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메트로병원과 자원봉사자에게 진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입·통원 진료 시 비급여의 10% 감면, 종합검진이용료 20% 감면,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3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메트로병원 박상재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 자원봉사자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이용 시 혜택을 꼭 받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용복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이번 협약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메트로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자원봉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시립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손 씻기 교육은 코로나19가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개인 위생관리와 일상 속 생활 방역 수칙 준수가 한층 더 중요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각종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손 씻기의 필요성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을 배운다. 또한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 씻기 전과 손을 씻은 후 손 씻기 체험기기(Viwe box) 스크린에 손을 넣어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손 씻기 효과를 체험해 본다. 올바른 손 씻기는 ▲장관감염증(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호흡기감염증(인플루엔자,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손 씻기는 어린아이들도 쉽고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매우 높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빈대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 감소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빈대 예방·대응 방역소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빈대 예방·대응 방역소독반은 전문 방역 소독업체와 연계해 파주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방역활동을 진행한다. 8개조로 편성된 방역소독반은 고시원,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등 주거 취약 시설 190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빈대 발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들과 유관시설에 스팀 소독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소독 장비의 대여 기간은 2주로, 대여를 희망하는 경우 카카오톡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 누리소통망(SNS) 또는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필요할 경우 빈대 방제약품을 지원해 빈대 발생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빈대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빈대 관련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대응해 파주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C형간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C형간염은 주로 사람의 혈액, 체액,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수유, 감염자와 일상적인 접촉, 물·음식 등을 공유하는 것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나 ▲일회용 의료기기(주사기, 바늘, 침 등)의 재사용 ▲의료기기의 불충분한 소독 ▲정맥 약물 남용 및 주사기 공유 ▲비위생적인 피어싱, 문신 시술 ▲오염된 면도날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C형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으나 급성 C형간염의 경우 경미한 증상으로 시작된다.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전신 권태감, 메스꺼움, 구역질, 식욕부진, 우상복부 불쾌감 등이 발생한다. 또한, 만성 시(C)형간염 환자의 약 20% 정도가 간경화증으로 진행되고 심하면 간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의 경우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생활 속에서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시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공공의료 포럼을 개최한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성남시 자체 협력 네트워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영진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고광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 교수(권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사례) ▶곽경훈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의료 공급자 입장에서의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 ▶왕민정 로아신경과의원 원장 (통합돌봄 및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병·의원 필수의료 협력 네트워크 방안)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3명이 패널로 나와 지정토론을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의료 포럼 개최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역사회 공공의료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2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3년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잠복결핵감염 부문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지구보건소는 2023년 한해 동안 돌봄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 사업을 진행해 총 412명의 검진 대상 자 중 양성자 89명을 발견했다. 이 중 72명을 집중치료를 진행, 전국 평균 치료율 13.2%와 비교해 80.9%의 높은 치료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활동성 결핵을 배제하기 위한 흉부X선 검진을 100% 시행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활동을 펼치고, 돌봄시설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한 것이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산모와 신생아 관리사의 검진 편의 제공을 위해 주말 검진일 운영과 노인 일자리 대상자 전원 검진,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특강 강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해 결핵을 사전에 예방한 것도 우수사례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 검진 의무기관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검진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유치에 적극 대응하고자 태스크포스(이하 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경기도의료원 최적의 입지로 판단되는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에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지난 9월 22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석범 남양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괄·유치전략·행정지원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경기도의료원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이날 회의에서 △TF팀 세부 업무 범위 및 추진 방향 △민·관·정 유치체계 구축 방안 △타 지자체 추진사항 및 보건의료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용지는 약 1만 평(33,803.9㎡) 규모로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6개소보다 면적이 가장 넓어 대규모 종합병원 신설이 가능하며,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에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시는 해당 용지가 남양주시 소유로 관리되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용지)로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토지 무상사용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겨울맞이 치매맞춤형사례관리 지원을 실시했다고 8일(금)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매환자 독거, 부부치매, 만75세 이상 노부부 등 치매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치매환자에게 후원물품, 겨울철 혹한기 대비 건강관리 정보, 낙상 예방교육, 투약관리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가족의 정서적지지, 대상자 관찰 상담을 통해 수요 서비스를 연계했다.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겨울철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돌봄경감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물품은 익명의 복지가가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한 김장김치 160KG (1박스당 8KG)가 연계되어 대상가구에 전달됐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지원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겨울철을 더욱 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억)품(은) 합창단’ 2023년 1기 활동을 마치고 11일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됐던 합창단 활동을 보고하고 공연 영상관람, 소감 발표 등을 진행했다. 기품합창단 지휘자는 “올 한해 열정을 가지고 합창단 활동을 열심히 해주신 어르신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합창단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5월 창단한 기품합창단은 치매환자와 가족 인지저하자, 자원봉사자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곡을 선정해 연습하고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감동적인 합창공연을 선보여 치매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품합창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유대감과 지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2월 8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등록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Blooming Of Life Time; 일상의 꽃이 피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및 내년 사업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였다. 또한 우수 직원과 모범 회원,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시상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과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포토존, 축하공연 등을 마련하여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최문갑 김포시 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사업성과 보고회에 대한 축하를 전했으며, “아직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센터의 손길이 닿기를 바란다.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분들과 직원들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 및 중독폐해 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노인을 대상으로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하는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에서 중요한 노인 우울증 관리를 위해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금메달 사례관리는 참여 노인의 신체운동·영양관리·정서관리·대인관계 활동 영역 등에서 현재 상태를 파악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목표를 수립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정신건강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인 자살을 예방하고,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금메달 사례관리 프로그램이 전국 정신건강 관리 기관에 확산돼 노인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