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에이즈 예방주간(2023.12.1.~12.7.)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이라고도 하며, 사람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인체의 면역세포가 파괴됨으로써 각종 감염성 질환과 악성종양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규 HIV 감염인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신규 HIV 감염인은 1,066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91명(9.3%) 증가했고, 내국인 825명(77.3%) 외국인 241명(22.6%)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30대가 34.9%(352명)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31.5%(293명), 40대 16.5%(148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82.9%를 차지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원인의 99%가 성접촉인 만큼 올바른 콘돔사용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무료 익명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감염 의심일 기준 4주경에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여기서 음성이 나왔다 해도 감염 의심일 기준 6주 이후 효소면역시험법(EIA) 검사, 감염 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어르신 중풍 예방 교실 ‘한방사랑방’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보건소 한의사가 자연부락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중풍 예방 교육을 받고 한방 의료서비스까지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 전조증상을 스스로 인지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12월 1일 막을 내린 ‘2023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현장 계약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390만 달러(약 50억 원)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전국 최대의 바이오헬스케어 인프라를 보유한 성남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에서 15개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바이어 50명과 성남시 유망 기업 58개사가 참여한 전시관과 상담회를 운영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조 및 설치 전문기업인 엠엠에이코리아(대표 이장현)는 베트남 의료기관에 180만 달러(약 23억 원)의 의료 산소 발전장치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친환경 워터히팅솔루션 전문기업인 어썸랩(대표 김동묵)은 미국 화이트랩스 (White Labs Concierge Lab Services)사와 100만 달러(약 13억 원)의 워터히터 살균수 생성기 납품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성남시 4개 기업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바이어와 총 210만 달러(약 27억 원)에 이르는 구매 관련 MOU를 체결했다. 또한 컨벤션이 열리는 동안 미용 의료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추워진 날씨와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 폐렴, 독감,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초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어 감염병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독감, 코로나19 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있다. 파주시는 폐렴, 독감 및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1일 3회 10분 이상 환기하기, 유증상 시 사람 많은 곳 피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관내 접종의료기관에서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 중으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의 경우 서둘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과일, 채소, 굴이나 조개 등의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거나 익혀 먹기, 물 끓여 먹기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치매예방 및 신체 건강증진을 위한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글발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은 증가하고 있는 치매의 예방과 인지 재활을 목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글 발성과 호흡을 통해 인지·신체 건강증진과 유연성·근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한글콘텐츠산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광명시 활동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글 자음과 모음의 발성과 호흡, 한글체조 및 한글태권도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운동 강사이자 수강생인 신대섭 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언어인 한글과 신체의 관계를 알게 됐다”며 “기존 운동법과 병행하면 어르신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의 운동 및 인지증진 프로그램 전문 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의 강사 양성은 치매예방 및 인지 재활에 주춧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1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녕 2023, 환영해 2024’ 송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40여 명은 2023년 한해 마무리 소감을 적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담은 카드를 썼다. 영화 ‘1947 보스톤’을 관람하며 송년 행사는 마무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문화생활을 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가족 돌봄 부담을 더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올 한해를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8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올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총괄전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년간 도내 말라리아 확진자 1,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확진 특성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 추세였던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다시 늘기 시작해 올해 10월 기준 4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31명) 대비 84.8%(19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비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비율은 57.1%였다. 추정 감염지역은 국내가 1,221명, 해외가 81명이었으며, 성·연령별로는 남성에서는 20대가 33.1%, 여성에서는 50대가 23.8%로 각각 많이 발생했다. 신분별로는 민간인이 80.6%, 현역군인 12.4%, 제대군인 6.9% 순이었다.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이후 의료기관에 최초 방문하기까지는 평균 4.2일이 걸렸으며, 확진자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청 영석홀에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2023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와 2024년 자살예방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 소방서,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경복대학교, 의정부힐링스병원,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축령복음병원, 남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자살예방 전문기관 및 단체의 장, 전문가들은 2023년 추진현황 및 2024년 계획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기관별 업무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남양주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지역 내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기관 간에 각별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1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 보건 장관회의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 홍보 및 인권 존중의 중요성이 반영된 '런던 선언'을 채택하며 제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주시청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 및 게시하고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 에이즈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각종 감염성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만성적 면역계 기능 부전을 뜻한다.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인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99% 이상이며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 감염 초기에는 오한, 인후통과 같은 일반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유독 긴 잠복기로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가 제10회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이하여 지난 1일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사우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감염경로, 검사방법, 에이즈 인식개선 등의 내용이 담긴 'AIDS to Zero'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혈액 수혈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HIV 감염인이 꾸준히 치료약을 복용하면 관리가 가능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감염인은 병원 진료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순연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성(性) 건강 정보를 제공하여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개선에 힘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총 3회의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생활 습관을 파악해 운동, 영양, 건강 분야의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해 193명에게 총 6개월간 건강행태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해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3,420회에 걸쳐 모바일 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으로 건강위험관리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BMI, 허리둘레 위험군) 대상 중 57%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고 참여자 만족도는 86.2%로 전국 보건소 평균인 85.4%보다 0.8% 높았다. 북부보건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등 건강생활 실천이 매우 중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