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27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이송체계 구축, 평일 진료시간 연장 등 진료의 연속성 확보와 응급상황 대응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파주병원은 평일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고, 공휴일 진료도 추후 검토하여 파주시민의 진료 연속성을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을 대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 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의료원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부가 23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의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파주보건소의 평일 진료 시간을 저녁 8시까지 연장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파주시 의료기관 중 의료계 집단 행동에 동참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월 6일부터 진건보건지소(진건분소)에서 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건분소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은 주 1회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각 1개 반이 운영되며, 태블릿 PC를 활용해 주의 집중력, 시공간 인지능력, 기억력 등 인지 영역 학습 및 훈련이 개인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또한, 미술, 원예, 수공예, 인지훈련학습지 등을 통해 분야별로 인지 영역을 자극해 인지기능 유지를 돕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소지를 감소하고, 치매 발병 시기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치매 환자 돌봄을 가정에만 맡기지 않고 함께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7일부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TNR)을 통해 길고양이를 포획(Trap)·중성화 수술(Neuter)·방사(Return)해 개체 수를 조절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관내 몸무게 2kg 이상인 고양이로, 포획된 길고양이의 몸무게가 2kg 미만이거나 수태 또는 포유 중임이 확인된 개체 그리고 기존에 중성화해 방사한 개체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TNR)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농축산지원과 동물복지팀에서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방법은 선착순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며 총 1,800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TNR)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라며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3달간 80만 보를 걷는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걷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3,000여 명의 참여자가 모인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남양주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지표인 걷기실천율이 지난해 57.4%(표준화율)로 나타나 2022년 43.5%보다 13.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부터는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내 부서별 합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운영 기수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SNS를 통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의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걸어서 건강 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블로그에서 사전 설문조사 작성 후 교육자료가 게시된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80만 보 걷기를 달성한 뒤, 6월 3일부터는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상록구 성포동에 소재한 응급의료기관 사랑의병원을 방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 중인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한 이민근 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병원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의료공백 발생 시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료기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병원·응급의료기관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핫라인을 통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진료 시간을 2시간씩 연장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을 시찰했다.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부지 면적이 113만 1054㎡에 이른다. 핵심인프라구역, 연구지원시설구역, 연구개발기관입주구역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09년 조성 사업을 시작해 2013년 핵심인프라를 완공했고, 2038년까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입주 대상은 보건의료 관련 정부출연기관,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시설·임상시험센터, 국내·외 보건의료 관련 유망 벤처기업 연구시설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 방문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오송과 수원이 역할을 분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수원시는 대학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화성시가 27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시장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진료대책반 ▲상황총괄반 ▲점검지원반 등 3개반 10개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황변경에 따른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선 전공의 사직서 제출 및 근무지 이탈 현황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보건복지부의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확인서 징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일 예정돼 있는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 따른 개원의들의 집단휴진 예정일이 확정될 경우 진료명령 및 휴진신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의원급 휴진율이 30%를 넘길 경우 관내 3개 보건소 진료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하고 각 보건소 및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재난응급의료협의체를 운영해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월 27일부터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내과 진료를 2시간 연장했다. 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3개 구 보건소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게 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별 진료실 담당 의사 등은 연장근로에 들어가 해당과 진료를 본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에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성남지역 응급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중앙병원, 성남정병원 등 7곳으로, 시는 이 병원들을 대상으로 비상진료체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 중 시가 운영하는 성남시의료원은 앞선 2월 26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 상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자살 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을 습득해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해 역량을 강화하는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기관,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자살 위험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자살 고위험군 연계 가능 기관 안내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 교부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신청 모집·운영으로 생명지킴이 전문 강사가 기관·단체 등을 방문해 제공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적절한 초기대응을 알고 도울 수 있으며,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를 더욱 양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보건의료 재난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진료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기로 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파주보건소는 2월 27일부터 의료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평일 진료 시간을 18시에서 20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진료 시에는 일반적인 내과 진료와 약 처방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구급차도 대기된다. 또한, 파주시는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기로 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보건의료 위기 상황 시, 진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파주 병의원에서는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며, 비대면 진료 여부는 병의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후 이용이 필요하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 여부 및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약국은 파주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이젠(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에서 확인하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031-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6일 오후 바른병원을 방문하여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엄진섭 부시장은 병원장으로부터 병원 현황을 보고 받고 ▲24시간 응급실 기능 유지 ▲평일 연장근무 ▲비상근무조 편성 ▲연장근무에 따른 인력, 시설 및 장비 보강 방안 등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엄 부시장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대 정원 증원 관련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 역할의 중요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