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최근 빈대 의심 신고에 따라 ‘빈대 대응 기동반’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지난 16일 빈대 대응 기동반을 구축했다. 빈대 대응 기동반은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 확인, 대응 요령 정보 제공, 전문 소독업체 안내, 재출몰 여부 등을 관리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인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서 숨어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다. 그러므로 빈대를 발견했을 경우 철저하게 방제를 해야 하며, 필요 시 전문가와 상의해 방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물리적 방제 방법으로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이나 벽 틈 또는 매트리스 등에 먼저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빈대 및 탈피각(껄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치매안심마을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이 계시는 마을에 직접 찾아가 ▲뇌 건강 체조 ▲원예 ▲공예 ▲음악 ▲아로마 두뇌활동 촉진 ▲손 소근육 자극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뇌암 수술을 받으면서 떨어졌던 인지력이 향상되고 삶의 활력도 생긴 것 같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차별화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치매를 예방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찾아가는 한방·구강 진료 '마주보고' 사업(이하 '마주보고' 사업)’에 관련한 미담사례가 알려지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16일 세종대왕면소재 경로당에서 이동진료를 하던 의료진에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바로 이전 강천면 소재 경로당에서 진료를 받았던 마을주민 A씨 등 5명이 한방진료 후 통증이 완하 됐다며 '마주보고'사업 일정에 따라 이동진료에 참여한 것이다. A씨는 이전 '마주보고'사업 참여 후 “서울까지 침 맞으러 가봤지만 이렇게 부드럽고 잘 놓는 의사분은 처음이에요”라며 '마주보고'사업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 했으며, “향후 이동진료 스케쥴 알려주시면, 되는 날 침 맞으러 갈게요”라며 다음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이들 마을주민에게 “이렇게 먼 곳 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현재는 주 2회 오전, 오후 한 경로당씩 총 4회 방문하고 있지만, 연속성과 접근성을 위해서 여주시 각 관할 보건지소에서 보건진료소로 출장 방문도 12월 중에 시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여주시 시민들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건강관리법을 담은 ‘내일! 더 건강한 수원시민 건강관리 10계명’을 제작해 배포했다. ‘내일! 더 건강한 수원시민 건강관리 10계명’은 ▲국가예방접종 꼭 챙기기 ▲건강검진 빠짐없이 받기 ▲혈압‧당뇨‧콜레스테롤 체크하기 ▲균형 잡힌 식사하기 ▲걷거나 운동하기 ▲‘마로’ 앱으로 마음건강 지키기 ▲마음속 어려운 고민이 있다면 도움받기 ▲담배와 의심 약물 거절하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하기 ▲손 씻기와 기침예절 준수하기 등이다. 홍보물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수원시 SNS와 시청‧보건소 홈페이지, 경로당, 정신재활시설, 행정복지센터 등에 게시한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 10계명’은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었다”며 “모든 시민이 건강관리 10계명을 기억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하반기 운동교실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 비감염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손 꼽히는 신체활동 부족은 전 세계 사망의 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운정보건소는 파주시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실천 기회를 확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반기 운동교실을 운영했다. 운정보건소 운동교실은 지난 8월부터 13주간 교하‧운정 주민 140명을 대상으로 근력운동, 줌바, 요가 등 생애주기별 운동을 운영하고 건강 교육 및 상담을 제공했다. 운동교실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률, 근육량, 복부비만율을 측정하여 건강 개선 정도를 비교해 본 결과 참여자의 60%가 개선되어 운동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만 65세 이상 대상인 춤을춰라9988반의 경우 근육량이 측정자 19명 중 14명의 근육량이 평균 6% 개선되어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 아울러 운동교실 종료 후에도 운정보건소 네이버 밴드를 통해 건강관리를 위한 식생활, 운동법 등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헌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민과 시청 공무원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파주시청 주차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파주시 공무원을 포함해 총 60여 명의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동절기 안정적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탰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본인 확인 절차가 필수적이므로 사진 및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체크와 헌혈증서 발급, 자원봉사활동 4시간 인정,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 제한지역도 헌혈이 가능한 상시 허용 기간인 동절기(11.1.~3.31.)에는 부족한 혈액 수급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까지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 2023)’을 개최한다. K-바이오 산업의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남시는 1,700여 개의 병원과 2만 여 명의 의료인력 및 930여개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밀집해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성남의 바이오헬스 우수기술과 기업을 전략적으로 알리기 위해 산·학·연·병·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지난 2018년도부터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꾸준히 개최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하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세미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한국체외진단의료기협회, 대한미용의학회’ 등이 주관하는 각종 국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관련 유망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 되어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우수기업을 모집하여 전시 부스, 바이어 발굴·매칭, 통역 등을 지원하며 세계 각지 약 20개국 5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7일 암(癌) 관리 국가정책기관인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킨텍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고양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협력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융복합 암연구 사업에 함께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암은 현대인들의 가장 큰 건강문제 중 하나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바이오 기술과 암 치료 분야에 적절한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고양시를 바이오·의료 분야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암센터와의 업무협약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준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양시가 암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루어내는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인 대부도 지역의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3월 대부도 경로당 연두방문 시 주민 건의사항에 따라 실시됐다. 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에 걸쳐 단원보건소 응급담당 직원이 대부도 내 경로당 8개소로 직접 찾아가 ▲최초 발견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 이론 교육과 환자발생 시나리오에 따른 ▲애니 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보건소와 자살예방센터는 사별의 고통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자살 유족 혹은 자살생존자(Suicide Survivor)라고 일컫는 자살 유족은 고인의 자살을 현실로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표현할 기회를 얻기 어려워 회복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자조 모임 참여를 통해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하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 안정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4명의 자살 유족과 함께 심리 안정프로그램 참여와 차담회를 통해 자살 유족 간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족 참여자는 “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유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애도 과정 지원을 위해 자살 유족의 자조 모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천시자살예방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금연 지도·단속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 및 여건을 활용하여 금연 지도단속을 추진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여 지도단속 담당 인력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우수기관의 사례를 확산시켜 금연 문화 조기 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스마트 금연 도시, 고양!’ 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금연구역 지도점검 시스템과 장비 사용으로 금연지도 단속 업무의 효율화 도모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내 공동주택 상습 민원 발생 지역의 흡연시설 폐쇄 및 시설 개선 유도 △국내 최대 규모 전자담배 쇼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에 대한 강경 대응과 추후 개최 저지 성공을 이끌어냈다. 직간접적인 흡연 폐해 예방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 부분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용석 건강증진과장은 “고양시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높이기 위해 금연 클리닉과 이동금연클리닉을 더욱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