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및 관내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정신질환 및 중독(알콜)질환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접근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상행동 및 알콜 중독으로 인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사건·사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접근방법을 익혀 사회안전망 구축에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제연경 안산시중독통합관리센터 소속 팀장과 변지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팀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증상의 기본적 이해 ▲사회복지 실무자가 대처해야 하는 방법 ▲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교육 추진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근로자 청·장년층을 위해‘행복한 일터, 건강한 사업장’총 12개소를 내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직원 50명 이상,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는 관내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6개월간 총 6차에 걸쳐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함께 팀을 꾸려 방문해 전문적인 1:1 맞춤형 건강 체크 및 금연·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안산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전문 체력 측정에 따른 운동처방도 지원한다. 현재 3050세대의 고혈압 유병률 및 흡연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및 치료율, 금연율은 다른 연령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달 방문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 사업장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바쁜 일상으로 건강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사업장으로 찾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지난 15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복합센터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노인복지관을 함께 건립하여 분산된 행정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에게 건강과 복지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20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금의 문산보건지소 부지 내의 공간을 활용하여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4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총 47개 출품작 중 기술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은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플라자 문산(Plaza munsan, 마을과 맞닿은 또 하나의 공공광장)으로, 불규칙한 경계와 경사진 대지의 조건을 극복함으로써 보건지소와 복지관이라는 두 기능의 분리와 통합을 잘 이루어 공간의 풍요로움을 형성했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는 당일 오전 사업부지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본격적인 작품심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6시가 되어서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12월 18일 화정동 감성평생교육학원에서 관내 결혼이민자 및 가정이유식 초보자 수강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맘이 든든한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성장 단계에 맞춘 이유식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운영했다. 수강생들은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유식 도입 시기와 농도 조절 방법을 배우고 소고기콩나물밥볼, 굴림만두 등의 이유식 조리 실습에 참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준다. 앞으로도 영유아의 영양 개선을 위해 아동 보호자와 영유아 대상 영양 교육을 적극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의료법인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과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 기관은 지난 3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이마을 보건복지 이동상담소 운영 시 혈압, 당뇨 등 기본건강진단을 통한 만성질환자 관리(56건) ▲의료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2건) ▲어르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료서비스 연계(1건)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간담회 실시(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시화병원 호스피스 바자회 지원 ▲동 주관 축제 시 의료지원(구급차 대기) 등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정왕2동과 시화병원은 분절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의 촘촘한 네트워크망 구축으로 각급 대상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함으로써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최근 물가상승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저소득층의 생활고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라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접근성 보장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0일 연구원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환경 분야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연구성과발표회는 올 한해 보건환경연구원 7개 부서에서 추진한 총 36편의 연구과제 가운데 부서 내부심사를 통해 우수연구결과로 선정된 8개 과제를 발표한다. 올해 연구성과발표회에서 보건분야 4개 과제는 ▲간편조리세트 농/축/수산물 원재료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경기도에서 분리한 병원성대장균의 특성 연구 ▲유통 건고추와 고춧가루의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법 개선 연구 등을 발표한다. 이어 환경분야 4개 과제로는 ▲유사 먹는샘물(혼합음료) 수질 안전성 및 미네랄 함량 조사 ▲경기도 어린이활동공간 모래 안전성 평가 ▲시화국가산업단지 배출수 중 과불화화합물의 공공수역 유출 특성 ▲단기측정법 적용시 실내 라돈농도 평가 및 통계적 예측 적용성 검토 등을 선정했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보건‧환경분야 과제를 발굴해 매년 연구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결과는 관련 학회에 발표하고 있다”며 “경기도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수행된 연구과제 36개 중 8개를 엄선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18일, 제372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제5차 상임위 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위험 수준 및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정신건강과 심리지원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플랫폼과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정신 건강서비스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하고, 심리평가ㆍ심리상담 및 교육 등 심리지원 사항을 추가하여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개정됐다. 이인애 의원은 “이번 조례는 경기도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을 넘어 심리평가 및 상담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요 개정 조례 내용은 ▲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용어 정의 ▲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확산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신설 ▲ 경기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 ▲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추진에 있어 다른 기관들과 디지털 정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2월 15일 등록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명과 함께 2023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시작한 성과보고회에서는 한해 사업 성과 보고와 유공자 시상식, 축하 공연이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재활에 힘쓴 회원 4명과 자원봉사자, 고양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애쓴 유관기관에 상장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하 공연은 센터의 음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직접 연주하는 핸드볼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11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바일로 진행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 ‘걷는도시 고양, 탄소지움 걷기’에 시민 76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걸음 수는 92,332,603보에 이른다. 보건소가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진행한 ‘걷는도시 고양, 탄소지움 걷기’는 1개월 동안 걸음수 150,000보를 달성한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걷기 프로그램이다.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76%의 참여자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인센티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보건소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부터는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고 탄소도 절감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평택․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3개소에 운영 중이던 선별진료소를 이달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1일 운영을 시작한지 1441일 만이다. 다만, 당분간 한시적으로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은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중환자실, 혈액압 병동, 장기이식 병동 입원․전실 시, 입원환자가 인공신장실 이용 시),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해당 환자(입소자)의 보호자(간병인)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반면, 그동안 보건소 무료 PCR 검사 대상이던 위 대상자를 제외한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비용 부담으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지난 4년간 보건소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23만 2417건, 의료기관(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선별진료소 이용 건수는 1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LSD) 발생 관련해 지난 10월부터 도내 24개 시군에 내려졌던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8일 자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 방역대에 있는 젖소 및 한우농가 총 3,380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즉시,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발생농가 방문자·차량 등 이동 차단, 발생지역 및 전체 소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 도내 소농가 7,582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방역대 및 역학농가 정밀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사료회사, 집유업체,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지난 10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 등 도내 26개 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이동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