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27일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보건소 자위소방대의 조기 진압 능력과 신속한 신고 및 대피 능력을 배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소방서와 광주시 자위소방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상황 전파, △대피 유도, △화재 진압 △화재 진화 도구 사용 및 작동요령 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0월 24일에는 광주시 동부건강센터 및 치매안심센터가 광주소방서 초월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시 재난상황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최근 빈대 확산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소독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북부지역 소독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올바른 소독을 위한 지침과 빈대 방제 관련 협조사항을 전달했고, 실제 현장 방역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또한, 관내 현장 방역 전문가를 초대해 소독업체 관계자들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빈대 방제방안을 공유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불편과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라며 “가정에서 빈대를 확인했을 때는 스팀 고열로 빈대가 서식할 수 있는 틈을 분사한 후 진공청소기로 흡입하여 제거하고, 옷 등의 직물류는 50~60℃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는 물리적 방제를 우선 시행하도록 하고, 살충제와 같은 화학적 방제는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과천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을 통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지역화폐인 과천토리를 지급하는 내용의 ‘걷기 활성화 사업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10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대한 입법 예고를 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제280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여 시의회의 심의를 받는다. 해당 조례안에는 △걷기 편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시행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사항 △걷기 참여자에게 지급된 인센티브를 과천시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과천시는 기존에는 모바일 걷기 사업 참여자들이 목표 걸음수에 도달하면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모바일 커피 쿠폰 등으로 지급해 왔으나, 조례 제정 이후에는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걷기 활성화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통해 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두고 청소년 에이즈 예방을 위해 동두천여자중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에이즈 예방법과 감염 경로 등을 홍보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파하고 감염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는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감염인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자료(리플릿)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연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에이즈 치료비의 본인 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관련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보건소(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주택관리공단㈜덕유1관리소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주택관리공단(주)덕유1관리소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9월 LH영구임대단지(500세대 이상)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시작한 곳이다. 이에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덕유1관리소와 협력해 해당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복지사와 힘을 모아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 발굴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인지강화활동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매환자수도 자연증가 추세에 있다”며 “지역사회 치매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 행주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적 공동체를 말한다. 센터는 2018년 행주15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후 2019년에 행주동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상인과 경로당,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로 이루어져있다. 이날 운영 위원회는 체계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각종 제안과 의견을 나누고 위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에서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공원 조성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예방 교재 배부 ▲치매 취약가구 가스 안전 타이머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매주 수요일 파주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28주간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134명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건강교육, 원예 수업, 파크골프, 영화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이동이 불편한 대상자임에도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보이고, 지역사회재활협의체가 지원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처음에는 참여를 꺼리던 대상자들도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참여 의사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건강관리가 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물리적, 심리적 등인 이유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진다”라며 “보건소는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재활 서비스, 재활 장비 무상대여, 재활치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김장철을 맞아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하여 겨울과 봄(11~4월)에 많이 발생하다. 오염된 생굴, 조개 등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이 묻은 손이나 물건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 뒤에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심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이나 학교, 군부대 등 집단 시설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모니터링과 신고에 대한 중요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주시는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신속 대응을 위한 ‘2023년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산후조리원 등의 보건 관계자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소속 기관에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양주시보건소 담당자의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할, ▲경기도 및 양주시 감염병 신고 현황에 대한 안내와 정경화 교수(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경기도와 양주시의 다빈도 감염병을 중심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모니터 요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대응 방법 등을 알게 되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11월 24일 오전 나진초에서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캠페인은 학령기 아이들이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금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학교 내 금연 환경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보건소와 나진초등학교 자치회 학생, 학부모회, 교직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 어깨띠를 두른 후 금연 팻말 문구를 활용하여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 다짐 구호를 제창함으로써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사업과장(김영주)은 “이번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김포시보건소에서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22일 산모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돕고 회복과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산후조리원 4개소(라헨느, 예일퀸스, 지엔, 럭셔리포레)와 마음건강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후조리원 입소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우울 예방과 관리 교육 △산후우울증 선별검사 △비대면 정신건강상담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포스터 및 리플렛 배부 등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평택보건소에서는 방문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진행 후 고위험군에 해당하면 1:1 개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앞으로 산후조리원과의 협약을 통해 산모가 건강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 및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