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 ‘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하고 재난상황관리반, 주민소통반 등 7개 실무반으로 편성해 대응한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부시장 주재로 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자치행정과, 소방서, 김포시의사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관계자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는 시‧소방‧응급의료기관‧의약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 동향을 즉시 공유하고, 24시간 응급상황실 유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유관기관 지원과 시민홍보를 통해 환자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유관기관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관들로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기관간 소통과 상호유기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 및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위해 치매환자 쉼터인 ‘기품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품교실’ 프로그램은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4월 24일까지 1기 활동이 진행된다. 이후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품교실’은 고양시 여성회관과 연계하여 책 놀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책을 활용한 기억 회상, 소근육 발달, 대근육 사용 등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책 놀이 지도자 과정 수료자들이 자원 봉사자로 활동하여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책 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원예, 음악, 인지 활동, 오디오 북 명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쉼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품교실 대상자는 개별 면담과 사전평가 인지선별검사(CIST), 주관적 기억력 감퇴 설문(SMCQ), 단축형 노인우울척도검사(SGDS-K)를 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의 요구도와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고려하여 구성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능형 재활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능형 재활팀 사업은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일산동구보건소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 증진 등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방문 재활교육 및 재가 장애인 대상 건강 강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회장 김구식)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에게 더욱 활발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및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한 경우 생존율이 9%에서 50%까지 향상될 수 있다. 구리시보건소는 전문 강사를 통해 3월부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이상 상시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단체(15명 이상) 신청 시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영·소아, 성인 등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CPR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가족, 지인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다 많은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어 23일부터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대응한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진기 부시장을 본부장, 파주보건소장 및 보건행정과장을 지휘부로 총 5개 실무반(종합상황반, 수습복구반, 비상진료반, 홍보지원반, 협력지원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요 역할은 재난안전대책 수립, 문여는 의료기관 홍보, 응급환자 이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비상 연락 체계 유지를 관리하고 집단행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거부와 휴업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문 여는 의료기관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의료기관 및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의사 집단행동으로 시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파업 동참으로 문닫는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방초보건진료소는 2월 21일 오방경로당에서 취약지역 맞춤형 노인통합돌봄사업의 하나로 프리저브드 꽃바구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죽면 오방마을 주민 15명과 함께 건강체조와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프리저브드 꽃바구니 만들기를 실시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용액으로 가공하여 촉감이 부드러우며 생화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원예활동은 스트레스 해소, 소근육 활동 등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을 위해 11월 까지 월 1회 운영하며, 오방마을을 시작으로 주평마을까지 10회에 걸쳐 보건진료소장과 주민건강지도자가 꽃꽂이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어르신 주(72)는 “오늘이 최근 들어 가장 행복한 날이다. 협착증으로 거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예쁜 꽃도 보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니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방초보건진료소장은 “3년째 꽃꽂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 처음에 어려워하시던 어르신들도 이제는 자신감 있게 꽃꽂이를 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내달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관내 경로당(34개소)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2천2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천시는 어르신들의 검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집 근처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한다. 방문 검진은 경로당별로 주 2~3회 이루어진다. 검진에서는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 판정 시에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보급,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3일 과천시의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과천자이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공공심야약국은 올해 1월 1일 운영을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365일 운영한다. 신계용 시장은 김영훈 약사에게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관련해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듣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고 있는 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약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생각이다. 시민분들이 심야 시간의 약복용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밤 늦은 시간에도 책임감을 갖고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 공공심야 약국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잘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홍역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전 세계 홍역 환자가 2022년 동 기간 대비 1.8배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유행 시기 홍역 예방 접종율이 감소한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발생 중이며 최근에는 유럽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홍역 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으로 기침,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홍역의 잠복기는 7일에서 21일이며 전구기는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반점 등이 발생하고 발진기에는 목 뒤, 귀 아래, 몸통, 팔, 다리, 손·발바닥에 홍반성 발진이 생기며 회복기에는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가 침착된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기관지 폐렴, 크룹 등 호흡기 질환, 설사, 급성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및‘어르신 건강더함 누리터(낙상예방 운동교실)’1기 교육을 운영한다. ‘과체중 성인 비만관리 운동교실’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지역주민 중 BMI 지수가 25 이상이거나 체지방률이 남자 25%, 여자 30%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성분검사 후 대상자를 선발하며, 기수별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만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유산소성 운동, 유연성,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단계별 점증 운동▲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비만 예방관리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어르신 건강더함 누리터(낙상예방 운동교실)’는 노화에 따른 근력 소실 등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되는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속 지속·자립적인 신체활동 및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유연성, 근력, 전신밸런스, 평형성 등 단계별 점증 운동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임신·출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유수유, 출산, 양육, 태교' 4개 영역의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행복출산준비 교실’을 통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해 및 분만 시 도움이 되는 호흡법 교육 ▲‘모유수유 교실’을 통한 모유수유의 효과성 및 올바른 수유자세 교육 ▲‘신생아 건강교실’을 통한 아기 돌보기 실습 ▲정서적 안정을 주는 ‘꽃꽂이 태교 교실’ 등 이론과 실기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적 안정으로 태아와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에 기여하고, 육아에 대한 불암감을 해소시켜 편안한 출산 분위기 조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