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보건소는 보건 의료 재난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 방문건강관리 대상은 2,453가구로 간호사 7명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만성질환 관리, 건강상담, 영양제, 기저귀, 영양식과 같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의료기관의 휴진으로 불편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파주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알리고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의료공백이 빚어지지 않도록 지역별 방문건강관리조를 편성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기관 진료 일정을 확인하고 진료 시간 변경 가능성 등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 안내 등을 실시한다. 파주보건소는 의료계 집단행동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보건 의료 서비스의 공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8일 관계기관 점검 회의와 경기도 내 공공의료 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먼저 이날 오후 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31개 시군 보건소장과 소방서장,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보건소-소방 관계기관 점검 회의를 열고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응급실 수용 지연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비상진료체계 유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소속 기관의 비상 진료 현황을 계속해서 점검하고, 각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 7개 병원의 평일 진료 시간을 20시로 연장해 운영 중이며 도내 20개 시군 33개 보건소 역시 평일 진료 시간을 보건소 상황에 맞게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24일부터는 소아과,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신경외과, 정형외과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성인·소아 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성인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소아(만 18세 미만)는 소득재산 지원 기준 적합자가 지원 대상이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연속 3년까지, 소아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0만 원을 만 18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2023년) 영수증부터 소급해서 지원하고, 당장 의료비 지급이 힘든 시민은 보건소가 의료비를 대납하는 보증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암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며 “언제든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27~ 28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피부질환 무료 검진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매년 2~3회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의 이동진료 사업과 연계하여 피부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진료 사업은 한센병 신(新)환자 발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검진에서는 한센병으로 의심될 수 있는 피부 무감각증, 피부결절, 반점 등의 증상뿐 아니라 무좀, 습진과 같은 일상적인 질환에 대한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과 치료 연고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방문자들은 크게 만족했다. 한센병 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피부질환 무료 검진의 다음 일정은 일산동·서구 8월 28일, 덕양구 8월 29일로 계획돼 있으며, 세부 일정 및 검진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보건소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배곧1어울림센터에서 임산부를 위한 ‘산전ㆍ산후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출산 준비를 위한 산전 요가 교실뿐 아니라, 출산 후 변화된 체형의 회복을 위해 산후 요가 교실을 추가해 산모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임산부 산전ㆍ산후 요가 교실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분만에 좋은 호흡법, 순산 요가, 산후 회복에 좋은 동작 등 건강한 출산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월 4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산전 요가를 통해 아기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산후 요가를 통해 산모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는 앞으로도 임산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아동ㆍ청소년 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을 3월 11일부터 5월 29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ㆍ청소년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해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아동ㆍ청소년기의 비만은 약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각종 질병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아동ㆍ청소년기에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과체중 및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3개월간 주 2회(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로 운영되는 ‘튼튼!씩씩! 건강운동교실’은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순환운동과 다양한 운동 교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증진 운동,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운동, 지속적인 실천을 위한 놀이ㆍ흥미 위주의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ㆍ청소년들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갖추며 자신감을 얻게 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4일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남양주풍양보건소에서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비만 예방 슬로건을 담아 건강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비만 예방 홍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부/호평/다산/오남/별내) 5개소와 동부보건센터 총 6곳에서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체성분 측정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물 및 스포츠타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한다. 또한, 비만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온라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남양주시 걷기사업 밴드 ‘걸어서 건강속으로’)와 SNS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영양 및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어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도 가벼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7일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되어 보건의료체계의 중대한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를 공급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풍양보건소·남양주보건소장을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및 7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원병원, 휴메디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논의 및 현재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지역 내 응급환자 공유 및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응급의료협의체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미 소장은“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그 외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유관기관과 서로 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치매조기검진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엘병원을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진접읍 소재)는 매주 수요일에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별내동 소재)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 오후에 예약제로 확대 운영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협약병원에서 파견 나온 협력 의사가 진단검사를 시행해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감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중위소득 120% 이하의 경우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에게 치매치료비지원, 조호물품, 맞춤형사례관리, 실종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 조기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는 28일 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보건의료재난 수원시 주요 대응방안 2차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기별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확대하고 개원의가 휴진하는 등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기관별로 전담 공무원(1인당 2~3개소)을 배치해 진료 운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구별 점검반 편성을 완료했다. 상급종합병원 진료 차질, 개원의 집단휴진 등 새로운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다. 수원시보건소는 ‘보건의료재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별로 민원대응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2월 23일 이재준 수원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응을 강화했다. 수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종합반 ▲비상대응반 ▲홍보지원반 ▲구조구급반 ▲지원반 등 5개 반 22명으로 구성됐다. 재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을 진행한다. 태교 교실은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목욕시키기,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산 및 육아 관련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올해 3월, 5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3월에 진행되는 교육은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회에 걸쳐 사전 등록한 인원 50명을 대상으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부부 태교 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 모집이 신청 당일 빠른 시간내에 마감됐으며, 교육 참여자의 98%가 만족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 많은 예비 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두 차례에서 세 차례로 횟수를 늘렸으며, 모집인원 또한 전년도 대비 30명 증원하여 총 50명 모집 예정이다. 과천시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을 기다리는 예비 부모님들께 꼭 필요