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은 전문 금연상담사와 일대일 금연상담서비스, 흡연도 검사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3개월 및 6개월 금연 성공 기념품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오용 사례가 많아 정확한 금연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동부지역 시민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5층(마을건강센터 내)에서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흡연은 예방 가능한 사망의 가장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쳐 그 폐해가 심각하다”며,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의 금연 성공을 응원하며,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4.4%, 21년 기준)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이 증가 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 시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광주시 65세 인구 중 72%에 달하는 4천14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 종류는 폐렴구균 23가로 1959년 이전 출생자 중 접종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접종가능하며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한 다양한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65세 전에 접종한 경우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 지원이 가능하며 과거 유료 접종인 폐렴구균 13가 백신 접종 여부와 별도로 평생 1회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내 69개소 위탁의료기관 및 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수원서광학교(특수학교)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안구보건소는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워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장애 학생들을 위해 2010년부터 수원서광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일반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 학생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장안구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매주 화요일(방학 제외) 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실에서 유치부, 초·중·고등부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교육 ▲칫솔질 교습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치면 세마(스케일링) ▲초기 충치 치료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6회 차례 구강보건실을 운영했고, 총 339명이 참여했다. 충치치료(46명), 치아 홈 메우기(98명), 스케일링(96명), 불소도포(280명)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심야 시간 응급의약품 필요 시 구매 및 대처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도모를 위해 1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품의 구매 편의 제공 및 응급 시 긴급 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의 경우 2019년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 1개소씩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원구에 1개소, 2023년엔 상록구에 1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상록구 한대큰사랑약국(상록구 광덕1로 376)과 단원구 솔솔약국(단원구 고잔로 108)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는 의약품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8일 경기도 안성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에서는 2023년 2월 21일 연천 산란계 농가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의 일로 이번 겨울 들어서는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는 2023년 12월 3일 첫 발생 이후 4개 시도에서 28건이 확인됐다. 이번 발생으로, 도는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조치 후 25만 7천 마리의 가축 처분을 신속 처리 완료했다. 또, 발생농장 인근 10km 내 방역대 가금농가 59곳과 역학관련 34개소에 대한 이동제한과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관련해 농식품부는 현재 1월 11일 10시부터 1월 12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산란계 농가 및 차량·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 밖에도 도는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도내 가금농가 내 바이러스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방역 차량(108대)을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집중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방문 건강관리 등록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및 `24년 우선순위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이 어렵고, 관리되지 않는 건강 문제를 가진 65세 이상 노인, 독거 어르신, 재가암 환자 등을 찾아가 기초 건강 체크, 건강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한다. `23년도에는 2,904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허약 어르신 건강관리, 재가 암 환자 관리, 독거 어르신 햇빛나들이, 폭염‧한파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실시했다. 여주시보건소에서는 청년 단기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활용하여 객관성을 확보하면서 전화 설문을 통해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만족도, 서비스 제공 후 규칙적 약물 복용 및 금연 ‧ 절주 ‧ 걷기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변화도, `24년 우선 추진사업에 관한 요구 조사도 진행한다. 방문보건팀에서는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수요자가 만족해하고 스스로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더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9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원 관계자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발전을 위한 면담을 갖고 ▲‘기능형 재활팀’사업 운영 방안 공유 ▲의료기관과의 협력방안 및 연계사업 제언 ▲ 지역사회 퇴원환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사업 계획 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선진 보건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는‘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선진 보건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법정 의무소독 대상시설 등을 파악하고 안내 및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이란 공동주택, 숙박업소 등 여러 사람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시설을 말하며 해당 시설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소독횟수를 준수하여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소독의무대상시설은 ▲연면적 2000제곱미터 이상의 사무실용 건축물 및 복합용도의 건축물 ▲종합병원병원요양병원치과병원 및 한방병원 ▲객실 수 20실 이상 숙박시설 ▲100인 이상에게 계속적으로 식사를 공급하는 집단급식소 ▲50인 이상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300제곱미터 이상의 식품접객업소 등이 해당한다. 소독을 실시하지 않으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철저히 관리하여야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설관리자가 소독의무대상시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소식지, 전광판,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며, “향후 철저히 정기적인 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선배시민’을 위한 경로건강대학을 추진하여 건강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선배시민'은 삶에 대한 지혜와 앞선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하는 '선배'와 시민사회를 구성하는 '시민'의 합성어이다. 일산서구보건소는 2023년 전국 최초 경로당 건강대학 개념을 도입하여 초고령 사회 대비 치매특화사업으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사업을 진행했다. ‘선배시민’의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은 경로당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만성질환교육,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건강주치의 등 통합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간 15개소 849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 8일, 2024년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통해 치매 친화적 건강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업무협약을 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1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표본감시 기관 206개소를 통해 집계한 결과, 2023년 49주 163명→50주 201명→51주 214명→52주(12월 24~30일) 268명으로 최근 3주간 200명 이상의 높은 발생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사람에 따라 발열, 근육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고, 바이러스에 노출된 식재료를 익히지 않은 채 섭취할 때 감염 위험이 높으며, 감염증 환자와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며, 조리 시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야간시간대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365일 운영되는 약국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부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등 3곳이다. 지난해 심야시간 대 이용현황은 총 18,111건으로 월평균 1,509건이었으며, 이용 연령은 20~40대가, 구입 약품은 호흡기와 해열·진통·소염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늦은 밤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심야약국, 부천시 약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부천시민들이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