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운영했던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으며,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진단·검사비와 치료비 등의 지원은 지속되며, 선별진료소 종료 이후에는 일반 의료기관(먹는치료제 처방기관)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일반병동 입원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기존 금연안내기를 무선신호 송출 형식으로 변경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금연안내기는 물리적 버튼인 금연벨을 누르는 방식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직접적인 마찰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변경 설치된 무선신호 송출 형식 금연안내기는 각 장소에 설치된 큐알코드 또는 앱스토어에서 금연벨을 검색 후 어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금연벨을 작동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금연안내시스템은 필요한 공공장소에 설치돼 비흡연자가 금연벨을 누르면 금연 안내방송이 나온다. 안산시 상록구에는 ▲상록수역 ▲반월역 ▲안산버스터미널 ▲롯데마트 버스정류장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개소에 10개의 기기가 설치돼 있다. 신애경 건강증진과장은 “시민들이 간접흡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선신호 송출식 금연안내기 사용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고양특례시가 2023년 12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2020년 1월 25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4년만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피시알(PCR)검사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단, 고위험군(▲만 60세 이상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와 그 보호자)에 대한 검사비 지원은 계속된다. 그동안 무료 피시알(PCR) 검사대상 이었던 일반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간병인),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사람은 필요시 본인 부담으로 피시알(PCR) 또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한다. 고양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은 중단되지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라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보건소 음압특수구급차량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9일 보건소 앞에서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음압특수구급차는 첨단 음압설비와 각종 구급장비 등 전문 의료장비를 탑재하여 감염병 2차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형 재난 현장에서 응급처치나 일상적인 환자 이송에도 사용될 수 있는 다목적 구급차량이다. 광명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위기 상황인 2020년 8월에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총 2대의 음압특수구급차를 대당 국비 1억 8천여 원을 들여 구입하여 사용 관리해 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확산 위기 당시 많은 감염병 환자들과 의심환자들을 긴급하게 이송하는 등 현장 활동에 투입되어 감염병 대확산 위기 대응에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안정화 시기에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음압특수구급차 2대 중 1대를 필요로 하는 공공부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 이번에 경기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대한치매교육협회’와 ‘광명하안1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0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기부로 치매 노인이나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하는 단체를 뜻한다. 대한치매교육협회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예방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니어 강사를 양성·파견하고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광명하안13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검진을 권유하고 치매 의심 어르신들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고 있다. 두 단체는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극복에 관심과 의지를 표명하여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으로 광명시에서는 두 단체를 포함하여 17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 관내 달빛어린이병원 중 한 곳인 김포아이제일병원에서 오는 1월 1일부터 평일 23시까지 야간진료를 확대 실시한다. 김포아이제일병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시간은 월‧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김포시는 취약시간 진료여건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 17일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3개소를 지정하고, 2023년 6월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다르게 병의원의 인력난과 운영 손실 우려로 휴일 진료만 운영하면서, 평일 야간진료가 이행되지 않아 평일 소아 경증 환자의 치료는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김포시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평일 야간 진료 확대를 위해 수차례 병의원에 방문해 의견 청취 및 적극적으로 독려했고, 평일 야간진료를 시행하게 됐다. 시는 추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2개 병의원과도 평일 경증소아환자 야간진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 확대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치매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 관리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팀이 대상을 방문하고 유선을 통해 동절기 노인질환과 생활 관리 수칙 교육 등을 제공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려고 한다.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사업’이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효과적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건강관리(복약 지도, 신체활동, 영양 관리), 안전관리(낙상 예방 교육, 주거환경 안심 스티커북 제공 등) 그리고 가족지원과 자원 연계 등을 통해 환자들이 개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이병한 센터장은 “앞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안부 확인뿐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종교시설 3기관의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똑!똑!마을 사업’의 3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똑!똑!마을’은 의료취약지역 내의 종교시설을 치매 예방관리 거점으로 삼아 주민에게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례회의는 하반기에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똑!똑!마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내년 사업을 구상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와 교회 관계자는 민간 시설의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가 직접 치매 예방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센터는 공동체의 리더가 지역 어르신에게 운동이나 감각활동 같은 손쉬운 인지 활동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기관별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과 리더 활동 지원을 약속하고 금연·고혈압 등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추가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똑!똑!마을 사업은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지역 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말벗 로(老)벗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벗 로벗 서비스는 400명의 어르신에게 8,315회 안부 전화를 걸었다. ‘말벗 로(老)벗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전화 서비스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특화사업이다. 고양시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이 매주 1회 전화를 걸어 일상생활에 활력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만약 전화상에서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에 이상이 감지되면 전문 사회복지사가 대상 가구에 개별 연락을 취하고, 담당자는 필요 서비스를 연계한다. 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 인지선별검사 평균이 1.23점 증가하고 노인우울척도검사 평균 0.9점 감소하는 등 인지 기능과 우울 정도 개선에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인공지능이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상기시켜줘서 자식이 안부를 묻는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안산시는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정신건강안전 민·관 TF’를 구성해 통합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정신건강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이날 오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정신건강 안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민수 상록경찰서장,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정하고 공동결의문을 낭독하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안산시는 이상동기 범죄, 산업재해,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생활안전, 산업, 교육, 건강 안전 등 4대 민생과제를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출범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8월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민생안전 TF’를 구축한 데 이어 ‘산업재해 예방대응 TF’와 ‘교육안전 민관합동 TF’를 잇따라 출범, 전국 치안 모델의 표준을 수립 중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에서는 빈대(bed bug)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신속 대응 방역반을 운영 선제 방역에 총력을 다해 시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민의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발견 시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하면서 신속대응 방역반을 이천 지역 2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일상적으로 방역할 수 있는 방법 교육 및 민간방역전문업체 연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방역 전문업체를 이용할 수 없는 시설에는 방역 장비(스팀 청소기, 진공 청소기) 대여 및 방역물품(방역복, 살충제) 지원으로 시민이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빈대 사각지대 취약시설(고시원, 노동자 임시 거주시설, 노동자 기숙사, 쪽방촌) 35개소는 이천시에서 직접 수행 현장점검을 12월 9일 완료했으며, 빈대 발견 시 방역 전문가를 즉시 파견하여 24시간내 방제를 실시하고 사후관리 방역도 철저히 하여 박멸하고 있으며, 관리자와 동행하여 방역 방법을 교육하는 등 빈대 집중 관리도 수행하고 있고, 민생안정 선제적 방역을 위해 2차 현장점검도 22일 부터 재실시 할 예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