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마련했다.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연다. 부천시는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부천시 누리집, 부천시보건소 누리집에서도 추석 연휴 운영기관 목록이 게시돼 있다. 전화문의는 부천시 콜센터 및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로 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설 연휴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경기도 최초로 ‘마약류 취급시설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마약류 남용에 대한 예방 의무를 명시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했다. 마약류를 취급하는 의료기관(동물병원 포함) 230여 개소의 마약류 취급자가 관리 기준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도록 한다. 또 특이사항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해 마약류 관리의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시민 건강에 위해를 일으키는 마약류 사건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의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만성질환 대한 필요한 지식‧기술‧능력 향상과 자기관리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사업 결과 고혈압‧당뇨병교실 12기/36회를 실시했고 실인원 88명/연인원 250명이 수료했다. 사전지식도 고혈압교실 7.4점→7.5점, 당뇨병교실 8.2점→8.7점으로 상승됐고, 자기효능감 고혈압교실 3.5점→3.8점, 당뇨병교실 3.6점→3.9점으로 올랐으며, 자기관리도 고혈압‧당뇨병교실 모두 사전 대비 사후가 좋아졌다. 또한 만족도는 5점 만점 척도에 고혈압 교실 평균 4.54점, 당뇨병교실 평균 4.52점으로 높았다. 코로나19 이후 사업의 정상화를 목표로 운영한 결과 지식도, 자기효능감, 자가관리 모두 사전대비 사후에 좋아졌으며 교육의 효과가 있었다. 이에 여주시보건소는 2024년에도 만성질환관리를 위하여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1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 결과 및 2차년도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수준 향상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정책으로, 제8기는 2023년부터 2026년에 해당된다. 김진기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1차년도(2023년) 주요성과와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평가했다. 또한, 이를 반영하여 2차년도(2024년)의 시행계획과 성과목표 등이 적절히 수립됐는지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위원회는 파주시 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 파주시 약사회, 대학교수 등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말라리아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달빛 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신규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본인부담금 90%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등을 2023년도 주요성과로 꼽았다. 2024년도 주요성과지표로는 ▲말라리아 환자 완치 검사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농가에 대한 긴급 살처분을 실시하고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방역대 및 역학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양돈농가 인근 집중 소독 등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시는 1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은 긴급방역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적성면 답곡리 소재 발생농장의 살처분 매몰작업 현장을 방문해 추가 확산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현재 파주시는 ▲발생농장을 비롯한 주요 거점에 소독시설 4개소 24시간 운영 ▲ 양돈농가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 15,600포 배부 ▲전담관제 운영해 일 1회 양돈농가 및 외국인 근로자에 핵심 방역수칙 홍보·예찰 ▲매일 소독차량 8대를 활용해 양돈농장 주변 소독 ▲고위험 지역인 발생농장으로부터 3km 내 농장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 차단 및 사료공급을 위한 사료환적장 설치‧운영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야간 아동 진료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 파주시는 어린이 환자가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코키아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아동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에 나섰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1월 중순 달빛어린이병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완료했으며, 경기도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2월 중 경기도의 현장 조사를 거쳐 3월 중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센트럴제일안과의원(파주시 경의로 1092)으로, 현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14:00부터 23:00까지 진료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면, 같은 건물 내 1층에 소재한 운정스마일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동권 센트럴제일안과의원 원장은 “소아환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상록구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흡연에 따른 중대한 질병 예방 및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기동대 운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동대의 슬로건은 ‘금연결심자 1인만 있어도 갑니다’로 정했다. 금연클리닉 기동대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전문 상담사가 산업체에 방문해, 6개월 동안 총 6회 이상 지속적으로 금연 상담 및 행동요법,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은단 등) 지급을 통해 금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상록구 관내 10인 이상 산업체 가운데 ‘금연 결심자 1인’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등록 시 등록 기념품, 매 회마다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이 지급되고, 6개월 금연 성공 시 금연 성공수료증 및 5만 원 상당의 금연성공 물품이 제공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접근성을 높인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연실천을 독려하고, 사업장 내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간접흡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은 전문 인력을 통해 매주 화요일, 수요일 각 8회기로 운영되며, ▲치매예방 운동 ▲치매예방 수칙 안내를 비롯해 ▲작업치료 ▲인지활동 ▲요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검사 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교육 전후 변화 비교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등 신체적·정신적 기능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가 1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케어링주간보호센터 수원 권선점에 현판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케어링주간보호센터 수원 권선점이 적극적으로 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확대하고, 치매안심망을 구축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단체다. 권선구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학교, 도서관, 기업 등 5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지난 31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및 각종 질병에 따른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의 질병 관리 및 예방을 통한 안정적 생산으로 지역농업 생태계 유지와 농가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꿀벌의 특징과 꿀벌 질병 특징의 이해를 통해 양봉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응애류 예방과 치료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체불가 꿀벌들의 주치의’로 불리며 한국양봉농협 동물병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허주행 수의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꿀벌 질병치료 및 예방을 위한 적용약제에 대한 기작 원리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 활용방법은 물론 꿀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준 기술지원과장은 “채밀용 꿀벌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꿀벌이 가진 공익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가들이 자부심을 갖고 농업에 임할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꿀벌농가들을 독려했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파 등 이상기상 발생 시 봉군 내외부 환경변화 측정 및 월동관리에 적합한 스마트벌통, 장비·시설 투입으로 스마트 사육환경 관리 기술 조기보급을 위한 꿀벌 및 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월 31일 보건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하여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수준과 현황을 고려해 보건의료서비스 질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계획으로 종합계획은 4년 주기로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은 1년 주기로 수립한다. 위원장인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장과 보건의료분야 단체장 및 전문가 10명의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제8기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등 보고 및 질의응답,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된 내용은 시민중심, 건강으로 통(通)하는 김포’라는 비전 아래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 결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감염병 위기시 업무조정 계획 ▲제8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내용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김포시 내 보건의료인프라 및 서비스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