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에 대한 어려움으로 3월 4일자로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3월 4일부터 기존 17:30부터 22시까지 운영되던 야간진료가 일시 중단 되고 주간진료(08:30~17:30)만 운영된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장은 “조속한 시일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채용으로 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를 통해 진료 취약 시간대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흥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주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리고,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라고 당부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에 대상시로 선정됐다고 밝혔으며, 이번 선정으로 우리시 관내 여성농업인 600여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 호흡기계 질환, 순환기계 질환, 농약중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농업인은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천시를 비롯하여 4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추진된다. 수혜대상은 선정된 각 시·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한 여성농업인들이 대상이다. 각 시·군에서는 3월초 수혜대상자로부터 건강검진 신청을 받아 검진관리기관인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 제출하면 3월 중 검진대상자 선정과 거주지역 내 검진병원 지정을 마무리하여, 검진대상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3월 8일까지 읍면동(산업팀)에서 검진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수혜대상자이면서도 3월 초에 검진신청을 못한 여성농업인은 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의료 공백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 협력 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 27일 관내 종합병원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이날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찾아 보건소와 병원 간 소통이 잘 이루어지도록 협력을 당부했으며,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까지 광명시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의료 현장에 조속히 복귀해 상황이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도 차질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인근 대형병원의 진료 축소로 인한 전원 환자에 대비해 진료와 수술 등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시 보건소는 비상진료반을 구성하고 평일 진료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의사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에 대비하고 있다. &n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다양한 주체 간 연계 협력을 위해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이 주재하에 동두천시 보건소, 동두천 소방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동두천시의사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동두천시 응급의료 현안 사항와 119 응급 이송 및 지역 응급실 운영현황 등을 공유했으며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 및 필수의료 공백예방 등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각 기관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지역필수 의료와 응급의료 핫라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들간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면서 “다수 사상자나 감염병 발생 등 지역의 의료재난 상황 발생 시, 상호 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27일 참조은병원(광주대로 45)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개원의 집단휴진 대비 비상 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급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대신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의료계 집단휴진을 대비해 지난 8일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22일 광주시, 소방서 및 참조은병원과 응급의료협의체 운영회의를 통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성하는 등 공조 체계를 공고히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는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광주시 홈페이지에 문여는 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방 시장은 “의사협회와 전공의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혈관 및 심장질환에 관한 주요 예방 수칙 및 구조자 면책 규정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주민자치위원은 “그동안 잘 몰랐던 올바른 처치 방법을 배움으로써 내 가족, 내 이웃을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주교동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뇌혈관 및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나이를 불문하고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주민자치위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주교동 관계자는 “향후에도 직원, 통장협의회 등 다른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계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하고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으로 편성해 대응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김포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고,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 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3일 과천시의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과천자이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공공심야약국은 올해 1월 1일 운영을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한다. 신계용 시장은 김영훈 약사에게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해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듣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생각이다. 시민분들이 심야 시간의 약복용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밤 늦은 시간에도 책임감을 갖고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공공심야 약국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 65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여성 A씨는 자녀와의 관계가 소원하고 경증 치매가 있어 스스로 식사 해결도 힘든 독거노인이다. 갑상샘암 수술 이후 당뇨병 등 복합질환으로 인한 잦은 병원 진료와 약물 처방으로 투약 일수가 연간 3,727일에 이르렀다. 경기도는 A씨를 의료급여관리사의 사례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규칙적인 식사와 약물요법, 지속적인 소통 등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건강보험공단과 인근 행정복지센터와도 연계했다. 무분별한 약물복용을 중단하고 안정적 일상을 되찾은 A씨는 투약일수를 579일 줄이고 입원도 하지 않게 돼 진료비 287만 원을 아끼게 됐다. 경기도가 A씨처럼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5,20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진료비 214억 원을 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776억원이었던 경기도 사례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으로 줄었으며 경기도는 2년 연속('22~'23년)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도는 최근 5년간 의료급여진료비 1,12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