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관내 감염취약시설 148개소에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은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이며, 시설당 면적을 고려해 총 440대가 설치되어 관리되고 있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발생을 적극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바이러스 저감장치 지원사업은 기존 감염취약시설에 설치돼 있던 공기청정기 임차계약만료 시점에 맞춰 바이러스 저감기능이 추가된 기기로 새롭게 교체한 것으로, 2023년에는 경로당 57개소, 장애인시설 15개소 등 총 72개소에 232대를 설치 완료했고 올해는 경로당 76개소에 208대를 설치 완료했다.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가 설치된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가 방마다 설치되어 있어서 한결 청정한 기분이 들고, 바이러스 살균효과와 생활악취도 잡아줘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구리시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염에 취약한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시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3월부터 연중 “원곡아이(i)는 자란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자녀에 대한 성장 발달 궁금증을 해소하며 건강한 자람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원곡면 관내 어린이·청소년의 인바디 측정과 체성분 분석을 통해 골격근 및 체지방량, 비만을 분석하는 것으로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를 이용해 신장·체중의 성장발육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성장곡선을 이용해 같은 또래 100명 중 검사자의 신장과 체중이 몇 번째 속하는지 알 수 있고 주기적인 측정으로 현재 연령에 맞게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아 인바디 측정은 만 3세이상(95cm 이상)이면 가능하고 3~6개월 주기로 측정하면 된다. 우리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한 관내 부모는 예약 후 원곡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 540여 명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 체험식 구강교육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을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27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아동 구강 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아동의 절반 이상이 치아우식을 경험하여 구강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어린이 튼튼 치아교실’은 치아 모형을 활용하여 올바른 칫솔질을 시연 후 아이들이 직접 모형에 칫솔질을 해보는 등의 실습을 진행하고,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시행하며, 직접 풀어보는 구강 건강 관련 OX 퀴즈와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 장보기 등 체험식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구강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맞춤형 구강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튜브 ‘평택·송탄보건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오는 28일 13시 30분부터 15시까지 보건소 3층 다목적교육장에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센병은 피부 및 말초신경계 점막에 침범해 조직을 변형시키는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지만 조기에 진단해 치료하면 감염의 우려도 없고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무료로 치료하고 관리한다. 피부질환 무료 상담 및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이 가능하며, 한센병 외 무좀 등 피부질환에 대한 상담과 함께 증상에 맞는 피부약(연고) 등을 현장에서 처방할 예정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관계자는“한센병 조기진단을 위해 고양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한센병 퇴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부담을 주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과 지원의 길을 열고자‘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환자의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쉼터’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에서 매주 2회, 총 3시간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치료·원예치료·미술치료·음악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주 1회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의 돌봄 부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월 1회 ‘자조 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작은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예방관리의 중요성과 덕양구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노인복지관을 찾은 것이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서비스,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덕양구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치매안심센터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작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관심을 갖고 덕양구치매안심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지난 8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재난위기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화성시는 서부·동탄·동부 각 보건소 별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계 상황 및 관내 의료기관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진료기관 현황 파악 등 병원 관계자와 핫라인을 구축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전공의 수련병원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소재해 있는 동탄지역을 관할하는 화성시동탄보건소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될 경우를 대비해 평일은 9시부터 21시까지, 주말은 9시부터 18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협의해 진료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과 운영시간을 응급의료포털에 안내 중이며, 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관내 전공의 사직이 시작됨에 따라 전공의 집단행동 상황 파악을 위해 지난 21일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병원 상황과 대처 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과 시의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했다. 시는 우선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해 전공의 복무 현황과 병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까지 응급실을 포함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병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경우를 대비해 시 보건소와 병원 간의 대응 절차를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서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을 대비해 관내 1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장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환자 진료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과 향후 의료공백이 발생하면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진료 시간을 연장해 운영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달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의료계 비상 진료상황에 대비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2월 20일 2024년 제2차 동 보건복지팀 상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MBTI 성격유형검사 분석을 통해 직원들이 본인과 내담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통합사례관리 추진을 돕고자 마련했다. 행정복지센터 2층 범골실에서 9개 동 보건복지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기독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 상담학과 이민자 교수가 재능기부로 교육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인간관계를 폭넓게 이해하는 교육을 통해 상담업무 수행의 긍정적인 초석을 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2월 21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에 노노(老老) 케어를 활용하는 ‘뇌건강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이 치매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이 돼 복약 여부 확인은 물론, 만다라 색칠하기 등의 인지강화 활동을 함께 하며 치매 중증화 방지에 힘쓴다.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노인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체 자원뿐만 아니라 외부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치매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고령화 사회에 맞는 진정한 노-노 케어를 실현할 것”이라며, “치매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21일 연세고든병원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선수, 회원 및 가족에게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사업의 제반업무 협조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최현민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정부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더 다양한 정형외과, 신경외과 진료와 서비스를 받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선수와 회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 및 체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락동에 위치한 연세고든병원은 2021년 11월에 개원해 95개의 병실을 갖추고 있다. 도수치료, 관절, 척추, 하지정맥류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8명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료진이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