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6일 시흥시 시화국가산단 인근에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및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시흥 노사단체와 유관단체 등 시민들도 함께하며 경기도 2호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의 시작을 응원했다. 경기도에서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시흥시 블루밍 세탁소’는 시화공단 인근에 390㎡ 규모로 조성됐다. 설치비는 경기도와 지자체가 5대5로 부담했으며, 세탁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비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세탁소 내에는 대용량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 스팀다리미 등 필수시설과 장비 등을 갖췄다. 실내는 1~2층으로 구분해 1층에는 세탁 전용 작업 공간을 조성하고 2층에는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을 구비해 작업자가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화산단 1㎞ 인근 거점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고, 세탁물 수거·배송의 이점을 살렸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지난 11월 15일 북부보건과(통진읍 소재) 프로그램실에서 ‘2023년 하반기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복귀를 돕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체로 김포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김포우리병원 등 총 10개 기관이 소속되어 있다. 이번 운영회의는 상반기 사례 결과보고, 하반기 사례안건 회의, 북부보건과 재활시설 견학으로 진행됐고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가 개최된 북부보건과는 2023년 3월 청사 이전과 함께 재활운동센터, 작업치료실, 체력측정실 등을 새롭게 단장하여 북부권 재활사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장애인 재활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이를 뒷받침할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연계와 도움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김포시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