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보건소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 및 식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20℃에서도 장기간 생존하여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 원인이다. 주로 오염된 어패류(굴, 조개류 등)와 오염된 물로 씻은 채소, 과일 섭취 또는 사람간 전파로 쉽게 감염이 발생한다. 감염 후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회복 후 증세가 없는 상태에서도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여 접촉자를 통해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어패류는 수돗물로 세척하고, 조리시 중심온도 85℃, 1분이상 익혀먹기 ▲지하수(음용수) 반드시 끓여마시기 ▲식재료는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조리도구는 열탕소독 또는 염소소독하기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물품 소독하기 등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일행이 지난 27일 오산기지 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USAF 51st Medical Group)를 방문했다. 송탄보건소장은 코넷 중령(51의무작전준비대대 대대장) 등과 상호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대량 사상자 훈련 시 상호 참여 및 참관 등을 협의했으며 의무전대 실내 제독실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송탄보건소는 지난 2014년 12월 2일 의무전대와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을 비롯한 감염병의 피해 최소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그리고 대량 사상자 발생 시 정보공유 및 협조를 위해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3년 10월 12일에는 로빈슨 대령(51의무전대 전대장) 일행이 송탄보건소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훈련 참여 등 대량 사상자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집중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책기간(‘23. 11. 15. ~ ’24. 3. 15.)동안 집중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선다.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 한파특보 발효 시 대상자 안전확인을 위한 직접 방문 및 전화 ▲ 혈압·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체크, 개인별 질병에 따른 건강관리 ▲ 안부 전화 등을 통한 건강 상태 수시 확인 ▲ 한파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안내 등 교육·홍보 강화 ▲ 한파예방물품 배부(방한양말, 담요, 목도리, 토시 등)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복지정책과의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11월 청운면 용두3리, 양평읍 대흥2리 경로당, 12월 양서면 신원1리, 용문면 광탄3리, 개군면 부2리 경로당 등 총 6개 경로당에서 한파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한파로 인한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소아·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유행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10월 3주 102명 → 11월 2주 226명)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환자의 79.6%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으며,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3~10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전염성을 가지고 잘 발생한다. 주 증상은 발열과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을 호소하다가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된다. 기침은 발병 2주 동안 악화하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진다. 다만,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조기진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의 흡연 등의 일탈행위의 위해성과 금연 교육 등을 위해 관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금연 사업’을 오는 12월 19일과 21일 운영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전자담배 유해성, 신종 담배, 금연의 효과에 대해 경기북부 금연지원센터에서 맞춤형 금연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참여 인원 중 금연 희망자에게는 현장에서 금연 클리닉 상담과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클리닉 등록 대상자는 ▲니코틴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제공 ▲행동강화용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추후 6개월 동안 9차 이상의 금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별도의 금연 성공 기념품이 추가 제공되며 대면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비대면(동영상)교육도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해외여행 시 덜 익힌 고기와 살균되지 않은 우유 등을 함부로 섭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브루셀라증은 브루셀라균에 감염된 가축(소, 돼지, 양, 염소, 낙타 등)과 접촉하거나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또는 감염된 육류를 덜 익힌 상태로 섭취했을 때 감염될 수 있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동물을 통해서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브루셀라증’은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 매년 10건 미만으로 발생한다. 이중 해외 유입은 2013년부터 2021년 9월까지 매년 3건 이하로 드물게 발생하고 있다. 브루셀라증의 증상은 발열과 오한, 피로감, 근육통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브루셀라증 예방을 위해 ▲목장 방문 하지 말 것 ▲동물과 접촉 하지 말 것 ▲살균되지 않은 유제품 및 생고기를 먹지 말 것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에 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에이즈 검사는 신분 노출을 우려하는 이들을 위해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묻지 않고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 검사실에서 연중 무료로 진행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시점에서 4주가 지난 뒤 검사를 권장한다. 검사 결과를 유선으로 받아 볼 수 있고, 감염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신분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법으로 보호받는다. 전문의료기관 연계와 건강상담, 진료비도 지원한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 검진을 통해 바이러스 억제 치료를 받으면 20~30년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면서 “감염이 의심되면 빠른 검사 받기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의 에이즈 감염 현황(2022년도)을 보면 지난해 신규 감염자는 1066명으로, 전년도인 2021년보다 9.3%가량 증가했다. 이중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의 에이즈 관리 시스템에 등재된 감염자 수는 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맞아 인체 감염에 대비한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3개구 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책반, 시청 가축방역팀, 처인구청 축산팀 등 관련 부서 담당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역할을 분장하고,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살처분 현장 투입자의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습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조류에서 발생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로 감염될 경우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이환될 수 있어 제1급 법정 감염병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으로 관리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시 변종바이러스 출현이나 지역사회 전파 등을 우려하여 국민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 “조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주년을 맞이해‘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전략 토론회’를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푸르미르 호텔에서 진행한다. 28일 토론회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정신건강 부문 전문가각 각 국가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현황과 정책을 공유했다. 29일에는 일본의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주요 이슈와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향후 화성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들이 논의되길 바란다”며 “화성시도 아동청소년들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가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접객업소 영업주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초에 실시된 이천시 외식업종사자 271명을 대상으로 한 수강 희망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국관광대학교(가정 간편식 및 밑반찬 만들기)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스마트폰으로 홍보영상 제작하기)에서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메뉴 개발과 홍보 영상 제작과 같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영업주의 경쟁력을 키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