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08개 단지를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2013년 경기도가 최초 도입했고, 2014년 법제화 후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여건 조성과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도는 2018년부터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감사결과 심의 제도를 실시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감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원감사는 전체 입주자 등 2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실시하는 감사로, 시군을 통한 수요조사로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기획감사는 주제를 선정해 취약분야를 발굴하는 감사로 시군과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사업자 선정절차 적정여부, 장기수선계획의 이행과 장기수선충당금 사용의 적정성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는 경기도 직접 20개 단지, 시군 88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감사와 함께 법령 위반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도는 주요 감사 지적사례에 대해 매년 사례집을 만들어 시군과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배포하고 있다.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재발 방지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안전한 승강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위반 사례와 유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는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라 승강기 및 부품을 판매·대여하거나 설치할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업체로, 해당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가 등록 및 관리하고 있다. 이번 안내문은 경기도에 등록된 118개 승강기 제조·수입업체에 발송됐다. 경기도는 안내문을 통해 ▲변경, 폐업·휴업 신고 철저 ▲등록기준 충족 ▲사후관리 의무 이행 ▲승강기 및 부품의 안전인증 등 ‘승강기 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한 주요 위반 사례와 처분기준을 안내했다. 도는 매년 도내 모든 승강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2개 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1개 업체에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는 향후 분기마다 안내문을 발송해 등록 업체들이 법령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1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 A씨는 ‘○○편의점’ 가맹점을 운영하던 중 인근에 ‘△△편의점’이 출점하며 매출 하락에 시달리다 적자까지 보게 됐다. 더 이상 버티기 어려워진 A씨는 가맹본부에 중도해지를 요청했는데, 가맹본부는 과다한 금액의 중도해지 위약금을 청구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고, 담당 조사관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위약금을 감면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2. B씨는 ‘가맹점’을 운영하기 위해 가맹본부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영업 시작전 가맹본부와 신뢰관계가 무너져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가맹본부는 B씨가 납부한 가맹금을 위약금으로 처리하겠다고 맞섰다. 이에 B씨는 가맹본부가 가맹계약 체결 14일 전에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 등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가맹금 전액을 돌려달라고 경기도에 분쟁조정 신청을 했다. 적극적인 경기도의 조정 끝에 B씨는 가맹금을 전액 반환받아 합의로 종결됐다. 경기도는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 간 중도해지 관련 분쟁에 대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위약금이 감면되도록 적극적인 조정을 하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원부자재값 상승, 매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지역 청년들의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공익해봄 프로젝트 사업’ 참여자를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공익해봄 프로젝트’는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공익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프로젝트 실현에 필요한 역량교육캠프, 멘토링 등 교육과 팀당 최대 230만 원의 프로젝트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과정의 80% 이상 참여하면 수료증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 형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공익활동을 주제로 팀 단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익해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4월 18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개인 또는 팀은 4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준혁 경기도 소통협치관은 “청년들이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공익활동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4월 18일까지 도시계획, 공간디자인, 제품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는 공공디자인 진흥 계획 수립, 공공디자인 관련 사업,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 등을 심의·자문하며 공공디자인의 수준 향상 및 품격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 공간디자인, 제품디자인, 조경, 건축, 실내건축 등 총 6개다. 선정된 위원들은 2025년 6월부터 2년간 활동하며 심의 및 자문을 통해 경기도 공공디자인 발전에 기여한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분야별 관련 분야 대학교 조교수급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 기술사·건축사로서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자 등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연구소의 연구책임자급 전문가나 4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청 건축정책과 공공디자인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제출 서류는 공개모집 지원서, 위원회 활동 계획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에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도 알리미’ 청소년 캠프는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역사·문화·환경을 탐사하고,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특강을 통해 독도 수호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팀별 프로젝트로 독도 홍보영상 제작 활동을 수행한다. 캠프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로 55명씩 총 2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남부권(6월 2일~5일)은 수원시, 동부권(6월 17일~20일)은 광주시, 북부권(9월 2일~5일)은 의정부시, 서부권(9월 22일~25일)은 광명시에서 출발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2007년~2012년 출생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기도 청소년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활동 제안서 등의 필수서류를 작성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4월과 7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참가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이 경기도에 위치해야 하고,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연합체(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개소당 최대 10억 원이며,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융자 금리는 고정금리 2.0%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 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금은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 및 설비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 확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 우선순위 기업을 선정한 후, 총예산 40억 원 범위에서 금융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안양시가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에서 승소한 것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주민의 면담이 이뤄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21일 오후 4시4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문소연 건강한 연현마을을 위한 부모모임 대표 등 연현마을 주민들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14일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등이 안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연현공원 도시관리계획 취소소송 2심에서 안양시가 승소함에 따라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아스콘 및 레미콘 공장에 인접해 악취와 대기오염, 소음, 분진 등으로 장기간 고통받던 연현초, 연현중 학생을 비롯한 연현마을 주민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문한 문 대표는 최 시장과 관계 공무원에게 2심을 승소로 이끈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안양시는 연현공원 조성 관련 소송 추진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최 시장은 “이번 소송 승소가 연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일산업개발 측의 상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제19회 상록구·단원구 노인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생애주기가 길어지고 시대의 흐름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어르신 노후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입학식으로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에는 각각 70명의 노인 대학생이 입학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거쳐 140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양 등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상록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단원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입학생 여러분들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종 설계안을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구간을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나누어 특화하며, 하천 본래의 치수 목적 유지를 위해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계절 및 개화 시기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통해 도심 내 자연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고회 후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양천이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거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 조성이 목표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