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22일,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시장님과 브런치 톡’을 열었다. 이 자리는 공직사회 내 소통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8~9급 MZ세대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생활 속 고민과 청렴 실천의 어려움, 일과 삶의 균형, 자기계발, 상하 간 소통 방식 등 다양한 주제를 솔직하게 공유했고, 시장은 이에 공감하며 격려를 전했다. 형식적인 질의응답 대신 공감 어린 대화가 오갔고, 참석자들은 시장과 편하게 소통하며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피드백과 정책 반영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브런치 톡’은 지난 3월 18일 시청에서 열린 ‘청렴 토크콘서트’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당시에는 MZ세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청렴, 조직문화, 세대 간 소통 등을 주제로 실시간 응답 방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 승격 38년 만에 최초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오산에서 열립니다. 인구 50만 시대를 향한 오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드높일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3일, 26만 오산시민의 염원을 담은 결과 ’27~’28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확정 됐다고 밝히면서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지난 2월 28일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3월 21일 현장실사단 방문, 4월 1일 경기도 체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개최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구 50만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오산의 저력을 알리고, 동시에 엘리트 및 관내 생활 체육인들의 의지를 고양시킨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장애인·비장애인을 하나로 잇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다. 시는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8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및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차례대로 열게 된다. 대회 기간 중 총 4만명 이상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역대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의왕시 혁신 주니어보드는 자율적으로 참여한 MZ세대 지원자들로 구성된 청년 참여조직으로, 조직문화 개선, 제도 혁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 내부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제3기 주니어보드는 재직기간 7년 이내 MZ 공무원 30명, 8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약 6개월간 팀별 회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의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혁신 주니어보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조금석 협의회장, 나종묵 수석부회장, 이경석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금석 협의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가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국청사는 지난 22일 광주시에 이웃돕기 백미 400포(4㎏ 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호 주지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백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자비와 나눔으로 지역 사회를 밝혀주신 국청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청사는 지난해에도 백미 1천200포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 4월 말 기준 총 600포를 지역에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연천농협, 전곡농협, 임진농협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실현, 농가소득 안정 도모를 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촌인력중개센터 증설 운영을 목적으로 하며, 운영 방식은 단기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일일 파견하여 비정기적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자 함이다. 지난해 시범 도입을 통해 20명의 근로자를 배치한 바 있으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30명의 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를 고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곡농협 외에도 연천농협 및 임진농협에서도 참여할 계획으로 내년에는 현재보다 30명 가량 추가 확보 계획으로 농협별로 거점 센터를 두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원에 대비 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지자체가 직접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민간 위탁 방식 대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제도로, 연천군 관내농가 수요 맞춤형 인력배치 체계 구축 및 농사인력 확보, 인건비 절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월 경기도 31개 시ㆍ군 가운데 최초로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이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의 ‘2025년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실업팀 육성사업’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장애인수영팀의 성장 가능성과 시의 운영 의지를 높게 평가받아 5인 팀 기준으로 최고 수준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시는 지원금을 선수 훈련장 임차료, 훈련용품 구매, 해외 전지훈련, 각종 대회 출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인에게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장애인들이 꿈꾸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 위해 올해 1월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했는데, 그 참뜻을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평가해 준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용인특례시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오후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홍보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재개관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 Eco-조아용’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초ㆍ중학생, 어르신,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의미있는 콘텐츠를 체험하며 기후변화의 문제를 확인하고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공간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이 공간을 잘 활용하길 바라며, 이곳에서의 배움과 영감이 실천으로 이어져서 우리 모두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2022년 다른 지자체 세 곳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는데,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 행동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미래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더욱 더 노력해야 하자”고 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억 8000만원을 투입해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과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근거해, 소음,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요소에 상시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전문 검진이다. 그동안 하남시 현업 근로자들은 특수건강진단을 위해 관외 의료기관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특히 일상적인 업무 시간 조정이나 교통 여건 등에서 제약이 따르면서, 실제 검진 참여율도 낮아질 우려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보바스병원과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바스병원은 하남시가 통보한 대상자 명단을 기준으로 검진 예약, 유해인자별 맞춤 검진, 결과 통보 등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민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기본사회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하고 회원도시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현황 보고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추진 경과보고 ▲기본사회 비전선포식 추진계획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의 등이 논의됐다. 또 파주시·광명시·안양시·화성시·부여군·영광군 등 6개 지자체에서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법 개정 및 제도 신설 등 14개 정책을 제안하며 향후 협의회 차원의 공동 논의를 거쳐 중앙정부 및 국회에 해당 정책 제안을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으로 위협받는 국민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기본사회가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라며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본적인 삶’을 보장한다면 국민들은 내일에 대한 불안함 없이 더욱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2021년 정식 출범 이후 기본사회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현가능한 기본사회 정책 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한 업소 건물을 매입 후 새롭게 단장해 ‘성평등 파주’라는 이름을 내건 반(反)성매매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지난 22일 개최된 개소식은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주요 사회단체장 및 시민 100여 명의 축하와 격려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수십 년 동안 불법성매매가 지속되며 수많은 성매매여성들의 인권이 유린되던 공간을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린 ‘성평등 파주’의 첫출발은 올해 중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 달성을 위한 상징적 첫걸음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곳은 향후 ▲각종 예술 작품 전시 ▲반성매매 물품 전시 ▲시민 대상 반성매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식전 행사로 시작되어, 반성매매 문화 확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캘리그래피 낙관식,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이 중심이 되어 폐쇄하고 앞으로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멋글씨와 도시풍경화 작품 등의 전시가 상설 운영될 예정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