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정현호의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정책 심의와 행정 감시 기능을 수행하며 주민의 대표이자, 지방자치의 핵심 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동했다. 그러나 현재의 기초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 방식은 주민 대표성과 투표 가치의 평등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전국 인구의 27%에 해당하는 약 1,370만 명이 거주하지만, 지역민을 대변하는 기초의원 정수는 전국의 15%에 불과한 463명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기초의원 1인이 담당하는 평균 인구수는 29,569명으로, 전국 평균 16,789명의 1.76배, 전라남도 7,245명 대비 4.1배에 달한다. 이러한 격차는 지역에 따라 유권자의 투표 가치가 달라지는 결과를 초래하며, 헌법이 보장하는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018년(2014헌마189) 판결에서 지방의회의원 정수 확정 시 표의 등가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구편차 기준을 4:1에서 3:1로 조정해야 한다고 판시한 바 있다. 이는 선거구 간 인구 불균형이 주민의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도내 프로스포츠단 경기에서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경기는 중앙종목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우선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기회경기관람권을 일정 수량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과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국가대표 경기가 있을 때마다 해당 종목 단체와 협의해 기회경기관람권을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회경기관람권 사업을 통해 스포츠를 보다 많은 도민이 쉽게 접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7일 수정구 창곡동에 위치한 위례중앙경로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23만원의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과 치매감별검사비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니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찬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은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신 시장은 이를 경청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위례중앙경로당은 2016년 10월 설립된 시설로, 면적은 291㎡이며 현재 회원 수는 314명(남 89, 여 225)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4일 해빙기를 맞아 대규모 아파트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해빙기에는 기온 변화로 지반이 약해져 흙막이 붕괴 및 지반침하 등 건설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해당 사업장은 캠프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으로서 지하 3층~지상 48층 규모로 현재 지하 1~3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9월 완공해 1,4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해빙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현장 관계자 모두가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행통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안전 조치를 보강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인 공공청사, 문화공원, 노외주차장 등의 사업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4일 군 소속 기간제근로자 약 400명을 대상으로 2차에 나누어 “2025년 양평군 기간제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복무, 안전, 군정 방향 등 기간제근로자 근무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공무 수행자로서 의식을 고취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근로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복무규정 및 우리 군의 군정 방향 등 꼭 필요한 내용을 많이 알게 됐고 양평군 소속 근로자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근로자들이 공무 수행자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근무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께서 자주 찾는 체육시설, 공공시설 등의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무담당관 교육노무팀은 이번 교육 외에도 기간제근로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정서적, 실무적 도움을 제공하고 근무 만족도 제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18번째 푸름이가족봉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푸름이가족봉사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봉사단 연혁 소개 △아동 가족정책 및 봉사단 소개 △봉사단 활동 영상 시청 △1365 자원봉사 기본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부모와 자녀, 가족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며, 이 가치들이 지역사회와 이웃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푸름이가족봉사단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275가족, 800여 명의 봉사자를 양성하고 배출했다. 올해에는 35가족 118명이 참가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복지시설 방문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17일 과천동에 있는 식품 유통 전문기업 베스트로(주)로부터 도움이 필요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할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전달식은 과천시청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부종일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베스트로는 작년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4kg 200포를 중앙동과 과천동에 전달했으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베스트로의 이번 기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기어 관내 어려운 중학생과 고등학생 20명에게 전달됐다. 부종일 대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미래다.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와줘서 감사하며 시에서도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 48명이 참여하는 ‘채용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한 관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직무 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얻는다. 과천시는 지난 2월 올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공개 모집한 뒤 48명을 선발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1개 기업이 인턴 채용 부스를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서 최대 3개 기업의 1차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1차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각 기업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되며, 최대 33명의 인턴이 채용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개별 기업에서 진행됐던 면접을 한 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안성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3월 16일 안성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성시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농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총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메이에르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시프라 클럽이 차지했다. 특히 메이에르 팀의 채준익 선수는 대회 MVP로 선정되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유소년부 경기에서는 슈팅스타 팀이 우승을 거두며 지역 농구 꿈나무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운영을 당부했다. 송주병 안성시농구협회 회장은 “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선정 언론브리핑개최, 철도 지히화는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종합적인 도시개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철도 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이번 선정은 안산시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결과물로, 신·구도심 간 단절 해소와 도시 재창조의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철도 상부 부지개발을 통해 콤팩트시티 공간을 창출하고, 환경과 교통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철도 지하화가 아닌, 안산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도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간 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왔으며,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분석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상부에 조성될 공간 활용 방안 역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시장, 언론브리핑서 지하화 구상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은 17일 오전 안산시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평택시 협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기 마지막 협치회의로, 평택시 협치 성과를 돌아보고 민관협치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했으며 4기 협치 실무위원회 구성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민이 선택한 대표적인 민관협치 성과로는 ▲시민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화 커뮤니티가 융합된 ‘평택시민의공간1호’ 개관 ▲지역 사회 공익 활동 촉진을 위한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조성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추진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성과,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협치 기반 조성과 에너지체험공원(에코플레이) 조성 등의 성과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4기 협치 실무위원회 구성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신규 및 청년층 등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협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그룹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장현 공동의장은 “협치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