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 기획활동의 일환으로 ‘마청수 캐릭터 공모전’을 운영해, 수련관을 대표할 공식 캐릭터 ‘두잇(Doo it)’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캐릭터 아이디어 제안부터 심사, 활용 방향 논의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디자인 선정을 넘어, 청소년이 수련관의 상징을 직접 만드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선정된 캐릭터 ‘두잇’은 주황색 도화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일산동구를 상징하는 3대‘백(백마·백석·백신)’에서 착안했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새하얀 도화지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의미하며, 그 위에 무엇을 그려갈지는 청소년 스스로의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캐릭터가 손에 쥔 열쇠 모양의 크레파스는 청소년이 스스로 자신의 삶과 공간을 채워가는 주체임을 상징한다. 스케치북은 마두청소년수련관을, 열쇠는 청소년을 의미하며, 수련관이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열린 공간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두잇’의 안정적인 활용을 위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천도교 수원대교구 독립운동 안내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천도교 수원대교구는 수원교당 터(팔달구 북수동 303-4)에서 수원대교구의 수원 3‧1독립운동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천도교 수원교구는 1906년 장안문 밖 영화동에 설립됐고, 1910년 성안 장안동으로 이전했다. 1919년 수원 지역 3‧1운동의 책원지(策源地) 역할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 천도교 수원대교구 안춘보 교구장과 교인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천도교 수원교구는 수원 지역에 근대교육을 보급하는 데 앞장섰고, 항일 단체 신간회 수원지회가 만들어지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1919년 연무대에서 시작된 수원의 독립운동 행렬이 이 자리를 지나갔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2월 19일 ‘우리의 이야기, 미디어로 빛나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한 한 해의 미디어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공유회’로 마련됐다. 교육, 체험, 동아리, 상영, 협력 사업 등 시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미디어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크리스마스 셀프사진관’과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미디어동아리의 라디오 드라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주행사에서는 각 사업별 활동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안성미디어센터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미디어 활동의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영상 공모전 ‘빛이 나는 당신상(올해의 콘텐츠)’의 최종 수상작 발표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들은 제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며 시민 창작 콘텐츠의 성장과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안성미디어센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삼죽면 노인회는 지난 18일,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회원 56명이 참석했으며, 노인회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승인 ▲2026년도 사업계획 승인 ▲시지회 분담금 증액요구에 대한 심의 ▲임기만료에 따른 분회 임원 선출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처리됐다. 특히, 임원 선출과 관련해서는 정인환 회장이 연임되어 향후 노인회 운영을 계속 이끌게 됐으며, 감사는 내년 초 별도로 선출하기로 결정해 절차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총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질서 있게 진행됐으며, 새해를 앞두고 노인회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인환 삼죽면 노인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요 안건이 원활히 심의·의결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 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연말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죽면 이장단협의회는 지난 19일 동절기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관내 46개소 경로당의 노후 소화기 전면 교체 및 귤 460kg을 지원했다. 이번 소화기 교체 지원은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일죽면 이장단에서 직접 안건을 모아 추진했다. 이영호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일죽면 이장단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누구나 안전한 일죽면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위치한 연등사에서 저출산 가구 지원을 위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출산 문제 해결과 아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연등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도량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저출산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기부금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출산 가구에 전달되어 양육비 지원, 생활 안정, 교육비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연등사 관계자는 “불교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종교와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송기영 면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연등사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개면 노인회는 18일 오전 11시 12월 월례 회의를 마치고 보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한 물품은 백미 10kg 74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별로 2포씩 전달 될 예정이다. 김동운 보개면 노인회 총회장은 “2025년을 마무리하면서 노인회 회장님들과 뜻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개면 노인회는 2023년부터 12월 월례 회의 후 이웃돕기 행사를 기획하여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박노성 보개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주변 이웃들까지 따뜻하게 살펴주시는 총회장님 이하 각 마을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보내주신 정성을 발판 삼아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남북관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 "인내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주도적으로 남북 간 적대가 완화할 수 있도록, 신뢰가 조금이라도 싹틀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그 역할은 역시 통일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 등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이 분단국가여서 통일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를 요새 들여다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진짜 원수가 된 것 같다"라며 "과거에는 원수인 척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진짜 원수가 돼가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과 우리는 무슨 민족공동체 이런 가치에 관한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보면 굳이 심하게 다툴 필요가 없다. 적대성이 강화하면 경제적 손실로 직결되지 않냐"며 "그런데 불필요하게 강대 강 정책을 취하는 바람에 정말 증오하게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전 분계선에 걸쳐 삼중 철책을 치고, 다리를 끊고, 도로를 끊고, 옹벽을 쌓고, 이런 경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KBO는 한국 야구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핵심 프로그램인 Next-Level Training Camp를 우수하게 수료한 선수들을 선발하여 해외 아카데미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 대상은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 고1 전국권 캠프 우수 수료 선수 총 16명(투수 6, 포수 2, 내야수 5, 외야수 3)이며, 내년 1월 2일(금)부터 1월 31일(토)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위치한 IMG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올해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캠프는 기존에 진행됐던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해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KBO는 우수 유망주 육성 파이프라인의 최종 단계로 해외 아카데미 연수를 진행한다. KBO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마친 우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선진 야구 경험을 통한 기량 향상과 함께 또래 해외 선수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5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옥태훈(27.금강주택)이 그리는 2026 시즌 ‘밑그림’은 어떻게 될까? 옥태훈은 2025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쳤다. 성적은 공동 92위를 기록했다.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옥태훈은 “첫 도전이었던 만큼 새로운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현지에 일찍 도착했다.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막상 실제로 대회에 출전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다.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려 아쉬웠다. 비록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지만 해외 무대에서 내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PGA투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해외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내가 갖고 있는 경쟁력을 확인했다.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며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으로 인해 해외 코스와 잔디에 적응하는 법을 몸소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코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8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재영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 안전망의 실효적 재정비, 공공 플랫폼의 가치 사수, 민생 정책의 유기적 연결 등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량적 지표에 머물지 않고 정책의 ‘체감도’를 기준으로 집행부의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꼽혔다. 이재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내내 경기도의 노동 및 경제 정책이 현장의 절박함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먼저 이재영 의원은 노동 분야에서는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낮은 신청률과 일부 직군에 국한된 지원 범위를 지적하며, 업종별 위험도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와 실질적인 지원 대상 확대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서 경제 분야에서는 배달특급 예산이 재정 논리에 밀려 대폭 삭감된 점을 비판하며, “공공 플랫폼은 소상공인을 지키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