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6일부터 비상대응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과천시 보건의료재난 비상대응대책반은 과천시 보건소장이 총괄하며 총괄반, 행정점검 3개반, 비상진료반 등 5개반 20명으로 편성,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특히 시는 다음달 4일부터 보건소 진료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20시까지 운영하며, 위기 단계와 사태의 심각성에 따라 점진적으로 더 확대할 방침이다. 진료가능한 병‧의원은 과천시 누리집, 과천시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개원의 파업 참여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건강 프로그램은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가 화도읍에 소재하고 있어 거리상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와부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첫째, 둘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운영하며, 오는 3월부터는 다산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셋째, 넷째 주 목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을 진행한다. 별내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남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과 균형 잡힌 식사 관리, 건강한 발 관리, 운동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8주간 이뤄진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시민들이 혈압·혈당과 체성분,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관과 체성분을 바로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합병증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3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기능형 재활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능형 재활팀'사업은 관내 10개 의료기관과 일산동구보건소간 협약을 바탕으로 재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문재활 진료 및 자문 ▲물품 지원 ▲이송수단 지원 등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사업과 연계하여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으로 ▲맞춤형 방문 재활 교육 ▲재가 장애인 대상 건강 강좌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 김구식 회장은“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재가 장애인들에게 더욱 활발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시는 협회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남부)에서 평택보건소와 함께하는 ‘다함께 환한 치아 스마일’ 구강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및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49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체험과 구강검진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함께하신 평택보건소(소장 서달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들이 가정에서도 올바른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울러, 경기도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구강 보건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함으로써 다문화가정 내 구강건강 인식 개선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다문화가정 부모님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청결 유지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엄마로서도 큰 도움이 됐고, 오늘부터는 아이가 혼자서도 양치질을 잘할 수 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오는 3월 4일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만 20세 이상 혈압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혈압계 무료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시는 2022년 말 기준 주요 사망원인 중 신생물이 제일 높으나 그 중 순환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보건소는 순환계통 질환 중 대표적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8주간 혈압계 무료 대여를 진행한다. 특히 본 사업을 통해 8주간 사용할 혈압계를 대여해주므로, 사전·사후 건강측정 및 개인 맞춤형 상담을 병행해 대상자의 혈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혈압계 반납 시, 참여 시민이 기록한 혈압수치와 식사일지를 토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8주간의 건강 상태 변화를 확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를 아는 것이다”며 “8주간 식생활 개선과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혈압 수치가 긍정적으로 변화함을 몸소 체험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한 환자들의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23일부터 2시간 연장진료를 시작했으며, 진료과목은 매일 변경 가능하다. 다만, 응급실 운영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월‧화‧목‧금(오후 5시~익일 오전 8시) 4일과 일요일(오전 8시 30분~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총 5일만 가능한 상황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병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며, “전공의 공백 사태가 보건의료위기 ‘심각’ 상태인 만큼, 외래진료 연장과 적극적인 응급실 환자 수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의료계의 현장 이탈 가속화에 따라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또 의료기관, 소방,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보건소 진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1단계(의료공백 30% 이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단계(30~50%)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장 운영 등을 협의한다. 시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비상 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오후 군포시 소재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을 방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확인했다. 이날 시장은 의사 집단행동 관련 병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 의료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위기대응 노고에 감사인사도 전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2000년 개원한 후, 군포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3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여 보건의료 위기사항에 대처하고 있다. 이날 하은호 군포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 되고 있는 시점에 군포시 종합병원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며, 코로나 위기대응부터 현재의 보건의료 위기상황까지 의료진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군포시의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금촌)는 3월부터 모자보건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는 지난해 모자보건교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면, 비대면, 일일 강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칼림바 교실 ▲멋 글씨(캘리그래피) 교실 ▲아기 마사지 ▲행복맘 프로젝트 등 4가지 신규 프로그램도 개설됐다. 3월에는 요가 교실과 일일 강좌, 행복맘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요가 교실은 매주 수요일 13~14시에 진행되며, 일일 강좌는 3월 12일에 멋 글씨(캘리그래피)가, 13일에는 아기 마사지가 운영된다. 임산부·출산 후 2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인 ‘행복맘프로젝트’는 매주 수요일 14~15시에 운영되며, 4회 모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모자보건교실은 11월(7~8월 제외)까지 진행되며, 이후 진행될 프로그램 일정은 파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이끌 재활사업에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건강관리 ▲신체, 체험활동 ▲작업치료 교실 ▲재활 장비 대여 등 단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활사업 대상자는 보건소 관리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한 자로,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에 따라 재활 및 운동, 건강교육, 취미 등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기능 수준이 유사한 뇌 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그룹으로, 재활 필라테스, 공예, 원예, 구강 등 여가 프로그램을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걷기를 위한 한 발짝, 지역사회로 한 발짝’은 정기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신체, 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지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재활` 장애인 작업치료 교실은 재활 도구를 사용해 관절 구축 예방 운동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보통사람, 마인두’ 웹툰 도서를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통사람, 마인두’는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의학과 배재호 전문의가 협업해 제작한 웹툰으로, 정신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줄이고자 지난 2020년 최초 발행됐다. 웹툰은 마음의 병이 있는 주인공 마인두 양이 용기 내어 한발 한발 나아가면서 마음건강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 시는 안산 내 도서관, 서점, 만화카페, 북카페,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어디서든 웹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 YES 24, 교보문고, 영풍문고에 이북(E-BOOK) 형태로 게재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웹툰을 통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편견 없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열람을 권장했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