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작성된 의향서는 언제든지 의향서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또는 단원보건소로 사전예약 문의 후,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시대 삶의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지역응급협의체 간 재난대응 단계별 협업 및 재난 의료 현장에서의 임무·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들로 편성된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의료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속대응반의 핵심 역할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와 연계해 전문강사로 초빙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김인병 교수와 일산소방서 김영주 소방위는 합동 교육에서 재난의료현장에서의 협의체 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상호간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수용 체계의 역할 이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 방법 ▲재난의료 현장에서의 핵심 역할의 이해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응급재난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동 체계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 재난 의료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보다 강화된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여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 주말 및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지 않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안내했다. 소아경증환자가 응급실 외 진료 기관을 이용할 경우, 진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응급실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기준(KTAS)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환자부터 우선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소아경증환자의 신속한 진료가 어렵다. 이에 소아경증환자는 응급실 방문 전 거주지 근처 의료기관의 운영 시간을 확인하여 방문할 것을 권한다. 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20:00까지 운영하는 박동건소아과의원(원미구 장말로 198),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옥길로 1),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소사구 범안로 117), 건강한내과의원(오정구 역곡로 470) ▲20:30 까지 운영하는 상동드림웰의원(원미구 길주로 118) ▲21:00까지 운영하는 부천서울어린이병원(원미구 송내대로265번길 19),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원미구 송내대로265번길 85)(화,목요일 21시 운영), 365플러스의원(소사구 경인로 532), 원종365의원(오정구 소사로 802-1) ▲22:00까지 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건강 도시 부천 조성에 함께할 ‘건강도시활동가’를 모집한다. 건강 및 지역 봉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종 보건 행사에 참여해 건강 도시 조성 및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현재까지 70명의 건강도시활동가를 양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건강도시활동가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건강도시활동가에게는 각종 행사 참여 후 봉사 시간이 부여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동장 박승길) ·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준화)는 백성병원(대표원장 최보원)과 지난 12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재능기부의 의사를 전한 백성병원은 업무협약식에서 적극적으로 저소득층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백성병원은 인계동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추천하는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에게 건강검진과 치과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보원 백성병원 대표원장은 “인계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길 인계동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백성 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 발굴 · 연계하여 인계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시민의 응급상황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다. 부천시민학습원(부흥로 403) 누리터에서 진행하게 되는 교육은 응급의료 실무에 3년 이상 종사 중인 간호사나 1급 응급구조사가 과정별 내용을 심화해 오는 2~11월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또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기본과정은 심장정지 인식 및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이다. 기본과정을 이수했거나 법정교육 의무대상자가 받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은 영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 응급처치 내용을 더해 진행된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교육은 기본과정 내용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을 더해 100분으로 진행된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됐어도 관리가 안 된다면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없으므로 관리자는 반드시 교육받아 사용방법과 관리방법을 알아야 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포털에서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심폐소생술은 갑자기 심장이 멈춰 전신에 혈액 공급이 안 되는 심장에 인위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끔 도와 전신 혈액 공급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시범사업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여주시 관내 4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의사 또는 약사가 정보통신기술(컴퓨터⋅화상통신 등)을 활용하여 진찰 및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 방법이다. 이는, 6개월 이내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경우 동일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여주시는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해당되어 진료 경험이 없는 환자도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주시 보건소는 이 사업에 대해 관내 122개소 의료기관의 참여 의사를 파악했으며, 2024년 1월 현재 누가의원, 삼성신경정신과의원, 덕산한의원, 대추나무한의원이 참여하여 운영 중이다. 여주시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의료공백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0세 이상 주간 코로나19 양성자수가 다시금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특히 독감이나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 같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손으로 감염되기 때문에 개인위생 강화와 더불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XBB.1.5 단가백신)은 ’23 ~ ’24절기 코로나19 접종 시행 이후 새로이 유행 중인 변이에 대해서도 충분한 효과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2월 18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국민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이나 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만들어져, mRNA 백신(화이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모든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소득과 거주기간과 관계없이 난임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 우리나라 평균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임신, 출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4년 4월 이후부터 신규사업으로 시행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해 놓은 난자를 사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부부에게 지원해주며 회 당 1백만 원, 부부당 총 2회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난임 진단 전에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이다. 아울러, 올해 모자보건지원사업 소득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 환경 조성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금연과 헤어질 결심!”을 외치는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의지는 있으나, 시간‧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 전문상담사가 직접 직장으로 방문하여 흡연자에게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금연상담사가 흡연 습관, 니코틴 의존도 등을 체크하여 금연상담 및 금단증상 대처방법 등을 교육 후, 금단 증상 완화를 위한 니코틴 패치,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 동안 5회 이상 금연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5인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하는 사업장 및 시민들은 일산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동구보건소가 직접 방문하여 흡연자의 2024년 금연 결심을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지속적인 금연 성공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 없는 고양특례시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1월 15일부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본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를 이용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Chol 등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60세 이하 성인으로 고혈압, 당뇨 환자가 아니면서 구리시 내 거주자 혹은 직장인이면 가능하다. 사전 접수자는 방문 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해 신체 계측과 기초 건강검진을 받고, 의사 면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밴드 제공과 3회 건강검진(최초·3개월·6개월), 24주 동안 1:1 맞춤형 건강·영양·운동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대상자가 혈압이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혈압계나 혈당측정기도 대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