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이천시 인근 지역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숙박업소 116개소 목욕장 업소 18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특별위생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시설 내 소독 여부, 침구류 세탁 여부 및 교체 시기 확인 및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빈대 예방을 위해 빈대가 숨어 있는 공간 확인은 물론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등 빈대 예방 및 방제 방법이 담긴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시행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보건위생과 위생팀에서는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의 점검을 하고 업소마다 청결을 유지하도록 교육하는 등 공중위생업소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학교, 어린이집, 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으로,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 및 각종 감염성 질환의 유행상태를 판단하여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과에 즉시 통보하여 지역 내 감염병의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사로 건국대학교 김형수 교수, 보건소 박선빈 역학조사관이 교육을 진행했다. 김형수 교수는 질병감시체계, 표본감시 신고,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급성호흡기감염증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박선빈 역학조사관은 법정 감염병의 신고방법과 발생현황, 수두, A형간염, 매독 등 감염병의 발생원인, 증상, 대처방안에 대하여 강의했고, 올해 7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 우편물 배송 사건과 관련해 생물테러 교육도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감염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보건소 소관 업무를 주제로 ‘2023년 11월 제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마약류 안심 환경 조성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치매관리사업 등을 설명했다. 시는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마약류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마약류 취급 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마약류취급자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마약류와 유해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구리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마약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는 AI·IoT 기반 ‘스마트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으로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를 연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김장철을 맞아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식중독)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장기간 생존하여 겨울과 봄(11~4월)에 많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생굴, 조개 등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 분변 또는 구토물이 묻은 손이나 물건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심한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노로바이러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 참여를 중단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 익혀 먹기 ▲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 씻기 ▲물 끓여 먹기 ▲문고리, 장난감 등 공용 시설 및 물건 소독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4일 주민건강지도자 62명의 심화교육 및 활동공유회를 개최, 연간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교육 plus 활동공유회는 주민건강지도자들의 연간 활동 보고 및 건의사항 공유와 '노년기 우울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향후 주민건강지도자가 활동 시 나를 알고 상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2023년 주민건강지도자들은 올 한해 거주 마을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가구 및 만성질환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돌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섰다. 또한 올해 읍·면사무소에 배치된 간호직을 중심으로 33명이 추가 발굴 및 양성되어 내년부터 활동이 시작되며, 안성 전역으로 주민이 스스로 주민을 돌보는 주민 주도 마을 건강증진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마을을 건강하게 돌보기 위한 주민건강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안성 곳곳에, 노년에도 계속 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의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하여 월 2회 쌀, 달걀, 우유 등의 보충영양식품을 가정으로 배달·지원하고, 영양 교육을 통하여 식생활 관리 능력 배양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임산부 및 영유아(2018년 7월 이후 출생자) 중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 불량,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요인이 1가지 이상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유선으로 방문 일정을 정하고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하여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안성시에서는 168명이 이 사업을 지원받았으며, 6개월 마다 정기평가를 통해 영양위험요인 및 영양상태 변화를 파악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안성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난 15일 도시공원 14곳을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도시공원 68개소 중 민원다발공원 및 다중이용공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총 54개소의 도시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공원 내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됐다.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흡연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2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가지며, 금연공원 안내판 설치, 금연구역 지정 홍보 캠페인 및 공원 내 금연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024년 2월 15일부터 도시공원 14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이지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정으로 건강 및 여가를 위해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담배연기 없는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는 안성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달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1월 29일 군포역에서 당정역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산본보건지소,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군포1·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민건강위원회 건강생활실천분과 위원들과 함께'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숲길 플로깅'을 개최했다.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2009년부터 해마다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군포시 12개 동 중 건강지표(사회 또는 집단의 건강정도를 수량적으로 표현하는 기준: 만성질환, 건강행태, 건강검진)가 낮은 3개동(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을 대상으로 산본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신체활동 지지 환경조성 등 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플로깅 행사는 당정고가에서 당정역까지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진행됐는데, 건강숲길은 걷기 자세 안내판 및 건강 관련 홍보 문구 우드사인을 설치하여 걷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생활 속 중심의 걷기를 실천화하고자 조성된 길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군포역에 집결하여 군포역부터 군포2동 건강숲길 일대를 걸으며 걷기 홍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남양주시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8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1주년 사업보고회 및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보건소,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동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고등학교 등 남양주시 청(소)년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청년들을 위하여 마음이 힘든 청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방법’을 주제로 청년마음건강센터의 영상공모전과 시상식이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센터 사업보고회와 더불어, 광주마인드링크 김성완 센터장이‘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 및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발제하고, 이를 토대로 경기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윤미경 부센터장,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종하 교수, 마음봄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혁 원장이 지역사회, 사회복지, 정신의학과적 입장에서 각각의 주제에 맞춰 발표를 진행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이번 1주년 사업보고회를 통해 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보건소는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10월 4주 126명 → 11월 1주 173명 → 11월 2주 226명 → 11월 3주 230명)되고 있는 가운데, 소아를 포함한 학령기 아동(1~12세)이 입원 환자의 82.2%를 차지하고 있어 소아 및 학령기 아동의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29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증상이 발생하면 약 3주간 지속 후 회복된다. 다만 인플루엔자 및 다른 호흡기 감염증과 중복 감염 시 일부 사례에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진단 및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기침, 콧물 등으로 감염될 위험이 있어 증상이 있는 경우 아동의 등교 및 등원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예방백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