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 3월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건비 및 사업비 7천2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억1천여만원을 추가로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등이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서비스는 과천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과천시 보건소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서비스 희망 신청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평가 등을 진행한 뒤 기본 방문 및 지속 방문군으로 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방문 대상자의 경우 출산 후 8주 이내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의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12일부터 관내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 방역을 시행 중이다. 이번 빈대 예방 방역은 상대적으로 위생이 취약할 수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 후 희망하는 시설에 대하여 고온의 스팀을 이용한 물리적 방제를 지원한다. 현재 관내 고시원 16개소를 대상으로 1차 사전 신청 접수 후 희망하는 3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 방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현재까지 방제 작업 중 빈대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민박업, 숙박업소(소독의무시설 제외) 등을 대상으로 2차 빈대 예방 방역 사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면서 “숨어있을 수 있는 빈대를 발견하고 사전에 방제할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현진CS는 12일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전 중앙동장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두 기관의 대표와 동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해 관련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현진 CS에 전문 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현진 CS 최여원 대표는 “오늘 맺은 협약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협약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함과 동시에 소통에 힘써 상대적으로 주거와 건강 취약 가구가 많은 중앙동 소외계층 주민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태화 중앙동장은 “현진 CS 최여원 대표님과 방역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내년에도 보건 자원을 보유한 공공·민관 기관들과 협약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올해 국내의 해외유입(관련) 홍역 환자가 8명 발생함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에 해외여행력이 있는 환자가 발열, 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경우 홍역을 의심하고, 적극적인 검사 등 의료기관의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2023년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23.1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1월~10월) 대비 28.2배 증가(711→20,032명,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등 중심으로 발생)했고, 동남아시아의 경우 3.5배,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배 증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전신에 발진, 구강내 병변(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다만, 평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평택보건소는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경기도에서는 첫 번째로 접종률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보건소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관내 경로당 100여 곳, 위탁의료기관 43곳을 방문해 접종을 독려하고 문자와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사용된 XBB 기반 화이자·모더나 코로나 19 신규백신은 현재 발생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 비해 최대 4배 면역력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2월 18일부터는 mRNA백신 금기·연기·기피자 등 접종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시작된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은 계속되고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 감염은 여전히 위험하니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으신 시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12일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들과 함께 슬기로운 대안활동’을 주제로 2023년 단주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년차부터 11년차에 이르는 단주자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중독질환에서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회원·가족·직원이 함께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슬기로운 대안 활동 자랑 대회’에서는 회원 각자가 스스로 음주 대신 실행해봤던 다양한 대안 활동들을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며 금주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오늘 단주기념식에서 수상한 모든 단주자들을 축하한다”며 “수상하지 못한 회원들 또한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단주 의지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및 약물, 도박, 인터넷 등 4대 중독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중독자의 조기 발견 체계 구축 ▲중독자 대상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사업 ▲중독 폐해 예방 및 교육 사업 ▲중독자 가족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의왕시는 1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표창과 우수 운영 사례 발표 및 특강을 진행했다. 의왕시는 지난 2022년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30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기기 4종(활동량계, 체성분 측정기, 자동혈압계, 혈당측정기)과 원격 모니터링 및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의왕시 보건소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니어클럽 스마트 매니저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의 참여 유도 및 미션실천을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가 인지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이나 어린이가 길을 잃지 않도록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인지건강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제안하고 하남시보건소가 이를 채택했으며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인지건강 디자인이란 인지능력 저하자 거주 비율이 높은 공간을 안전하고 오감을 촉진하는 환경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어르신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017년 서울시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인지건강 디자인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40대 이상 주민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인지장애는 30.8% 감소하고 안전사고도 24.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2회 이상 외출 빈도가 39.9% 향상됐다. 인지건강단지가 조성된 해당 단지는 인지능력 저하자의 비율이 높고, 배치 구조가 복잡해 어르신들이 길을 빈번히 잃고, 이에 두려움으로 집 밖으로 나오기를 꺼리며 외부와 단절되는 사례가 발생해 이번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아파트 동 출입구부터 ▲각 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이 지난 12일 고양시의회에서 개최된 제108차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했다. 지속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로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공식화했으며 국민 모두가 고르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대 정원 확대는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직결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토의 균형발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가 필요한 문제이며 특히 경기 북부는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인적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공공의료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급 인력양성, 군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등을 구축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 정원 배정 촉구 결의안’을 상정해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에서 채택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경기지역암센터 주관 ‘2023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검진사업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경기도 및 도내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지역암관리사업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사업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공모분야는 ▲국가암검진사업 ▲암예방사업 ▲암환자의료비지원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 4개 부문이며, 단원보건소는 ‘건강한 삶을 위한 단하나의 건강지킴 원칙! 국가암검진!’을 주제로 국가암검진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단원보건소는 맞춤형 국가암검진 수검 홍보 및 암 예방 서포터즈 운영, 유관기관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암 예방에 앞장서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홍보를 적극 실시해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12일 열린 ‘2023년 경기도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환자 관리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매년 경기도 내 보건소,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지역암 관리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사업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개최된다. 덕양구보건소는 ‘암 생존자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홈스피탈’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바탕으로 건강 취약계층이 원활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보건소, 종합병원(6개소), 행정복지센터(8개소)와 협력 관계를 맺고 퇴원했으나 돌봐줄 가족 및 보호자가 없는 저소득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 사업을 운영했다. 또한 보건소는 암 환자가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암생존통합지지센터)와 협력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암 생존자에게 맞춤형으로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