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의 의미를 탐색하는 ‘2023 긍정엔진’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6일, 7일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관계를 위한 마인드 메이킹’-마음의 근육을 위한 나만의 회복탄력성 만들기와 나만의 희․노․애․락 발견하기, ‘DISC로 알아보는 나와 우리’-주도형, 신중형, 안전형, 사교형에 따른 소통 스타일 탐색과 유형별 강점을 활용한 관계의 자신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위의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통해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필요조건이 무엇이고 더 나아가 스스로 찾는 나다움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평택시 시민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우울․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메타버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생물테러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했던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 모의훈련’을 재개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을 목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이용한 테러 행위를 뜻하며, 이들 물질은 소량으로도 손쉽게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구리시보건소에서 주관한 이번 모의훈련에는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대응조치의 이해와 역량강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한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생물테러 초동대응에 사용되는 개인보호구(Level A, C), 다중탐지키트 등 물품 전시도 같이 이뤄져 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프로그램 ‘힐링 원예 태교’를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되는 원예수업으로, 시각·후각·촉각을 자극하는 생화를 유리 화병에 장식해 뱃속 태아와 함께 임산부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태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 접수 중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임신 16주 이상 36주 이하의 송탄보건소 등록임산부는 교육 안내 문자에 참여 의향을 작성하여 전송하는 형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 기간 유지 및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기온의 급강하로 한파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 29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효시 전담 방문간호인력 8명이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문자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119 및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330명에게는 담요, 마스크, 보습제, 건강관리의약품 등이 담긴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한편,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한파대응 T/F팀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보건소 한파대응 전담인력은 주간(9시~18시)에, 야간(18시~익일9시)에는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길고 추운 겨울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24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염식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저염식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요리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상에서 먹는 음식의 염도 등을 알아봤다. 또한 ‘전복 톳 영양밥’, ‘발사믹 야채구이’ 등 저염식 음식을 요리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두 달간 총 4차에 걸쳐 운영하는 저염식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차는 혈압 측정 등 사전검사‧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작성법 교육, 2차는 비대면 영양교육 강의, 3차는 이번 요리교실(저염식 조리 시연 및 실습)로 진행했다. 추후 4차는 사후검사 및 개인 맞춤형 염도일지 및 식사일지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하루 염분 섭취량은 6g 정도지만, 한국인은 하루 평균 14~24g으로 과다하게 섭취하고 있다. 이는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보건소는 일상에서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저염식이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항상 먹는 음식에 소금이 이렇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34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초·중·고교 보건교사 156명, 의료기관 관리자 91명, 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17명, 산후조리원 관리자 21명,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10명, 어린이집 관리자 47명 등 수정·중원·분당 각 보건소가 지정한 이들로 구성돼 각종 감염병 유행 조짐이나 의심 환자 발견 때 보건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의 이다래 간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감염병 종류별 증상 ▲감염 경로와 예방관리법 ▲감염병 발생 시 신고 체계와 대응 절차 등 감염병 전반에 대한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학교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도 교육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이나 확산 방지를 위해선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모니터 요원과 수시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아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연말 ‘무료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부천시민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검 독려에 나섰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이나, 국가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국가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이면 본인부담금 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분변검사)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당해연도 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연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부천시민이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암예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상록수보건소에서 ‘2023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난 2020년 ‘안산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자살예방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김대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안산시 의사회, 안산시 약사회, 자살예방센터, 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당연직 3명과 위촉직 9명 등 총 12명의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김대순 부시장 및 소방서, 의사회 등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자살률 현황 및 자살예방법 개정내용 공유 ▲2023 자살예방사업 추진사항 보고 ▲내년도 사업 추진방향 및 관계기관 협력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앞서 지난 2013년 선도적으로 ‘자살예방 및 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7일까지 파주보건소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 예방과 빠른 검사로 불안 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사와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에이즈 관련 검진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감염경로는 에이즈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하며,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는 성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여야 한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익명)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지소 등 3곳에서 무료로 에이즈 검사를 받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 빈대가 전국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빈대 방제 및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빈대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프랑스와 영국 등 해외에서의 빈대 출현에 이어 국내에서도 일부 공동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빈대 출현 국가, 지역의 숙박업소를 방문할 시 빈대를 재차 확인하고, 여행 복귀 후에는 가방 및 소지품에서 빈대 및 흔적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빈대는 피를 빨아 생명을 유지하는 불쾌 곤충으로, 주로 잠자는 동안 노출된 피부를 물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빈대는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하며, 가정에서 빈대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드라이기, 스팀기 등 고열을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틈에 분사하거나 청소기의 흡인력을 이용해 제거, 오염 직물은 50~60℃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면 된다. 또한, 살충제 분무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무 시 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작업자를 제외한 사람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살충제는 환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27일 지역사회 내 주민리더인 건강리더단과 함께 동부보건센터 보건사업 홍보 및 지역사회의 건강 수요 파악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동부보건센터장 및 동부보건센터 직원과 건강리더단은 동부보건센터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관리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 주요 보건사업을 전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인력(치과위생사, 건강운동관리사)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실습 ∆중년여성의 어깨질환 및 예방법 ∆근력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올바른 탄력저항밴드 사용법 등 구강보건 및 신체활동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태식 소장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동부권역 보건사업 수요에 맞는 시민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